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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아저씨입니다.

 

2월 22일

 

오늘은 아침에 국내 주식 시장, 밤에 미국 주식 시장 모두 파랑파랑 한 날이네요. 괜히 사람 설레게 파래집니다.

 

있는 돈 없는 돈을 싹싹 긁어서 모은 140달러로 애플을 1주 매수해 보았어요. 애플이 140에서 120달러대로 떨어졌더라고요. 애플이 이렇게 까지 해주는데 어찌 안 살 수 있겠습니까? 애플은 정말 사랑입니다. 하지만 저는 애플 물건을 써 본 적 없는 주주랍니다.

 

꼭 주주라고 그 회사 물건을 쓰지는 않을 겁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주주들이 그럴 거예요.

 

애플을 이제 21주 정도 모았는데 아직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2월 22일

 

매수 리스트

 

애플(AAPL) 1주 127.55달러

 

 

 

애플의 주가가 또 주춤주춤 한다는 건 올라가겠다는 시동을 걸고 있다고 믿고 계속 담아 보겠습니다. 곧 월급이 들어올 시기가 다가옵니다. 총알 장전이 되면 바로 난사 들어가야겠네요. 언제 또 하늘을 뚫고 올라갈지 모르니까요.

 

얼마나 담아야 마음에 찰 지는 모르겠지만 돈 되는 대로 삼성전자와 애플을 꾸준하게 담아가 보겠습니다. 분명 애플과 삼성전자는 저를 배신하지 않고 저에게 큰 선물을 보답해 줄거라 믿어 봅니다. 지구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애플과 삼성전자의 상품들을 사용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세상이 애플과 삼성전자로 가득가득했으면 합니다.

 

애플이 현재 시가총액 2.13조 달러인데 21.3조 달러가 되는 날이 분명 다가올 것 같아요. 공룡기업을 넘어서 태양 같은 기업이 되어서 저뿐만 아니라 많은 주주들을 행복하게 해주었으면 해요. 그런데 배당금을 그렇게 올려도 주가 때문에 시가 배당률이 엄청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개의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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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근 2021년도 1분기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저 실적은 진정 사실일까요? 실적이 어떻게 전 분기 대비 두 배가 되나요?

 

그것도 넘사벽 실적을 따블로 갈아 치운다는 건 정말 회계부정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높게 나왔습니다. 분기당 100조가 넘는 매출 그리고 40조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이 나왔습니다. 연간 실적 같아 보이지만 다행히도 분기 실적입니다.

 

저런 매출을 올리면서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을 보면 정말 사기캐입니다. 월마트처럼 벌면서 이익률을 5배 뻥튀기하는 괴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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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생활용품 팔듯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이어폰과 헤드폰을 팔고 있나 봅니다. 알고 보면 생활필수품일지도 모릅니다. 전자제품이 아니라 정말 휴지 같은 존재일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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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실적은 애플이 9월에 결산하기 때문에 이번 실적이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매출 300조에 영업이익 75조를 기록해 줍니다. 미친 거 아닌가요? 삼성전자랑 매출은 비슷하나 이익이 두 배나 차이가 나죠? 삼성전자 주주이기도 해서 보면 씁쓸하네요. 분명 같이 폰 만들어서 파는데 말이죠. 감성의 차이가 이런 건가 봅니다. 괜히 애플 애플 하는 게 아닌가 봐요.

 

배당금을 살펴보면 2월 배당금은 주당 0.205달러였는데 아마도 8월이 아닌 5월에 배당금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10%는 오르지 않을까요? 실적도 저 정도 나왔으니까요. 그러면 저는 더욱더 행복한 5월이 되겠군요. 120달러대에서 더 많이 담아주어야겠습니다. 분명 후회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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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애플을 매수하고 기록으로 남겨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애플을 사겠지만 정말 애플은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잘돼서 많은 전 세계 주주들이 잘 되고 주식을 안 팔고 계속 들고 있어 주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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