뾰로롱~ 안녕하세요. 경제적자유와 조기은퇴를 꿈꾸는 34세 뾰로롱입니다.
오늘은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을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게요.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정유업계를 제외하고 기초화학 부분의 1위와 2위를 차지 하고 있어요.
물론 규모는 LG화학이 훨씬 크지요.
시가총액은
LG화학이 24조 5천억
롯데케미칼은 6조 4천억
어마어마한 차이..
하지만 돈은 롯데케미칼이 더 잘 벌고 있지요.
먼저 재무재표를 한 번 보시죠.
첫 번째는 LG화학 두 번째는 롯데케미칼입니다.
두 기업 모두 2017년을 기점으로 실적이 저 멀리 골로 가고 있어요.
경기가 좋지 않으면 수요가 줄어서 원료의 공급은 넘치니 마진도 많이 줄게 됩니다. 원유를 정제하여 나오는 각종 물질로 다시 가공하여 나오는 제품을 팔아 수익을 남기는 구조이구요.
두 기업의 큰 차이는 롯데케미칼은 기초소재를 산업이 주라면 LG화학은 기초소재에서도 1위이지만 1995년부터 배터리사업을 이어오고 있어요.
그 당시 전기차는 벌써 시장에 이슈가 되었어요.
그래서 4년 후 1999년 국내최초이자 일본에 이어 2번째로 리튬이온배터리를 양산합니다.
LG화학이 미래를 보는 안목이 정말 큰 거 같아요.
당시 아무도 시도하지 못햇던 사업에 먼저 달려든 것이 결국 2020년 전기차배터리 시장에서 중국과 일본에 제치고 1위로 올라섭니다.
유독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눈에 띄네요.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요ㅋㅋㅋ
과연 LG는 모바일과 반도체로 인하여 뒤쳐진 기업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전기차 배터리는 결국 전기차의 업그레이드버전인 자율주행과도 큰 관계가 있죠.
LG의 자존심이 걸린 싸움이자 확고한 캐쉬카우를 만들어내야하는 큰 부담이 있어요.
아직 눈에 띄는 캐쉬카우가 없는 LG로써는 심적부담이 크겠어요!
전기차배터리 3사(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실적을 보시면 영업이익을 떠나서 꾸준한 매출로 이어져
1, 2, 3위 전기차배터리 기업이 되었음 합니다.
돈은 조금있다가 긁으면 되니까요ㅋㅋ
벌써 LG화학은 배터리 매출이 기초소재에 빠짝 다가왔지요. 멋집니다.
아차차. 주가도 한 번 봅시다.
두 기업 모두 엄청난 성장을 해왔지요?
과거의 기록으로 미래를 점칠 수는 없지만 이 추세로 큰 성장을 했으면 좋겠네요.
왜냐면 전 두 기업의 주주니까요!
이상 간단한 두 기업의 비교를 봐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모두 부자되세요!
뾰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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