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 주식투자/2020년

(파이어족, 경제적자유, 조기은퇴) 7월 27일 미국 ETF 매수 TLT SPTL

조기은퇴 파이어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2020. 7. 29. 12:36
300x250

안녕하세요. 뾰로롱이에요~

오늘은 월급이 들어왔어요! 기분이 좋네요. 바로 오늘은 ETF 계좌로 돈을 보내서 매수를 했습니다.

무엇을 샀노라면 바로 미국 장기국채를 담고 있는 ETF 중 가장 큰 TLT와 그다음으로 큰 SPTL입니다.

TLT 1주

SPTL 3주

아직까지는 딱 40만 원으로 TLT 1주, SPTL 3주를 사면 모자라지 않게 살 수 있어요. 만약에 이렇게 살 수 없을 만큼 오른다면 매달 들어가는 돈이 커지겠지요.

아래의 사진이 바로 미국의 국채입니다. 사진이 생소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잘 살펴봅시다.

먼저 우측 상단에 적혀 있는 10.125%라고 적힌 것이 바로 쿠폰금리입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에 1979년 10월 18일부터 1994년 11월 15일이라고 적혀 있죠? 이것이 바로 채권의 기간입니다. 15년짜리 미국채이지요.

그리고 아래에 보면 5월 15일과 11월 15일에 이자를 지급한다고 되어있어요. 1년에 2번 각각 6개월마다 10.125%만큼을 15년간 지급하겠다는 약속 증서라고 보면 됩니다.

채권의 가격은 1만 달러이고요. 이자가 엄청났군요. 옛날이라 그런지 말입니다. 한국도 저 당시엔 더 높았네요.

출처 :  https://images.app.goo.gl/gE5YwfPPuPgjVoK37 ​


TLT

개요

우리에게 익숙한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인 블랙락(Black Rock, BLK)에서 2002년에 미국 장기 채권 중 20년 이상의 기간을 가진 채권을 묶어서 발행한 ETF입니다. 0.15%의 비싸지 않은 수수료와 24조 원에 달하는 큰 규모를 가지고 있어요. 참고로 미국의 채권시장은 주식 시장보다 훨씬 큰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etf.com ​

주가

7월 27일 종가 기준 169.11달러

많이는 오르지 않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오르죠? 이 모든 것이 장기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니 채권이 가격이 오르는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 매달 전체 매수 금액의 약 7%를 담고 있어요.

출처 :  http://www.etf.com/

배당금(분배금)

주당 월간 배당금 0.1917달러

배당금이 매달 들어와요. 연간으로 하면 대략 2.3달러 정도 돼요. 현재 은행 금리보다는 높은 수준이라서 크게 손해 보는 느낌은 없어요. 세후 1.1% 정도 됩니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SPTL

개요

스테이트 스트릿(State Street, STT)에서 2007년에 미국 장기 채권(10년 이상)을 묶어서 발행한 ETF0.06%의 저렴한 수수료로 운용하고 있어요. 규모는 약 3 조가량 됩니다.

출처 :  http://www.etf.com ​

주가

7월 27일 종가 기준 48.33달러

TLT와 거의 똑같은 성격의 ETF입니다. 주가의 흐름도 거의 똑같고요. 채권은 기준 금리가 하락하면 상대적으로 표면금리가 높아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출처 :  http://www.etf.com

배당금

주당 월간 배당금 0.0631달러

TLT와 마찬가지로 연간으로 환산하면 0.7572달러로 세후로 계산해서 1.3% 정도 되네요.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하면서 이자까지 지급해 주니 일석이조라 볼 수 있겠습니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