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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아저씨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해외 거주 중이라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그냥 이래저래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각종 정보들을 얻으며 살아갑니다.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말이죠!

 

주식시장도 다들 문을 닫아서 배당금도 안들어오고 살 수도 없고 팔 수도 없고 심심한 날입니다. 하루빨리 이렇게 심심하지 않게 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오늘은 오랜만에 증여하려고 만든 계좌를 살펴보려고 해요. 이 계좌의 주인 되실 분들은 아직 세상에 있지도 않지만 벌써 준비를 하고 있어요. 미리미리 조금씩 준비해서 원래 계획이던 것처럼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주식을 증여하려고 합니다. 1살 때 2천만 원까지 무상증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전까지 2천만 원을 만들어 놓는 것이 1차 목표가 될 것이고 11살 때 2천만 원을 한 번 더 무상증여가 가능하니까 1번 더 합니다. 그리고 21살 때 5천만 원이 한 번 더 증여가 가능합니다. 그러면 총원금은 9천만 원이 되고 그리고 9년 뒤 아이가 30살이 되었을 때 어마어마한 계좌로 인해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죠?

 

 

사교육으로 고생하는 아이가 아닌 돈교육으로 행복해하는 아이가 되도록 키워보고 싶네요. 공부만이 부자가 되거나 아이가 잘 사는 건 절대 아니라고 믿어요. 좋은 회사 들어가는 게 목표가 되기엔 꿈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사교육에 쓸 돈을 적당한 시기에 맞혀 증여를 하고 투자를 시작하게 해 준다면 가희 상상도 못 할 일이 펼쳐질 확률이 존재하게 되죠. 그 확률을 믿어보는 겁니다. 비록 어닝서프라이즈가 아니더라도 회사 생활하는 아이보다는 나을 거라고 믿어 봅니다.

 

또 쓸데없이 이야기가 길어졌고 주식계좌를 살펴볼게요.

 

이 계좌는 약 16개월 동안 매월 20만원씩 투자를 하고 있고 ETF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9가지의 ETF로 이루어진 계좌는 국내 파트와 해외 파트로 나누어져 있어요. 현재까지 320만 원을 투자하여 평가금액은 약 400만 원 정도로 27% 정도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형(4가지)

 

TIGER 200 20주

TIGER 헬스케어 3주

ARIRANG 고배당주 84주

TIGER 코스닥150 3주

 

기본적으로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에 분산하여 투자하되 부족한 배당금은 ARIRANG 고배당주로 커버해 주면서 앞으로 유망하다고 보는 섹터인 헬스케어 쪽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요. 나름 고민 고민의 결과인데 잘해주고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해외 주식형(5가지)

 

TIGER 미국나스닥100 9주

TIGER 차이나CSI300 18주

KINDEX 베트남VN30 26주

KODEX 선진국MSCI World 18주

KINDEX 미국S&P500 47주

 

미국의 대표 지수인 S&P500과 부족한 기술주 부분을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으로 보강하였으며 미래에 유망하다고 판단하는 나라인 베트남에도 투자를 해 줍니다. 그리고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세계 2위의 GDP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에도 투자를 하고 마지막으로 선진국을 묶어서 투자할 수 있는 KODEX 선진국MSCI World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저기에는 유럽도 포함이 되어 있다 보니 분산이 잘되겠죠?

 

 

더 이상의 종목추가를 하게 되면 너무 많은 종목으로 인해 투자가 원활하게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이대로가 좋네요. 계속 덩치를 불려주다 보면 자기가 알아서 근육으로 튼튼한 계좌로 변신해 줄 겁니다. 저는 그렇게 믿어 봅니다. 미래의 아이에게 반드시 이 계좌가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고 그 아이는 부자로 가는 길을 훨씬 더 빨리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도 아이에게 책교육보다 돈 교육을 시켜보는 것도 좋을 거라고 이야기드려봅니다. 실행은 항상 본인의 결정에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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