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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로롱~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와 조기 은퇴를 꿈꾸는 34세 뾰로롱입니다.

오늘은 어제 포스팅한 기업은행에 이어 신한지주를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부족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신한지주는 우리나라의 시중 6대 은행 중 하나로서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지요.

물론 신한은행은 1897년에 설립된 한성은행을 전신으로 삼고 있고 신한은행으로 이름을 바꾼 건 1982년입니다.

출처 : 신한금융지주

그리고 현재에는 신한은행을 필두로 여러 자회사를 두고 있지요. 어마어마한 자회사를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그것까진 알 필요가 없어요.

큰 몇 개 회사만 한 번 보시죠~

출처 :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은행)

신한카드(카드사)

신한금융투자(증권업)

신한생명(생명보험사)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사)

신한캐피탈(캐피탈운용)

제주은행(은행)

요렇게가 규모가 큰 계열사이고 나머진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진 않아요.

그리고 주인 되시는 분들이 어떤 분들인가를 한 번 보겠습니다.

누굴까????

출처 : 신한금융지주

먼저 1대 주주는 국민연금공단이 약 10% 지분을 들고 있네요.

2대 주주는 미국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락(BLK)입니다. 6% 정도 들고 있어요.

3대 주주는 신한지주 우리 사주 5%

4대 주주는 프랑스 최대 은행인 BNP파리바 3.5%

5대 주주는 미국의 시티뱅크 2.8%

6대 주주는 싱가포르 정부가 2.5%

7대 주주는 노르웨이 Norges Bank가 2%가량 들고 있네요.

좋은가 봅니다 ㅋㅋㅋㅋ 여러 큼직큼직한 곳들에서 보유하고 있군요. 저도 저 리스트에 들어가고 싶네요.

배당금만 해도 엄청나겠죠..

외국인이 배당금을 다 가져간다고 하기 전에 우리도 조금씩 보유하면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말 입죠.

은행주가 주가가 그렇게 기대만큼 상승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저 1대 주주부터 7대 주주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바보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보유합니다. 저 들도 어느 정도 분석을 하고 샀지 않겠습니까?

주가가 저렇다는 것은 알고는 있지만 차트를 보면 좀 ㅋㅋㅋ 그렇습니다.

성장성과 미래에 대한 불확정성이 반영돼서 그럴까요..

PER 4배 PBR 0.35배..

무관심이 얼마나 처참한 결과를 만든 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출처 : 네이버증권

먼저 신한금융지주(지주사)가 연간 얼마나 벌고 남는 지를 살펴보시겠습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개 연도를 살펴보시죠!~~~

화폐 단위는 억입니다.

2015년 23조의 매출에서 5년간 30조까지 올라왔네요.

연간 5.5%의 성장률을 기록해 왔습니다.

영업이익은 어마어마하게 상승합니다.

2015년 3조에서 2019년 5조까지

연간 11%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어요.

보통이 아닙니다. 영업이익이 연간 5조를 버는 기업이 국내에 참 드물죠?

해외에서도 영업이익이 5조가 되는 기업이 각 국가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 중 비율이 그렇게 크지가 않아요.

매출 연간 50조에 영업이익률 10% 여야 가능한 수치니까요.

현대차가 2016년 2017년에 한참 실적이 좋았을 때 각각 영업이익이 6.4조 5.1조를 벌었으니까요.

2019년 자산총계는 552조의 규모로 엄청납니다. 하지만 부채 포함이니까 자기 자본은 42조네요. 그래도 큽니다.

ㅎㅎㅎㅎ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17% & 12%로 놀라울 따름이죠. 저 규모에 저런 수치는 결코 작은 게 아닙니다.

출처 : 네이버증권

이제 자회사 중 규모가 큰 것만 몇 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신한은행이죠.

총 자산 393조 자기 자본 26조 당기순이익 2.3조

KB국민은행과 1위 2위를 다투는 은행의 규모는 엄청나지요.

2018년 대비 성장을 하고 있어요. 은행이 성장을 안 하는 게 아니죠. 주가가 성장 안 하는 거지 말입니다.

출처 : 신한금융지주

2번째 신한금융투자

자산규모 37조 자기 자본 4.2조 당기순이익 0.2조

덩치가 점점 커지네요. 자기 자본이 엄청 늘어났네요.

출처 : 신한금융지주

3번째 신한생명

자산규모 34조 자기 자본 2조 당기순이익 0.1조

여기도 자기 자본이 엄청 늘어났고요.

출처 : 신한금융지주

4번째 신한카드

자산규모 33조 자기 자본 6조 당기순이익 0.5조

여기도 성장하고 있고요.

출처 : 신한금융지주

5번째 신한캐피탈

자산규모 7.5조 자기 자본 0.9조 당기순이익 0.1조

어허라.... 여기도 성장하고 있고요.

출처 : 신한금융지주

6번째 올해 신한지주의 가족이 된 오렌지라이프

자산규모 33조 자기 자본 3.2조 당기순이익 0.3조

잘해 주길 바랍니다. 신한지주의 가족으로서 한 몫해야죠?

 

출처 : 신한금융지주

7번째 신한지주의 2번째 은행인 제주은행

자산규모 6.2조 자기 자본 0.5조 당기순이익 280억

너도 성장하고 있는 거니??

출처 : 신한금융지주

이렇게 간단하게 신한지주의 식구들을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아직 성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주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미래에도 기업은 은행에서 대출을 하겠지 말입니다?

가계도 집 사려고 은행에서 대출을 하겠지 말입니다?

물론 은행을 직접 가지 않을 수도 있죠.

그리고

나름 경쟁자 아닌 경쟁자인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열심히 달려오고 있어요.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사이드미러 하고 후방카메라로 제대로 보고 있어라.. 아직은 저 뒤에 있지만 방심하면 추월당한다??

출처 :  https://images.app.goo.gl/DuX73sXymUt6rzEL7

또 하나의 사실!

카카오뱅크도 역시나 이자수익이 비이자수익에 비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리고 정부가 올해 시책을 새로 제시했습니다. 금융권에 말입니다.

출처 :  https://images.app.goo.gl/cqpbtWGjb15JrmQC8 ​

저렇게 되면 아래 그림과 같이

기업대출보다 가계대출이 큰 시중은행의 입장에선 똑같은 15%라도 타격을 받게 되지요.

출처 :  https://images.app.goo.gl/3U7132vcqHhXr5Tb9

정부는 미래가 어둡다고 저평가받는 은행들을 자꾸 건드려... 주인이 정부인데 말입니다..

국민연금 정부 거다 아닙니까..

돈 따박따박 잘 벌어서 법인세 듬뿍듬뿍 내 주자나요..ㅠㅠ

출처 :  https://images.app.goo.gl/i5YKVLgH2uWbSSXE9

저게 얼마 다냥?

2조 4천억을 반기에 따박따박 받치는데 자꾸 간섭이 심해짐 ㅋㅋㅋㅋ

정부는 기업을 자꾸 규제의 대상으로 보는 감이 크네요. 정부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개인이 죽어도 기업이 살아야 그 기업이 고용을 창출하지 기업이 죽으면 정부나 기업은 끝이거든요?

기업은 곧 나라의 생명줄이에요.

하지만 정부는 2018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법인세를 개정합니다.

누가 봐도 큰 기업들 너네 돈 좀 많이 버니까 더 내지?? 이러는 거지요.

현행 22%에서 25%로 인상했지요.

출처 :  https://images.app.goo.gl/dFEPsdaQnrWZf7sa8 ​

출처 :  https://images.app.goo.gl/wXpXjzH2hPLac6kUA

2019년 법인세 합계 79.2조 중 4.3조를 은행이 돈 벌어서 납부했네요.

5.4%를 차지하는군요.

참고로 6대 시중은행의 1분기 실적을 보시면 2019년 대비 크게 하락한 것 없이 선빵 했어요!!!

다행이어요.

출처 :  https://images.app.goo.gl/TyV9FbRpnTxGBYbX6 ​

아래 표는 신한지주의 2004년부터 2019년까지 배당금과 시가배당률 추이를 그려봤는데 역시 2008년 금융위기는 못 피했네요.

하지만 위기 때 무조건 돈을 풀지 않고 위기가 정리되어 간다 싶을 때 바로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현재까지 상승추세를 그려오고 있어요!!

이게 위기관리능력이지 않을까요? 무조건 배당금이 상승하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죠. 어느 기업이나 배당금을 상승시키고 싶겠죠. 왜냐면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배당금이 결국 주주가 결정하는데 그 사람들도 배당금을 더 받고 싶으니까요. 하지만 기업이 재정적인 문제에 봉착하기를 원치는 않겠지 말입니다.

그래서 배당금을 적정한 선에서 위기 대 견딜 만큼은 항상 남겨 둬야겠지요.

현재 배당률은 과거 평균 2.5%에서 많이 상승해서 현재 6% 시가배당률을 기록하고 있지요..

결론 : 은행의 먼 미래에 대한 성장성과 미래 새로운 밥줄이 해결되었다는 소식이 없는 한 주가는 크게 반등하거나 하지는 않아 보이네요. 단지 향후 긴 시간 동안 배당금은 큰 위기가 오지 않는 한 지급하겠다는 생각은 확실해 보입니다.

즉, 따박따박 들어오는 현금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들은 주의 깊게 보셔도 괜찮다고 봅니다.

주식을 추천하는 것은 절대 아니오니 의심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부족한 포스팅을 보고 가신 분들 모두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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