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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아저씨입니다.

 

어제와 오늘은 국내 주식이나 미국 주식 시장 모두 엄청난 하락을 보여주고 있어요. 거의 3%에 달하는 지수도 단 하루 만에 날아가 버렸습니다. 시간 때문인지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지수는 어제 꺼가 아닌 오늘 꺼라서 표기가 다르게 되어 있네요.

이런 주식 시장은 그냥 평범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 움직일 텐데 굳이 많은 사람들은 여기다 이유를 만들어 붙이죠. ㅎㅎ 시장이 움직이는 건 평범한 일 일뿐..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건 죽은 시장이잖아요. 그리고 투자할 이유도 없어지는 것이고요.

 

인베스팅닷컴

어제와 오늘은 월급을 받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이 주식과 ETF를 담을 수 있었네요. 아주 행복합니다.

 

2월 25일

 

매수 리스트

 

애플(AAPL) 3주 121.28달러

코카콜라(KO) 5주 50.325달러

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BTI) 10주 36.12달러

SPHD 14주 40.14달러

XLY 1주 162.04달러

XLK 1주 130.93달러

 

 

배당금 리스트

 

메인 스트리트 캐피탈(MAIN) 6.5달러

 

 

2월 6일

 

매도 리스트

 

롯데칠성우 10주 60,500원

 

매수 리스트

 

신한알파리츠 84주 7,140원

KT&G 9주 78,800원

미래에셋대우우 100주 4,965원

삼성전자 1주 82,400원

메리츠증권 100주 3,730원

기업은행 10주 8,400원

셀트리온 1주 300,500원

삼성전자우 10주 72,700원

TIGER 미국나스닥100 4주 64,233원

TIGER 미국S&P500 30주 10,805원

TIGER 경기방어 34주 12,045원

 

롯데칠성우를 매도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롯데가 붙는 기업들은 생각보다 덩치는 크나 영업이익이 너무 낮아요. 기업이 매출을 올리고 여기서 관리비 항목이 너무 많이 나가고 순이익은 자꾸 적자가 나기 때문에 결국은 지켜보다 팔았습니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예쁘게 만드는 것이 기업의 임원들이 만들어 가야 하는데 그것을 지키지 못하면 저는 과감하게 매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관리비가 너무 많이 나간다는 말이 곧 기업의 운영을 잘 못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걸 초월하는 매출을 낸다면 달라지겠지만..

 

아래 표를 보시면 매출액에서 각종 재료비인 매출원가를 빼면 매출 총이익이 남습니다. 여기서 물건들을 팔기 위한 여러 가지 관리비를 빼면 영업이익이 남는데 롯데칠성의 경우는 매출이 6,500억은 나와야 같은 비율의 관리비를 떼고 영업이익이 약 500억 정도 남는데 그렇지 못하면 저조한 실적을 남길 수밖에 없죠. 관리비를 줄이거나 매출을 늘리거나 하지 못하면 롯데칠성의 주주로서 오래 들고 갈 마음이 없어지네요. 재무제표는 결국 기업을 보여주는 외모니까 기업의 경영진이 이걸 잘하지 못하면 그 기업은 매력적으로 보일 수가 없을 겁니다.

 

네이버증권

 

그렇고 롯데칠성우를 팔고 삼성전자, 삼성전자우를 먼저 사고 평소 모으고 싶었던 셀트리온도 1주를 담아 보았습니다. 금융주 중에서 특히 증권 위주로 추가 매수를 했어요. 미래에셋대우우도 사고 메리츠증권도 사구요. 담배회사인 KT&G도 추가로 매수해서 평단을 조금 낮춰봤습니다. 셀트리온이 최근 사고 싶어 져서 모으고 있는데 이제 3주를 모았네요. 꾸준하게 모아서 셀트리온의 성장과 늦었지만 함께 해보렵니다. 셀트리온 화이팅!!

 

마지막으로 증여용 계좌, ETF 전용 계좌, 개인연금 계좌에서도 ETF들을 추가로 매수했습니다.

 

먼저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과 TIGER 미국S&P500을 담았고 TIGER 경기방어도 같이 담아보았습니다. 매달 소액으로 투자하는 계좌는 개별주식으로 하면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ETF로 구성하고 부족한 배당률은 ARIRANG 고배당주로 조금 커버해주는 방식으로 하고 있어요. 

 

 

올해 초에 계좌에서 큰 금액을 인출하고 나니 계좌가 잘 불어나지 않는 느낌을 상당히 많이 받고 있습니다. 원래 지금의 투자 규모가 딱 1년 전 규모랑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 1년 지나고 나니까 상대적으로 작아서 계좌의 변동성이 별로 크게 느껴지지가 않네요. 올해도 아끼고 잘 모아서 올해까지 올해 초 규모까지 빨리 불려야겠습니다. 수익금이 아닌 원금으로요. 수익이 얼마가 날 지는 알 수없느냐 투자금은 하기 나름이잖아요~

 

빨리빨리 돈 모아서 조기 은퇴하고 하고 싶었던 일들 하고 하기 싫었던 일들 안 하고 사는 게 꿈입니다. 그게 언제 실현이 될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지금처럼 꾸준하게 매수하다 보면 언젠가 그런 날이 오겠죠?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 저는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

 

이런 말을 남기고 자유의 세상으로 나가는 그런 꿈을 꼭 이뤄서 하고 싶었던 장기 여행도 하고 하고 시간 또는 공간 때문에 할 수 없었던 그런 것들을 꼭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또한 돈으로 인해 할 수 없었던 것들도 꼭 마음대로 다 하고 살 수 있을 만큼 재력을 키워나가는데 초점을 맞춰서 살아가야 될 것 같아요.

 

그렇게 되려면 꼭 재테크는 무조건 어릴 때부터 꾸준하게 항상 현금이 아닌 자산으로 바꾸어서 오랫동안 들고 가야지만 큰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타이밍 같은 거 재면 큰 부자는 못 된다고 들었습니다. 변동성은 그냥 변동성일 뿐 리스크는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큰 부자가 돼서 무슨 일이든 고민 없이 하고 싶다는 말을 하지 않고 그냥 하면 되게끔 만들어 재미있는 세상을 살아 보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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