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 경제적자유, 조기은퇴) 7월 10일 미국 ETF 배당금 TLT
내가 소유한 두 번째 채권 ETF인 TLT에서 배당금을 줬다. 월배당인 TLT는 SPTL과 함께 미국채 중 장기 채권에만 투자하는 ETF다. 내가 이 ETF를 매수한 건 벌써 10개월가량 되었는데 변동성을 줄이고자 매수하기 시작했다. 한 달에 40만 원씩 꼬박꼬박 산다.
조금씩 금액이 늘어나다 보니 약간씩 느낌을 받고 있다. 계좌의 변동성을 줄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TLT 1.63달러
평소엔 잘 느끼진 못하지만 언젠가 느낄 날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을 것이다. 언제일지 모른다는 것이다.
주가
7월 10일 종가 기준 166.33달러
정말 수익률은 높지 않다. 그걸 바라고 하면 힘들어진다. 그러지 말자.
18년간 평균 수익률 3%
하지만 지금은 금리가 많이 하락해서 장기 채권의 수익률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배당금
주당 월 배당금 0.1917달러
그래도 연 환산 배당률 1.69%다. 적금보다 낫다.
요즘은 은행에 넣으면 그야말로 돈이 까이는 세상이다.
안전빵을 원하면 답이 없다.
보유 종목
TLT에 담긴 종목은 전부 미국 장기 채권이다. 만기가 아직 20년 이상 남았다.
저기 적힌 이율이 바로 쿠폰금리이다.
저기에 적힌 금리를 저 만기 때까지 받는다는 말이다.
Treasury Bond는 국채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