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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아저씨입니다.

 

오늘은 늦었지만 카카오의 액면분할(주식분할)에 관한 소식을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https://images.app.goo.gl/Uw2PUSEBaSQbU5Mw9

 

카카오는 한국을 대표하는 IT기업으로 경쟁자로는 네이버(NAVER)가 있습니다. 저는 네이버가 조금 더 좋아 보이네요. 네이버는 주력이 검색 사이트와 블로그, 카페 문화, 쇼핑이라면 카카오는 카카오톡, 카카오 택시, 카카오프렌즈, 카카오 게임즈 같은 기업들을 가지고 있지요.

 

2021년 2월 현재 네이버는 시가총액이 약 62조원이고 카카오는 약 43조입니다. 두 기업이 어느새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셀트리온과 함께 어깨를 맞대는 급이 되었습니다. 검색사이트로만 생각했던 네이버와 카카오톡으로만 생각했던 카카오들의 시대들이 펼쳐지고 있네요. 방심하던 사이 이들의 성장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증권

 

카카오의 실적을 살펴보도록 해요.

 

꾸준하게 매출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2020년 결산 실적이 공개되었는데 또 한 번 새로운 매출 신기록을 세우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20년 결산 실적(카카오)

 

매출 4조 1,567억원

영업이익 4,560억 원

당기 순이익 1,671억 원

 

정말 놀라운 실적입니다. 그에 못지않게 네이버도 영업이익과 순이익 부분에서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20년 결산 실적을 살펴봐요~

 

2020년 결산 실적(네이버)

 

매출 5조 3,041억 원

영업이익 1조 2,153억 원

당기 순이익 8,362억 원

 

카카오보다는 훨씬 큰 규모의 회사인 만큼 실적 또한 급이 다르네요.

 

네이버 증권

 

실적도 실적인 만큼 주가도 엄청나게 많이 올랐습니다. 제가 주식을 시작하던 2018년 카카오는 10만 원 언저리에서 움직였고 그 당시에 카카오는 정말 주식이 움직이질 않는다라고 했는데 지금 와서 차트를 보니 그랬었네요. 그러다 2019년 중반으로 가면서 슬슬 달리기 시작해서 현재의 50만 원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샀다가 팔았던 게 조금은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역시 사람은 시간이 지나 봐야 뭐든 아는 거 같아요. 항상 후회할 걸 알면서도 그러기도 하며 몰라서도 후회하기를 하죠. 그러나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거지요. 이제는 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존의 삶을 180도 뒤집어서 살아보는 것도 이번 생에서 해 볼만한 일인 거 같네요.

 

네이버 증권

 

카카오를 알아보면서 결국은 다음이 아닌 네이버 증권에서 각종 정보를 찾아보고 있는 나를 바라보면 네이버가 좋은 회사긴 하구나 싶습니다. 구글 검색도 많이 하지만 국내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각종 정보는 결국 네이버를 이용하거든요. 정보가 훨씬 실생활과 밀접해 있다고나 할까요? 전문 지식이나 깊은 이야기들은 구글에서 많은 정보를 얻지만 맛집, 쇼핑, 부동산, 증권 정보 등등 네이버가 훨씬 더 우월합니다.

 

카카오 액면 분할 이야기하다가 이까지 와버렸습니다.

 

카카오 액면 분할은 결국 삼성전자의 길을 반복하듯 실적에 기반해서 더 많은 주주로 하여금 이런 기업이 있소이다를 외치며 주가가 올라갈 것 같아요. 기대감으로만 올라가는 그런 기업이 아닌 실적 기반이 되는 그런 기업으로 많은 주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그런 기업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많은 부분들이 부족해 보이네요. 빨리빨리 성장해서 월트 디즈니에 버금가는 그런 캐릭터 구즈 사업도 하고 워너브라더스에 버금가는 그런 영화 기획사도 하고 신한은행에 버금가는 그런 금융사업도 하고요. 다양한 곳에서 카카오가 유명해지길 또 한 번 바래 봅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부자 되시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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