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뾰로롱이에요~
오늘도 하루가 끝나고 9월의 절반도 지나가고 있네요. 시간 참 빠르게 흘러가는 거 같아요. 시간 덕택인지는 모르겠지만 9월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가 봐요. 포스팅하기 바쁠 정도로 돈이 자주자주 들어오니 살짝 귀찮은 것은 있지만 돈이니까 기분은 좋아요.
오늘 기록할 배당금은 10일에 들어왔었던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 스탠다드 앤 푸어스, 유니레버입니다. 이름만 봐도 짱짱한 기업임에 틀림없지요? 미국의 국방을 지키는 기업, 세상의 등급을 메기는 기업, 세상 사람들의 생필품을 담당하는 기업이니까 저보다 더 안정적으로 돈을 잘 벌어주는 친구들이네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쇠퇴하는 노동력을 대신해서 나를 도와줄 건 돈이죠.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RTX) 3.23달러
스탠다드 앤 푸어스(SPGI) 1.14달러
유니레버(UN) 10.37달러
배당금 합계는 15달러가량 들어왔으니 그만큼 부자가 되고 있어요. 거기다가 오늘은 코스피와 S&P500 모두 불긋불긋하니 더 기분이 좋아집니다. 나스닥은 어제도 그렇고 미쳐돌아가고요.ㅎㅎㅎㅎ 코스피도 저런 날이 오겠죠? 그럴까요?
안 오려나? ㅋㅋㅋ
9월의 셋째 주의 계좌는 1.45%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네요. 4월부터 주가가 엄청 오르면서 계좌도 쑥쑥 커졌어요. 계속 지수가 올라갈지 떨어질지는 모르지만 기분전환용으로 한 번씩 수익률을 살펴보곤 하지요.
배당금을 지급해 준 기업을 잠깐 볼게요.
첫 번째 기업은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RTX)로 미국의 방산기업 중 하나예요. 보잉, 제너럴 다이나믹스(GD), 노스롭 그루먼(NOC), 허니웰(HON)과 함께 미국의 국방을 담당하는 기업이죠. 1922년에 설립된 레이시온과 1929년에 설립된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가 2020년에 합병하면서 탄생한 기업이기도 합니다.
주가는 거의 폭만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떨어진 상태이지만 그래도 쉽게 망하진 않을 것 같은 기업이라서 팔지 않고 들고 가고 있네요. 언젠가는 다시 오를 테니까요.
두 번째 기업은 스탠다드 앤 푸어스(SPGI)로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잘 알려져 있죠. 영국의 피치, 미국의 무디스와 함께 3대 신용평가사로 불립니다. 1860년에 설립되어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어요. 미국은 뭐 보통 100년은 기본인가 봐요.ㅎㅎ 오래된 기업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주가도 엄청나게 많이 올랐네요. 끝을 모르고 올라갑니다. 신용평가사의 특성상 마진율이 50%에 달할 정도로 높아서 매출은 의외로 크지 않지만 이익은 엄청나지요.
세 번째는 유니레버입니다. 글로벌 생활필수품 기업이지요. 프록터 앤 겜블, 콜게이트팜올리브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어요. 꾸준한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주가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오르기 때문에 배당금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에겐 참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 주식투자 > 2020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BA) 미국 배당금 9월 14일 (0) | 2020.09.18 |
---|---|
마이크로소프트(MSFT) IBM(IBM) 무디스(MCO) 쉐브론(CVX) 오티스 월드와이드(OTIS) 미국 배당금 9월 11일 (0) | 2020.09.18 |
아처 다니엘즈 미드랜드(ADM) 존슨 앤 존슨(JNJ) 월마트(WMT) 서던 컴퍼니(SO) 미국 배당금 9월 9일 (0) | 2020.09.15 |
TLT SPTL 미국 ETF 배당금 9월 9일 (0) | 2020.09.13 |
SPHD 미국 ETF 배당금 9월 1일 (0) | 2020.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