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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로롱~ 안녕하세요. 전 세계 주식을 소개하는 뾰로롱입니다.

어제 미국 주식시장이 세일 기긴에 돌입했었네요. 사지도 못 하고 눈팅만 실컷 했었죠.

눈 앞에 두고 ㅋㅋ

그나마 들어온 배당금으로 마음을 달랬던 하루였지요.

그 중에 이번 포스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에서 영국의 피치는 비상장이므로 넘어가고 나머지 두 군데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Standard & poor's, SPGI)와 무디스(Moodys, MCO)를 같이 공유해보려 해요.

일단 들어온 배당금은

SPGI 0.57달러

MCO 2.38달러

스탠다드 앤 푸어스는 아직 많이 못 담았고 무디스는 5주 모았으니까 2022년까지 각각 100주씩 모으고 싶네요.

물론 아직 두 기업 모두 최근 실적을 반영한 PER이 34 정도 되니까 싸진 않는데 비즈니스 모델이 너무 좋아요.

아쉬우나 다음 기회는 또 있으니까 조바심 가질 필요도 욕심부릴 이유도 없어요.

느긋하게 천천히 해도 달라질 게 뭐 있나요?

그러면 간단한 두 기업을 살펴볼게요.

먼저

스탠다드 앤 푸어스는 우리에게 익숙한 S&P500 Index를 만든 기업이죠. 미국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엄선된 기업만 500개를 모아서 하나의 지수로 만든 겁니다.

무려 1923년에 지수를 처음 만들어서 1957년에 지금의 S&P500 Index가 완성되었죠.

차트도 잠시 보고 가요

 

주가가 산꼭대기에 있네요. 눈에 띄는 게 주당 순이익(EPS)이 9.58달러이고 배당금은 2.68달러입니다.

그러면 배당성향은 28%니까 비즈니스 모델이 훼손되지 않는다면 배당금 증가도 여유 있게 가능하리라 예상이 됩니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물론 1Q도 배당금도 삭감 없이 무난하게 나왔고

2Q도 기대해 봅니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다음은 무디스입니다.

1909년에 설립된 무디스는 스탠다드 앤 푸어스와 함께 신용평가사로서 국가와 기업의 신용평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신용평가는 국가나 기업의 채권 발행 시 영향을 줘요. 즉, 신용평가가 주는 등급이 곧 채권의 이자율이 결정됩니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주가는 스탠다드 앤 푸어스와 비슷한 추세로 가고 있네요.

역시 꼭대기에 있는 것도 비슷합니다.

배당금도 삭감 없이 지급했어요. 마 친가지로 주당순이익 대비 배당금이 28%라서 크게 비즈니스 모델의 훼손만 없다면 크게 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단, 리스크는 존재해요.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속한 채권시장자문위원회에서 개최한 청문회에서 조지워싱턴대학교 교수는 신용평가시장에서 기존의 채권 발행자 지불형은 채권 발행에 있어서 채권이 자를 낮추기 위해 신용평가사에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인센티브와 같다고 비난했죠.

이러한 비난은 2008년에 터진 금융위기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불러온 부채담보부증권(CDO)의 신용등급을 조작했다는 혐의로 무디스는 벌금을 내기도 했고요.

이로 인해 새로운 신용평가에 대한 의견이 나오는 상황도 있었죠. 이런 부분이 무디스나 스탠다드 앤 푸어스에겐 리스크로 존재하는 겁니다. 국가의 판단하에 두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훼손될 수 있어요.

그러나 다시 이러한 부분이 잠잠해지는 걸로 보아 쉽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해서 저는 추가 매수 예정이고요.

깊게 박힌 비즈니스 모델이라 쉽게 바뀌긴 어렵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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