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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뾰로롱이에요~

오늘은 17일에 매수한 미국 주식을 공유하려고 해요. 이 날은 총 4군데의 기업에 투자를 했어요. 배당주로 유명한 미국의 통신회사인 AT&T, 미국의 담배 회사인 알트리아,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인 TSMC, 미국의 통신 네트워크 장비회사인 시스코 시스템즈를 약 50만 원 정도 매수했네요.

AT&T(T) 1주

알트리아(MO) 4주

TSMC(TSM) 2주

시스코 시스템즈(CSCO) 2주

요렇게 매수하면 연간 세후 기준으로 약 18.5달러 정도 배당금으로 수령할 수 있게 됩니다. 50만 원을 투자하여 연간 배당금으로 18.5달러를 수령한다면 꽤나 나쁘지 않다고 봐요.

AT&T는 최근에 주가가 많이 떨어진 상태로 배당금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죠. 아무래도 통신회사다 보니까 한 번에 큰 성장은 없지만 꾸준한 매출과 이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은 크다고 볼 수 있고요.

현재 시가 배당률이 7%가 넘다 보니 천 주만 보유해도 3개월마다 세후 440달러를 받을 수 있어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 참 좋은 주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의견을 다를 수 있어요. 저는 아무래도 꾸준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빠른 은퇴를 원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연 4%대의 배당률을 만들려고 하는 것도 있지요.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알트리아도 AT&T와 같이 배당주로 잘 알려져 있죠. 물론 주가도 많이 떨어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시가 배당률이 많이 높은 상태이기도 하고요. 주가가 얼마나 떨어졌으면 시가 배당률이 9%에 육박합니다. 여기서 드는 고민은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나 펀더멘탈이 무너진 것일까? 혹은 단순히 기술주 관련에 돈이 몰리다 보니 상대적으로 돈이 빠져나가면서 주가가 떨어진 것일까?라는 거지요.

하지만 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 필립 모리스, KT&G를 보면 공통점으로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이고 시가 배당률이 높고 상대적으로 수요가 줄어 있는 상태입니다. 펀더멘탈과 비즈니스 모델이라기 보다는 시장에서의 수요가 줄어서 그런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저의 생각일 뿐이죠.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TSMC는 기술주 중에서 반도체 파운드리로 유명한 기업이에요. 파운드리에서는 세계 원탑의 위치에 있어요. 고배당주는 아니고 요즘 정말 많은 성장을 이루고 있고 삼성전자를 훌쩍 뛰어넘는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어요. 경쟁자도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큰 경쟁자라 할 수 있는 기업도 없는 상태이고요. 앞으로도 꾸준하게 파운드리 쪽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로 가리라 생각하면서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TSMC는 다르게 요즘 정말 인기가 많이 떨어진 기술주 중 하나로 볼 수 있어요. 예를 들면, IBM, 시스코 시스템즈, 인텔, HP, DELL, 레노버 같은 기업이 있습니다. 요즘은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에 관한 기업들의 성장성이 엄청 무섭고요.

하지만 기업의 사이클은 돌고 돈다고 믿어서 계속 추가 매수하려고 합니다. 기업은 생각보다 약하지만 생각보다 강하다고 믿어요.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오늘도 간단히 4개의 기업을 살펴보았는데 기업은 정말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사업을 일구어 나가기 때문에 특정 기업이 좋다 안 좋다를 평가하기는 정말 쉽지는 않아요. 하지만 투자를 하려면 본인만의 기업을 바라보는 시선을 찾아서 꾸준하게 적용해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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