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뾰로롱이에요!!
오늘은 1월 9일 행복한 주말입니다.
어제 LG화학 우선주 주주로서 LG화학을 유심히 관찰을 하고 있었는데 순간 100만 원을 넘어가더라고요. 물론 종가는 999,000원으로 끝났지만요. 대형주의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면서 코스피도 엄청난 상승을 하게 되었지요.
우선주는 보통주 대비 40% ~ 50%대에서 움직이고 있네요. 비슷한 흐름이지만 급상승 이전의 괴리율과 비슷한 모습니다.
실적을 알아봅시다.
전기차의 개발로 인해 점점 배터리의 수요가 발생하면서 LG화학의 실적이 상승하고 있어요.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이 상승하는 만큼 현재 배터리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LG화학의 실적은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참고로 LG화학의 배터리 실적을 보기 위해서는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영업보고서를 보셔야 합니다. 네이버에서 보는 재무제표는 대부분 연결재무재표이고 따로 배터리의 사업 실적을 볼 수는 없으니까요.
아래 표는 영업보고서에서 왔는데요. 석유화학 부문은 급격한 실적 상승을 볼 수 없으나 전지, 첨단 소재, 생명과학 부문에서 꾸준한 실적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LG화학을 매수하는 큰 이유가 아니겠습니까?
연결재무제표 상으로도 올해 들어서 실적이 상승하고 있지요? 이제 전기차 관련 실적이 조금씩 빛을 보고 있는 듯합니다.
LG화학의 주가가 2020년 들어 급격한 성장을 하고 있어서 버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미래를 위한 기대감이라고도 하죠.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면서 전기차에 큰 결함이 없는 한 LG화학의 배터리는 전 세계 곳곳으로 팔려갈 겁니다. 2019년 기준 세계 전기 자동차 판매량은 약 527만대로 전체 자동차 판매량인 9,200만 대에 비하면 약 5.7%가량 돼요. 매년 전기차로 전환되는 비율이 평균 10%로 했을 때 90% 이상 전환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약 20년 정도 걸려요. 즉 2040년에 거의 90% 이상 전환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전기차 배터리의 치킨 게임을 위한 가격 전쟁이 일어날 테고 2040년 이전에 치킨 전쟁의 마무리로 전기차 배터리 최강자들이 정해질 겁니다. 거기에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모두 포함될지 아닐 자기가 관건이겠죠.
Dead or Alive?
꼭 우리나라 세 곳의 배터리 기업이 세계 1위, 2위, 3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변수라면 테슬라, 애플이 배터리 직접 생산에 들어간다면 변수가 되겠죠. 그리고 아무래도 애플의 무한 감성을 무시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엔진이 전자제품으로 바뀔 때 필요한 건 뭐일까요? 감성을 끌 수 있을까가 관건 일 거라고 봐요.
애플과 테슬라의 주식 추천은 절대 아닙니다. 저는 그러한 능력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애플의 감성을 가진 자동차와 기존의 자동차 회사 간의 경쟁이 분명 벌어질 텐데 과연 최후의 승자가 궁금해집니다. 직접 배터리와 자동차를 직접 생산하고 컴퓨터 운영체제와 모든 반도체를 직접 만드는 애플이라면 최강의 기업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저도 애플의 주주이기도 해서 이 글을 쓰면서 애플의 비중을 올려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분을 조금 가져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올해 한 해도 부자 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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