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아이에게 주는 계좌에도 드디어 잔고를 싹 비우기 위해 두 가지 ETF를 매수했다.
TIGER200 2주
KODEX선진국MSCIWorld 4주
이 계좌에도 어느덧 180만원의 원금이 투자되었다. 매달 20만원씩 모아 오던 것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는 것!!
아직 결혼과는 전혀 거리가 멀지만 벌써부터 모은다면 나중에 좀 더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 해서 지금부터 모으고 있다.
나름 뿌듯하다.
부모에 이어 2세도 경제적으로 자유롭다면 1세와 2세 모두 행복한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상상해 본다.
주가
TIGER200은 코스피200을 추종하고 있기 때문에 코스피지수의 상승과 하락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ETF로 국내 주식시장의 성장을 함께 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엄선되지 않은 기업이 모두 들어가 있기 때문에 S&P 500처럼 엄선된 지수와는 다르다.
하지만 예전에 업로드했던 코스피와 S&P 500의 수익률을 비교했던 글이 있다.
(파이어족, 경제적자유, 조기은퇴) 코스피 vs S&P500 누가 더 많이 올랐을까? 1980년 ~ 2020년 평균수익
뾰로롱~ 안녕하세요. 전 세계 주식을 소개하는 뾰로롱입니다. 오늘 문득 40년간 코스피랑 S&P500 중 누가 더 많이 올랐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바로 그려보았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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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S&P 500의 장기적이고 수익률은 단 1%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차트로 단기적으로 수익률이 차이가 있을 뿐 장기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한국에도 장기적으로 많이 오른 기업들이 얼마든지 많기 때문에 특정 지수가 훨씬 더 성장했다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TIGER200 6월 26일 기준 종가 28,280원
KODEX선진국MSCIWorld는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에 상장된 기업 1,500개 이상을 묶어서 하나의 ETF로 만들었다. 많은 종목에 분산되어 있고 주당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모으기 좋다. 매달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선진국 주식에 분산 투자하기 좋다는 말이다. 수수료도 0.35%로 크게 높지 않지 때문에 부담도 없다.
배당금
TIGER200의 배당금(분배금)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나는 국내 주식시장도 충분히 투자하기에 좋은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사람들이 미국 시장이 좋다고 그러면 그쪽으로 몰렸다가 2017년처럼 한국 시장이 막 올라가면 또 몰린다.
위에서 이야기했다시피 미국이나 한국이나 장기적인 수익률은 비슷하다는 것!
그리고 한국이나 미국이나 오를 때 주식을 시작한다는 건 곧 이을 하락을 그대로 맞는다는 것이다. 물론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담아 온 사람들은 그것이 크게 문제없지만 처음 시작부터 두드려 맞는다면 겁이 나서 과연 장기투자가 가능할까? 뭐든지 경제가 좋지 않을 때 자신의 돈이 주식시장으로 들어오면 그 누구보다 유리한 투자가 가능한데 너무 반대로 하는 것 같아서 좀 아쉽다.
우리나라 코스피 200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의 배당금은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상승해오고 있다. 주가가 박스피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업이 버는 돈은 단기적으로 줄어든 해가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볼 때 우상 향한다는 것은 충분히 투자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KODEX선진국MSCIWorld는 배당금(분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배당금(분배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충분히 매력적인 점을 가지고 있으니 배당금(분배금) 지급 여부가 아쉽지만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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