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어제도 소중한 배당금이 미국에서 들어왔다. 기분 정말 좋다. 하하핳
내가 쉬는 동안에나 자는 동안, 일하는 동안에도 저 먼 미국 땅에서 미국 사람이 일하고 돈을 보내준다. 이게 자본주의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아닌가?
NVDA 1.09달러
KHC 16.66달러
BAC 2.14달러
19.89달러가 들어왔으니 19.89달러만큼 내 자산이 늘어난 것이다. 하루에 24,000원이니까 이거 나쁘지 않다. 하루에 240,000원이 되면 행복할 것 같다.
오늘 받은 기업의 현재 주가와 배당금 추이를 살펴봐야겠다.
현재 주가는 얼마인가?
엔비디아(NVDA)
6월 30일 장중 주가 377.28달러
그야말로 엄청 올랐다. 인공지능(AI)의 최대 수혜주라고 본다. 앞으로도 더 오를 거라 믿는다. 단지 돈이 부족하다는 함정만이 존재할 뿐이다.
비트코인의 가격이랑 똑같이 따라갔다. 하지만 코인의 가격이 하락을 하면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감으로 엄청난 상승을 그리고 있다. 그나저나 비트코인의 가격은 아직도 9천 달러가 넘는다. 저건 사는 이유를 모르겠다 ㅋㅋㅋㅋ
크래프트 하인즈(KHC)
6월 30일 장중 주가 31.58달러
아직도 크래프트 하인즈의 장기부채는 시가총액과 맞먹을 만큼이라서 매 분기 나가는 이자비용으로 인하여 현재 지급하는 분기 배당금 0.4달러를 지급하는 것도 힘이 들어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이 장기부채를 덜어낼 만한 해결책이 보이진 않는다.
매 분기 나가는 이자 비용이 영업이익의 40% ~ 60%를 차지하기 때문에 당기 순이익이 줄어들어서 EPS가 0.31달러이다. 배당금보다 적다.
기업의 사업내용은 좋으나 경영진의 경영실적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경영자의 자리는 어려운 자리라는 것이다. 경영은 하면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경영자의 자질이 있는 사람이 운영해야 한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고 주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주주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기업은 기업의 의미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
6월 30일 장중 주가 23.59달러
많이 하락한 상태이다. 이번에 은행주의 실적이 많이 하락하는 바람에 주가가 반등을 하지 못하고 있다. 기대를 버릴 기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20년 1분기 실적을 보면 19년 4분기 대비 약 40% 하락했다. 하지만 몇 년 안에 다시 실적은 회복할 것이라 본다. 기업 자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매도를 할 마음은 없다.
배당금의 지급 추이는 어떻게 되는가?
엔비디아(NVDA)
엔비디아가 2분기에 50억 달러의 부채를 어디서 당겨왔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10년에서 40년 사이에 이자율 2.85% ~ 3.7%로 4가지 회사채를 발행했다. 현금 유동성을 늘리기 위해서 라고 하는데 AMD를 견제해서 말이다. 뭐 일단 큰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한다.
그러나 배당금을 단 5%라도 인상시킬 여유는 된다고 판단하는데 아직도 증가시키지 않고 있다. 경영진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형식적으로 현금유동성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의도를 알 길이 없다.
6분기 연속 같은 배당금이다. EPS 대비 배당금은 대략 10% 내에서 지급하고 있다. 가능하면 인상 부탁 바란다. ㅋㅋㅋㅋㅋ
크래프트 하인즈(KHC)
위에서 이야기했다시피 아직 배당금을 상승할 여력은 전혀 없다. 경영진의 뛰어난 장기부채를 감소할 대안을 기다릴 뿐이다. 이 방법이 찾아지고 장기부채를 어느 정도 줄여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배당금 인상은 바라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효과로 인하여 다시 주가가 상승하면 추가 매수를 할 생각이다.
배당금을 상승할 생각을 하지 마라. 오직 기업의 악화된 펀더멘탈 개선에 힘써달라.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
아직까지 큰 위기라고 판단하지는 않는다. 여력이 된다면 추가 매수를 하고 싶은 기업 중 하나이다.
수익 대비 배당금 지급은 30% 내외에서 배당금 삭감 없이 지급하고 있고 아마 다음 분기는 배당금을 인상하리라 본다. 코로나 여부와 관계없이 말이다.
그리고 과거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2008년의 아픔은 한 번쯤은 터졌어야 했고 바로 잡혀야 했었기 때문에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겐 주사 같은 고통이었으니 그것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쨌든 살아남았으니까 다행이고 다시 배당금 상승하며 쭉쭉 성장했으면 하는 주주의 바람이다.
나름 선빵하면서 잘 나가고 있으니 큰 걱정은 없다. 단지 웰스파고가 걱정이네. 좀만 견디면 다시 괜찮아질 건데.. 혹시라도 공룡은행이 자빠지면 안 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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