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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뾰로롱이에요~

오늘은 풍성한 배당금 데이입니다. 하핫. 10개의 ETF에서 동시에 배당금을 지급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XL 시리즈는 똑같은 날 배당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가능하지요. 미국의 기업을 9가지로 보통 분류하는데 그 시리즈 모두를 들고 있으면 하루에 배당금을 다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FEZ(유로 스톡스 50) 1.88달러

XLV(헬스케어) 1.42달러

XLF(금융) 1.26달러

XLY(경기순환) 1.56달러

XLK(테크놀로지) 1.26달러

XLE(에너지) 10.63달러

XLU(유틸리티) 6.36달러

XLP(경기방어) 4.80달러

XLC(커뮤니케이션 & 통신) 0.53달러

XLI(산업) 0.78달러

전부 다해서 30달러 정도 받았고요. 이로써 200달러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받은 배당금은 당연히 재투자되었어요.

 

1. FEZ(유로 스톡스 50)

- 유로스톡스 50는 유로존에 속한 기업 중 50개를 골라서 만들어진 지수에요. 하지만 워낙 유럽 국가들의 지수들은 암울할 정도이기 때문에 유로스톡스 50 또한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좋아하는 기업인 로레알, 유니레버, ASML, 사노피, 지멘스, LVMH, SAP가 있어서 담긴 했는데 항상 고민되는 ETF입니다. 팔아야 할지 둬야 할지 말이죠.

출처 :  http://www.etf.com/FEZ/ ​

배당금은 딱히 우상향하지 않아요.ㅠㅠ 아무런 특징 없는 그런 ETF입니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symbol/FEZ/dividends/dividend-growth?s=fez

2. XLV( 헬스케어)

- 헬스케어에 관련된 기업 위주로 만들어진 ETF로 헬스케어 시장 또한 미국의 최근 10년간의 주가 상승과 일치합니다. 10년간 약 4배 정도 주가가 올랐지요. 앞으로도 조정은 있겠지만 꾸준히 상승할 만한 가치가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해요.

출처 :  http://www.etf.com/XLV/ ​

10년 평균 배당금 증가율은 약 10% 정도로 상당히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고요. 현재까지 12년째 배당금이 증가하고 있어요.

출처 :  https://seekingalpha.com/symbol/XLV/dividends/dividend-growth?s=xlv ​

3. XLF(금융)

- 미국의 금융회사를 담은 ETF로 한국이나 마찬가지로 역시 우상향하지 않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융회사는 돈을 정말 잘 벌지만 너무 예측 가능한 부분이라 그런지 시장에서는 큰 멀티플을 주지 않네요. 하지만 금융 또한 미국의 최근 10년간의 상승을 추종합니다.

2010년부터 약 2배 정도 오른 주가를 볼 수 있습니다. 12달러에서 24달러니까 거의 두 배이죠.

출처 :  http://www.etf.com/XLF/ ​

좀 전에 이야기 드렸다시피 돈 하나는 끝내주게 잘 번다는 것이 10년 동안 배당금의 평균 상승률은 약 11%에 이르죠. 이게 바로 돈으로 돈 버는 장사 아니겠습니까?

XLF는 3년째 배당금이 증가하고 있어요.

출처 :  https://seekingalpha.com/symbol/XLF/dividends/dividend-growth?s=xlf ​

4. XLY(경기순환)

- XLY 또한 2010년부터 성장하는 건 똑같군요. 10년간 4배 정도 오른 성적을 보여주고 있고요. 아무래도 아마존, 나이키, 스타벅스의 효과를 단단히 보고 있었나 봐요. 큰 조정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올해 3월에 하락한 것과 2018년 10월에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큰 하락도 없었습니다.

출처 :  http://www.etf.com/XLY/ ​

10년간 약 13.5%의 배당금 증가율을 보여주고 있고요. 2017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 번 하락 후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symbol/XLY/dividends/dividend-growth?s=xly

5. XLK(테크놀로지)

- 가장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ETF입니다. 바로 미국의 기술주들을 품고 있고 있어요. 아무래도 가장 큰 주가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약 5배의 주가 상승률은 보여주고 있네요. 최근 들어 애플, 마소의 주가 하락이 생각보다 많이 하락했어요.

출처 :  http://www.etf.com/XLK/

XLK는 10년간 배당금 상승률이 약 13%에 달할 정도로 많이 증가 해왔고요. 10년째 배당금이 증가하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배당률 자체는 낮을 수 있지만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과 배당금 상승률을 느낄 수 있죠. 물론 이 데이터는 지나간 과거의 것이지만 시대가 발전하면 가장 크게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기술주 아니겠습니까?

출처 :  https://seekingalpha.com/symbol/XLK/dividends/dividend-growth?s=xlk ​

6. XLE(에너지)

- XLE는 미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기업 위주로 담고 있어요. 최근에 에너지 기업들의 폭락으로 인해 20년 전 주가로 돌아갔어요. 아무래도 원유 가격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주가로 들쭉날쭉한 데다가 최근 코로나 때문에 유가가 하락하고 아직도 많이 흔들리고 있어요.

출처 :  http://www.etf.com/XLE/ ​

주가는 크게 하락했지만 배당금은 그래도 잘 나오고 있습니다. 10년간 약 8%의 배당금의 배당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20년을 투자했다면 최소한 8%의 복리로 투자가 되고 있는 것과 같기 때문이죠. 8%의 복리면 9년마다 2배이기 때문에 20년이면 4배는 수익률이 나게 됩니다. 그래서 너무 주가에 목을 메지 않아도 수익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오게 돼요.

출처 :  https://seekingalpha.com/symbol/XLE/dividends/dividend-growth?s=xle&source=search ​

7. XLU(유틸리티)

- 9개의 산업군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ETF라고 할 수 있어요. 가정집과 기업에 전기, 수도 등을 공급하는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고요. 이러한 기업들은 정해진 공급자가 정해진 수요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급격한 실적 저하 혹은 실적 상승은 없더라도 장기간에 걸쳐 기업이 영업을 해 나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가 상승은 2010년부터 약 2배 정도 올라서 다른 ETF보다 적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10년에 2배면 나쁘지 않은 수익률이라고 할 수 있어요.

출처 :  http://www.etf.com/XLU/ ​

배당금은 17년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10년 평균 배당금 상승률은 4%입니다. 배당금 재투자를 한다면 연 4%의 복리로 수익을 거둘 수 있고 추가로 주가 상승률을 얻을 수 있으니 유틸리티 ETF도 나름 괜찮은 투자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symbol/XLU/dividends/dividend-growth?s=xlu

8. XLP(경기방어)

- XLU에 이어 두 번째 안정적인 ETF인 XLP는 우리의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필수품과 식품을 생산하는 기업 위주로 된 ETF입니다. 잘 알려진 프록터 앤 겜블(PG), 콜게이트 팜올리브(CL), 펩시코(PEP), 코카콜라(KO), 월마트(WMT), 코스트코(COST), 알트리아(MO), 필립모리스(PM), 킴벌리 클라크(KMB), 몬델리즈(MDLZ) 같은 기업들이 포진 되어 있어요. 이런 기업들은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가 또한 10년간 2.5배 정도 올랐어요. 마찬가지로 2009년 리만 브라더스 파산 사태 이후로 꾸준하게 주가가 올랐고 요즘 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ETF가 되었어요.

출처 :  http://www.etf.com/XLP/ ​

10년간 약 8%의 배당금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고 16년째 배당금이 상승하고 있어요. 개별 기업 못지않은 배당금 실적을 보여줍니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symbol/XLP/dividends/dividend-growth?s=xlp

9. XLC(커뮤니케이션 & 통신)

- 페이스북(FB)과 구글(GOOGL & GOOG)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XLC는 다른 8개의 ETF보다 한참 뒤에 나온 ETF예요. 이제 2년 정도 된 ETF이죠. 여기에는 AT&T(T)와 버라이즌(VZ), 넷플릭스(NFLX), 액티비전 블리자드(ATVI), 컴캐스트(CMCSA) 같은 기업도 같이 포함되어 있고요. 2년간 수익률은 약 20% 정도 됩니다.

출처 :  http://www.etf.com/XLC/ ​

배당금은 2019년에 첫 지급되어 이제 2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symbol/XLC/dividends/dividend-growth?s=xlc ​

10. XLI(산업)

- 다양한 형태의 기업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ETF로 3M(MMM), 보잉(BA), 허니웰(HON), 록히드 마틴(LMT), 레이시온 테크놀로지(RTX), 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UPS), 페덱스(FDX) 같은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국의 기업 중 많은 직원들을 고용하는 기업들이 대부분입니다. 규모도 엄청나고요.

XLI의 10년간 주가 상승률은 약 3배 정도 올랐네요. 기본이 두 배이고 많으면 5배까지 올랐으니 정말 10년간 미국 주식이 엄청나게 상승했는지 잘 보여줍니다.

출처 :  http://www.etf.com/XLI/ ​

10년간 배당금 상승률은 약 9% 정도 되고요. 배당금 상승 기록은 없지만 20년 동안 꾸준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네요.

출처 :  https://seekingalpha.com/symbol/XLI/dividends/dividend-growth?s=x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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