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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뾰로롱이에요~

10일에 들어온 미국 배당금을 기록으로 남기려고 해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은행인 뱅크 오브 뉴욕 멜론에서 배당금이 들어왔습니다~

뱅크 오브 뉴욕 멜론(BK) 2.64달러

최근 은행들의 실적이 악화되어 많은 주주들의 마음이 아플 수도 있어요. 하지만 돈으로 돈을 버는 은행이 쉽게 망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저는 걱정을 안 하게 되네요. 때가 되면 그때가 돈을 벌 때라고 보고 있습니다.


뱅크 오브 뉴욕 멜론(BK)

출처 :  https://images.app.goo.gl/mUH5JuPk1ryBWfhW8

설립연도 : 1784년

설립국가 : 미국

하는 일 :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으로 세계에 많은 기업의 주식예탁증서(Depositary ReceiptsDR)를 관리하고 고객(개인, 기관)의 자산을 관리합니다. 관리하고 있는 금액이 2020년 기준 약 37.2조 달러(한화 4경 5천 조) 가량 됩니다.

이러한 은행을 원주보관은행(Custodian Bank)라고 하죠.

여기서 잠시 알고 갈 정보가 있어요.

우리가 미국 주식시장에서 미국주식이 아닌 다른 국가의 주식을 매수할 때 보면 기업 이름 뒤에 ADR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죠? 여기서 ADR은 American Depositary Receipts입니다.

예를 들어 독일 기업이 미국에 상장할 했을 때 원래 주식 증서는 독일에 있는 금융기관에 보관하고 이를 대체하는 증서를 미국 금융기관에서 발행을 해요. 여기서 발행한 증서가 바로 ADR입니다.

유럽에서 발행하면 EDR(European Depositary Receipts)이고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국가에서 발행하면 GDR(Global Depositary Receipts)입니다.

이렇게 대체증서를 보관해 주고 수수료를 받아요.

주가

8월 13일 종가 기준 37.28달러

뱅크 오브 뉴욕 멜론뿐만 아니라 많은 은행들의 주가가 하락하고 반등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실적이 악화되었기 때문이죠. 전 금융주를 좋아해서 월급이 들어오면 매수하려고 기다리고 있네요. 현재 금융주들의 주가가 상당히 매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실적

7월 15일에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전분기 실적을 확인해볼게요.

매출예상치 3.90B 달러에 약간 웃도는 4.01B 달러 기록했고

주당 순이익 또한 예상치 0.91달러를 넘어선 1.0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뱅크 오브 뉴욕 멜론의 매출은 2009년 금융위기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요.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큰 은행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시중이 아니라 대부분의 수익이 수수료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위험성도 낮고 다른 은행과는 차별된 업무를 하기 때문에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은행입니다.

출처 :  https://fairlyvalued.com/company/BK ​

출처 :  https://fairlyvalued.com/company/BK

배당금

주당 분기 배당금 0.31달러

주당 순이익 대비 약 30%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기 때문에 배당금 삭감에 대한 우려도 많이 없어요. 무조건 높은 배당금을 원하지 않는다면 뱅크 오브 뉴욕 멜론이 괜찮은 투자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래 배당금 히스토리를 보면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한 배당금 삭감을 제외하곤 다시 배당금이 증가하고 있네요.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는 기업의 경우 대부분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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