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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주식인 루이비통(LOUIS VUITTON)의 모회사(LVMH)에서 배당금을 넣어 줬다. 데헷!!

살면서 프랑스에서 배당금을 받을 거라곤 상상도 못 해 봤지만 세상이 좋다 보니 가능하다.

꼭 한국, 중국, 미국뿐만 아니라 좋은 기업은 얼마든지 많다. 이런 기업에 다양하게 투자하면 내 미래를 위해서라도 좋지 않을까? 시작은 크지 않아도 된다. 끝만 크면 된다.

명품을 사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명품 주식은 모아보고 싶다. LVMH, KERING, HERMES, CHRISTIAN DIOR, L'oreal 이렇게 말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이다.

나만 이렇게 설레는 건가.ㅋㅋㅋㅋ

어쨌든 좋다. 유로도 통장으로 꽂히기 시작했다.

출처 :  https://images.app.goo.gl/x3RDfxyKboefUjMk8 ​

실제로 프랑스 샹젤리제 매장에 들렸을 때 내 머릿속을 흔든 건 명품이 아닌 명품에 환장하는 사람들의 똘똘한 눈빛이다. 그리고 많은 외국인이 밖에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게 진리다 싶었다.

명품의 가격이 오를 때 일반 브랜드는 가격을 내려야만 하는 상황들이 펼쳐지는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명품 주식을 보유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복 받은 게 아닐까?

LVMH 1.88유로

프랑스의 배당세율은 현행 30%

한국의 배당세율은 현행 15.4%

한국의 약 2배 정도 빠진다. 배당세율 때문에 안 사는 건 함정?


주가

7월 13일 종가 기준 400.70유로

주가가 언제 하락했냐는 듯이 꼭대기로 올라간다. 저런 꼭짓점에서도 PER이 과도하지 않다는 말은 곧 그만큼 펀더멘탈이 따라주는 주가라는 것이다. 요즘 핫한 테슬라처럼 기대감이 섞인 것과는 다르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실적

1분기 실적은 19년 4분기 실적 대비 17%가량 하락했다. 나른 선빵한거 아닌가? 이 정도면??

작년까지 실적은 뭐 정말 쭉쭉 오른다. 끝을 모른다.

연 15% 정도씩 오른다는 것이다. 계산 방식이 정확한 건 아니지만 이 속도면 4년이면 1,000억 유로의 매출이 가능하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배당금

주당 결산 배당 2.6유로

실적이 받혀주기 때문에 배당금은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물론 2020년 1분기 실적이 떨어지면서 하락했지만 기업의 문제는 아니었으니까 걱정 없다. 언젠가 바이러스가 종식되었다는 이야기가 돌 때 폭발적인 수요가 생기리라 믿어 본다.

샤넬을 사려고 백화점 문도 열기 전부터 마스크 쓰고 대기하는 모습을 보면 느낄 수 있다. 명품의 가치는 사라지기 힘들겠다. 부자들도 사는 게 명품이다. 그 이상이 없단 말이다. 그것은 곧 부자의 끝이 이 정도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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