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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에 알트리아(Altria, MO), 필립모리스(Philip Morris, PM), 아메리칸타워(American Tower, AMT)에서 각각 배당금이 들어왔다. 하루에 3군데에서 들어오니까 기분이 정말 좋다. 이 중에서 담배 가게인 알트리아와 필립모리스는 정말 경기를 타지 않는 좋은 기업인 것 같다. 물론 신제품이 계속 나오겠지만 담배라는 게 한 번 나오고 애연가들의 인기를 끌면 그때부턴 그냥 돈을 긁어 담는 거니까.

아메리칸타워도 땅을 사서 통신 타워를 세우고 여기에 각각의 통신사의 안테나를 달 수 있도록 임대해 준다.

오늘 배당금을 지급해 준 기업 모두 어느 정도 틀을 갖추면 그때부터 돈을 긁어 담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런 형태의 기업들을 상당히 좋아한다. 돈을 긁어서 나에게 보내주니까 말이다.

MO 14.99달러

PM 26.11달러

AMT 1.87달러

이렇게 하나 둘 사모은 기업들이 주는 배당금은 어느새 커다란 나의 자본이 되고 있다. 작은 돈이라면 작은 돈이지만 합치면 42.97달러다. 세월이 지나면서 배당금도 늘어난다. 주가는 신경 쓰지 않는다. 이미 내 손을 떠난 돈에 욕심부려서 무엇하리.

이제 1년 반 정도 되는 아주 짧은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생각이 바꼈다.

만원이라는 돈은 100만 원이라는 돈이 1년을 예금을 넣어야 나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100만 원은 1억이 1년 동안 은행에 예금을 넣어도 이젠 받을 수 없는 돈이 되어 버렸다. 작은 돈이 큰돈이 되어가기 때문에 내 주머니에서 새는 돈을 막지 못하면 결코 부자가 되는 길에서 나가떨어질 수밖에 없다. 빈자는 가진 1억을 자랑하고 싶어 하지만 부자는 가진 1조를 숨기고 싶어 한다. 없으면 드러내고 싶고 있으면 숨기고 싶어 지는 법이니까 말이다.

오늘도 나에게 소중한 달러를 보내 준 기업들의 현재 주가, 실적, 배당금을 살펴보자.

이렇게 계속 안 중요하다면서 주가를 살펴보는 이유는 단 하나다.

내가 아무리 살펴본다고 기업의 주가가 오를지 떨어질지 모른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기 위해서다. 계속 봐도 떨어질 땐 떨어지는 법, 오를 땐 오르는 법.

1년에 한 번, 두 번, 아니면 네 번주는 이 기업의 배당금은 실적을 보면 대략 예측이 가능하다.

하지만 주가는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알려고 하지 말자. 피곤하고 힘들고 스트레스받고 짜증나고 속상하다. 그러려고 주식을 하는 건 아니니까??


알트리아(MO)

주가

7월 16일 장중 기준 41.46달러

2017년 초 70달러를 넘어가던 주가는 올해 3월에 35달러까지 떨어지면서 50%가량의 하락이 있었지만 다시 40달러를 돌파했고 올라간다. 잠시 올라가지 말고 기다려 줬으면 좋겠다.

흡연율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전 세계 담배 회사는 돈만 잘 벌고 있다. 세상의 정보를 모두 믿을 필요는 없는 것 같다. 틀린 정보는 아니겠지만 무조건 맞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실적

매년 실적은 평이한 수준이다. 그리고 큰 실적 상승을 기대하긴 힘들다. 돈 잘 버는 기업이니까 배당금 꾸준하게 받아서 재투자하면서 들고 가면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출처 :  http://www.investing.com/

배당금

주당 분기 배당금 0.84달러

2분기 배당금도 삭감 없이 지급해 주었다. 앞으로도 배당금을 지급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 본다. 담배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일이 생기지만 않는다면 꾸준한 배당 성장이 가능할 것 같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필립모리스(PM)

주가

7월 16일 장중 기준 75.36달러

알트리아로부터 분할되어 나온 뒤로 주가는 약 2배 가까이 올랐다. 물론 2012년 이후로 주가는 70달러에서 90달러 사이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은 시간이 가면서 주가는 올라갈 것 같다. 물론 주가가 오를지 떨어질지는 알 수 없다. 단지 믿을 뿐이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실적

매년 꾸준한 알트리아랑 비슷하다. 담배 만들어서 돈 버는 회사라 그런지 급격한 실적 상승은 없고 단지 돈 잘 벌고 마진율 좋은 건 확실한 것 같다. 돈만 잘 벌어 주면 좋겠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배당금

주당 분기 배당금 1.17달러

전 분기랑 동일한 배당금이 지급되었고 다음 분기는 배당금이 상승할 차례가 되었다. 큰 문제 없다면 배당금은 상승할 것 같다. 9월 말이 배당락일 테니까 7월, 8월, 9월 사이에 필립모리스의 비중을 올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도 있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


아메리칸타워(AMT)

주가

7월 16일 장중 기준 257.57달러

끝을 모르게 달려가는 주가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 아직 많이 못 담았는데 말이다. 떨어질 기미가 전혀 안 보이는 유망 같아서 그냥 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월급이 들어오면 몇 주라도 더 담아 놔야겠다.

안 담으면 후회할 것 같다.ㅋㅋ

출처 :  http://www.investing.com/

실적

매년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통신 타워는 계속 사용될 것이다. 5G 다음 6가 나와도 통신 타워는 계속 많은 수요가 있을 것이다. 한 번 세운 통신 타워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계속 사용될 것이니까 정말 좋은 사업구조를 지니고 있다.

통신사는 앞으로도 더욱더 나은 신호를 공급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아메리칸 타워는 계속 땅을 매입하고 타워를 세울 것이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배당금

주당 분기 배당금 1.10달러

아메리칸타워의 실적이 너무 빠르게 성장하다 보니 분기마다 배당금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우려되는 부분은 너무 빠른 배당금 상승은 위험할 수도 있다. 아직 FFO 대비 배당금 지급은 여유가 있다. 일단은 담아놓고 생각해 봐야겠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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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유한 두 번째 채권 ETF인 TLT에서 배당금을 줬다. 월배당인 TLT는 SPTL과 함께 미국채 중 장기 채권에만 투자하는 ETF다. 내가 이 ETF를 매수한 건 벌써 10개월가량 되었는데 변동성을 줄이고자 매수하기 시작했다. 한 달에 40만 원씩 꼬박꼬박 산다.

조금씩 금액이 늘어나다 보니 약간씩 느낌을 받고 있다. 계좌의 변동성을 줄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TLT 1.63달러

평소엔 잘 느끼진 못하지만 언젠가 느낄 날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을 것이다. 언제일지 모른다는 것이다.

출처 :  https://images.app.goo.gl/fQn68B9jZJRsbKsz7


주가

7월 10일 종가 기준 166.33달러

정말 수익률은 높지 않다. 그걸 바라고 하면 힘들어진다. 그러지 말자.

18년간 평균 수익률 3%

하지만 지금은 금리가 많이 하락해서 장기 채권의 수익률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출처 :  http://www.etf.com ​


배당금

주당 월 배당금 0.1917달러

그래도 연 환산 배당률 1.69%다. 적금보다 낫다.

요즘은 은행에 넣으면 그야말로 돈이 까이는 세상이다.

안전빵을 원하면 답이 없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


보유 종목

TLT에 담긴 종목은 전부 미국 장기 채권이다. 만기가 아직 20년 이상 남았다.

저기 적힌 이율이 바로 쿠폰금리이다.

저기에 적힌 금리를 저 만기 때까지 받는다는 말이다.

Treasury Bond는 국채를 뜻한다.

 

출처 :  http://www.etfd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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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주식인 루이비통(LOUIS VUITTON)의 모회사(LVMH)에서 배당금을 넣어 줬다. 데헷!!

살면서 프랑스에서 배당금을 받을 거라곤 상상도 못 해 봤지만 세상이 좋다 보니 가능하다.

꼭 한국, 중국, 미국뿐만 아니라 좋은 기업은 얼마든지 많다. 이런 기업에 다양하게 투자하면 내 미래를 위해서라도 좋지 않을까? 시작은 크지 않아도 된다. 끝만 크면 된다.

명품을 사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명품 주식은 모아보고 싶다. LVMH, KERING, HERMES, CHRISTIAN DIOR, L'oreal 이렇게 말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이다.

나만 이렇게 설레는 건가.ㅋㅋㅋㅋ

어쨌든 좋다. 유로도 통장으로 꽂히기 시작했다.

출처 :  https://images.app.goo.gl/x3RDfxyKboefUjMk8 ​

실제로 프랑스 샹젤리제 매장에 들렸을 때 내 머릿속을 흔든 건 명품이 아닌 명품에 환장하는 사람들의 똘똘한 눈빛이다. 그리고 많은 외국인이 밖에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게 진리다 싶었다.

명품의 가격이 오를 때 일반 브랜드는 가격을 내려야만 하는 상황들이 펼쳐지는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명품 주식을 보유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복 받은 게 아닐까?

LVMH 1.88유로

프랑스의 배당세율은 현행 30%

한국의 배당세율은 현행 15.4%

한국의 약 2배 정도 빠진다. 배당세율 때문에 안 사는 건 함정?


주가

7월 13일 종가 기준 400.70유로

주가가 언제 하락했냐는 듯이 꼭대기로 올라간다. 저런 꼭짓점에서도 PER이 과도하지 않다는 말은 곧 그만큼 펀더멘탈이 따라주는 주가라는 것이다. 요즘 핫한 테슬라처럼 기대감이 섞인 것과는 다르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실적

1분기 실적은 19년 4분기 실적 대비 17%가량 하락했다. 나른 선빵한거 아닌가? 이 정도면??

작년까지 실적은 뭐 정말 쭉쭉 오른다. 끝을 모른다.

연 15% 정도씩 오른다는 것이다. 계산 방식이 정확한 건 아니지만 이 속도면 4년이면 1,000억 유로의 매출이 가능하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배당금

주당 결산 배당 2.6유로

실적이 받혀주기 때문에 배당금은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물론 2020년 1분기 실적이 떨어지면서 하락했지만 기업의 문제는 아니었으니까 걱정 없다. 언젠가 바이러스가 종식되었다는 이야기가 돌 때 폭발적인 수요가 생기리라 믿어 본다.

샤넬을 사려고 백화점 문도 열기 전부터 마스크 쓰고 대기하는 모습을 보면 느낄 수 있다. 명품의 가치는 사라지기 힘들겠다. 부자들도 사는 게 명품이다. 그 이상이 없단 말이다. 그것은 곧 부자의 끝이 이 정도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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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달러가 통장으로 들어왔다. 채권 이자가 들어온 것이다. 원래 TLT와 SPTL은 같은 날에 들어올 때가 많았는데 이 번달은 따로 들어왔다. 뭐 들어만 오면 되니까 상관은 없다.

SPTL 1.88달러

SPTL은 월배당이니까 1년에 22.56$가 들어온다. 매달 약 4주씩 모으다 보니 점점 늘어 간다. 처음에 0.59달러가 들어왔는데 벌써 약 4배나 올랐다. 곧 부자가 될 것 같은 꿈을 꾼다.


내가 생각하는 부자가 되는 방법

꿈이라는 게 멀리 있으면 우리 눈처럼 잘 안 보이고 가까이 올수록 흐릿하게 보이다가 바로 앞에 오면 선명하다. 부자가 되는 길 혹은 경제적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도 마찬가지다. 꿈이 현실이 되기 위해선 꾸준함이 시간의 흐름에 놓여야 한다. 내가 노력한다고 내 미래가 바뀌지 않는다.

나를 믿고 나의 돈이 꾸준한 시간의 흐름에 놓여야 내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과도한 노력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부자가 되는 5가지 방법이 있다. 부자가 되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1. 내가 가진 기술로 기업을 세워 기업의 가치를 인정받는다.(기업가, 지상계)

2. 누군가가 가진 기술에 투자한다.(투자자, 지상계)

3. 땅을 샀는데 땅값이 올랐다.(부동산 투자자, 지상계)

4. 코인을 샀는데 대박 터졌다.(인생 한방 못 먹어도 고???,지구 내부)

5. 어마어마한 유산을 받았다.(최상급, 천상계)

나는 2번이 가장 내가 부자가 되는 방법에 있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가진 기술이 없는데 내가 기술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그 시간을 나에게 사용하고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시간적으로 효율적이지 않나 싶다.

우리가 익히 아는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CEO)도 처음엔 꿈이 보이질 않았다. 시간이 갈수록 나의 제품이 세상에 알려지고 가치를 인정받고 그러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다.

 

하지만 사람들은 성공 후의 모습만 바라보며 부러워한다. 저커버그는 1번의 방법으로 부자가 되었다.

 

부러움은 내가 부자가 되는 길에서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단지 나를 힘들게 할 뿐.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꿈꾸는지 무엇을 행하고 있는지 제대로 되는지 잘 생각해 보면 알 것이다. 손도 까딱 안 하면 내 미래는 꿈쩍도 안 한다. 스스로가 부자가 됨에 있어 사람들의 말을 믿지 말고 나 자산을 믿어야 한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누가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그 방법은 약간의 돈을 벌 수는 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나의 행동과 나의 올바른 생각에 기인한다.

쉽다면 누구나 부자일 것이고 내가 부자가 될 수 없다. 어렵기 때문에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없고 내가 부자가 될 확률이 생기는 것이다.

자본주의에서 돈은 나의 시간을 만드는 도구이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대략 100년이 안된다. 시간이야말로 돈으로 살 수 없으니 내가 소비하는 시간 중 돈으로 해결 가능한 것이 있다면 돈으로 해결해야 시간을 얻을 수 있다.

왜 기업인들이 자기가 직접 일을 하지 않고 월급을 주고 노동자를 고용하는지 잘 생각해 보라. 내가 소비하는 시간이 각각 어떤 곳에 얼마나 사용되는지를 종이에 그려서 생각해 보라. 내 미래를 바꾸려거든 내 현재가 어떤 지를 살펴봐야 된다. 내 주머니에서 돈이 새는데 아무리 채워 넣는다 한들 무슨 소용이겠나?

돈돈 거리는 게 싫어도 돈돈이 내 인생을 바꾸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100개를 적어보라.

거기서 돈으로 해결 가능한 것과 안 되는 것을 체크해 보라.

돈으로 된다는 것이 많다면 부자가 되어야 내 버킷리스트를 이룰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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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3대 자동차 브랜드 그룹(폭스바겐, 다임러, BMW) 중 하나인 다임러 그룹에서 배당금을 주었다. 어제는 프랑스에서 배당금이 들어오고 오늘은 독일이다. 세계 곳곳에서 기업이 일을 하고 주주에게 배당금을 준다. 이게 글로벌한 주식 투자가 아닐까?

다임러(DAIGn) 1.99유로

다임러 그룹은 우리에게 익숙한 메르세데스 벤츠를 소유한 기업이다. 별 하나가 모든 것 말해주는 다임러라는 회사가 세상에 처음 나온 게 1890년이고 벤츠라는 이름이 나온 건 1883년이다. 그리고 1926년에 두 기업이 합병하면서 다임러-벤츠가 세워진다.

출처 :  https://images.app.goo.gl/vZPj3daobXmCufzH6 ​

다임러 그룹의 주식을 사려고 한 건 세상이 전기차나 수소차로 간다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같은 파이의 크기를 다시 나눠 가진다. 물론 누군가가 먼저 전기차나 수소차를 출시하겠지만 결국은 기존의 브랜드 가치를 무시하긴 힘들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자면 벤츠가 전기차를 생산하고 현대차가 벤츠를 생산한다면 결국 현재의 자동차 흐름과 다를 것이 없지 않을까?


주가

7월 14일 종가 기준 36.965유로

자동차 회사들의 주가는 대부분 주가가 이렇게 잘 안 오른다. 미국의 포드, GM도 마찬가지고 한국의 현대차, 일본의 도요타도 그렇다. PER도 높지도 않고 암튼 그렇다.

쉽게 망하진 않는 기업이고 돈은 경제 위기만 아니면 자동차 판매량이 크게 줄지는 않기 때문에 잘 번다. 즉, 배당금은 잘 나오는 편이라는 것이다.

테슬라도 어느 정도 자동차 기업의 라인업과 비슷하게 선다면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다. 자율 주행이 테슬라로부터 시작되어도 결국은 모든 자동차 기업이 자율 주행을 할 것이고 그러면 다시 브랜드 가치 싸움인 것이다. 현재의 자동차 판도랑 크게 달라질 거라고는 생각 안 한다. 자동차 업계에서 누가 먼저 하냐는 크게 의미가 없다. 얼마나 고객 충성도가 높냐가 중요한 것이다. 모든 자동차는 결함으로 인한 리콜을 하기 때문에 퀄리티 또한 별 차이가 솔직히 없다는 것이 나의 의견이다. 순수 나의 의견일 뿐이다.

참고로 벤츠는 한국에서 수입차 부문 1위 세계 5위의 벤츠 판매국이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실적

꾸준하게 매출 늘어나지 않을 거라고 아래 표만 보면 안 된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우리가 떠올리는 자동차 가격을 생각해 보자. 매년 조금씩 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자동차 기업의 매출은 매년 조금씩 늘어난다. 사실은 조금이 아니지만 워낙 매출이 높다 보니 1조가 늘어도 5% ~ 8% 상승이다.

출처 :  https://images.app.goo.gl/zQ1xuCXVx5JZWmcZ7


배당금

주당 배당금 0.9유로

작년 대비 배당금이 70% 이상 삭감되었다. 하지만 전 세계가 함께하는 고통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매수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배당금 역사는 매출과 순이익의 역사와 거의 같다. 돈을 버는 만큼 일정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말이다. 이렇게 수익에 맞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다면 투자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투자라는 것은 내가 얼마나 그 기업을 알고 그 기업을 믿느냐에 달려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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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에서 배당금이 들어왔다. 요즘 따라 배당금이 엄청 자주 들어온다. 이게 바로 배당금 받는 재미였던가?

배당금 받아 어여어여 자유로운 몸이 되어보자. 주가는 내가 어찌해 볼 도리가 없지 않던가?

 

안 되는 것에 목매지 마라. 그저 힘들 뿐이다.

 

머크 2.59달러


주가

7월 10일 종가 기준 76.73달러

머크의 주가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3월을 버텨주었다. 생각보다 더 떨어졌음 이 번에 많이 담고 싶었다.

 

제약회사는 현재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가 생각보다 바뀌지 않는다. 이 말을 달리 이야기하면 기존의 제약회사들의 자본력으로 인한 수많은 파이프라인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기업이 몇 개의 파이프라인으로 덤비기 힘들다는 말이다. 자본주의에서의 부익부 빈익빈과 같은 이야기이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실적

실적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고 이익률도 상당히 좋다.

그리고 연간 벌어들이는 영업이익이 엄청나다. 저 돈으로 매년 계속 투자를 하기 때문에 신생기업이 Top 10에 들어가기가 너무 힘들다는 말이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2003년부터 2019년까지 글로벌 제약회사의 순위를 살펴보자.

순위를 메기는 조건은 기업들의 재무 상태, 연구개발비, 인적자원 등등 여러 가지를 가지고 메긴 순위이다.

2003년 화이자 브리스톨마이어스큅 존슨앤존슨 머크 일라이릴리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노바티스

2009년 존슨앤존슨 노바티스 애보트래버러토리 머크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암젠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릴리

출처 :  https://images.app.goo.gl/EDrwsxGF3XmviQan7 ​

2019년 화이자 로슈 존슨앤존슨 사노피 머크 노바티스 애브비 암젠 클락소스미스클라인 브리스톨마이어스큅

상위권 회사는 항상 저 위치에서 왔다 갔다 한다는 것이다. 아까 말한 부익부 빈익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것도 약 17년간의 세월 동안 말이다. 앞으로도 크게 변하진 않을 것 같다. 이것이 내가 제약회사 상위권에 있는 기업 중 탄탄한 기업을 골라서 투자하는 이유이다.

 

강자는 살아남아서 강자이면서 강자이기 때문에 살아남는다.

 

이 말이 어떻게 보면 엄청 무서운 것이다. 우리네 인생이랑 비슷하다.

참고로 셀트리온이 앞으로 저 순위 안에 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약회사 최초로 글로벌 제약회사에 낄만한 기업은 아직까진 셀트리온만이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저기에 끼려면 시가총액이 약 100조 정도는 되어야 한다. 한미약품이 시가총액이 3조가 안된다. 아래 그래프에 있는 마지막 기업이 브리스톨마이어스큅인데 시가총액 140조에 PER이 9이다.

출처 :  https://images.app.goo.gl/fnFWoJREYBVZ8Pvz6 ​


배당금

주당 분기 배당금 0.61달러

배당금도 꾸준하게 증가해온다. 약이라는 것이 한 번 개발되면 특허가 살아 있는 동안 엄청 벌어들인다. 그 이후에 특허가 만료되면 또 준비된 새로운 약들이 있거나 실험 중인 엄청난 파이프라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제약회사의 생존능력은 상당히 강한 편이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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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500만 원을 긁은 날이다. 7일 하고 8일 거의 천만 원치 사다 모았다.ㅋㅋㅋ

배당금이 쭉쭉 쌓이고 있겠지?

그래도 불안하지 않은 건 듬직한 기업을 나의 곁에 두었다는 것이다. 내 인생보다는 탄탄하다고 믿어 본다.

BTI 29주

PM 10주

SBUX 10주

UN 10주

PFE 13주

KO 10주


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BTI)

영국의 담배 회사인 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는 2019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큰 담배 회사이다.

주가

7월 10일 종가 기준 37.23달러

2016년 2분기를 기점으로 주가가 반 토막이 났다. 아직 회복이 되지 않았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실적

주가가가 하락한 것이 과연 실적 때문일까?

주가가 하락한 시점부터 실적은 점점 증가하였다. 그렇다면 이건 무엇인가?

매수 찬스라는 사실이다. 하지만 어떤 일이 있었는지 확인해보니 2017년 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는 약 100조에 미국의 레이놀즈 아메리칸(Reynolds American)을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를 아직도 갚고 있다. 엄청난 부채로 인하여 주가는 거의 반 토막이 났으나 조금씩 버는 돈으로 부채를 줄이고 있다. 결국은 실적에 문제만 생기지 않는다면 주가는 조금씩 회복되리라 믿는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배당금

주당 분기 배당금 0.6572달러

2017년의 레이놀즈 아메리칸 인수로 인하여 결국 배당금도 주가처럼 반 토막 났었다. 하지만 매년 벌어들이는 이익이 이따 보니 배당금도 다시 주가와 같이 회복될 것이다. 담배 회사 쉽게 망하진 않지??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


필립모리스(PM)

주가

7월 10일 종가 기준 72.96달러

필립모리스는 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담배 회사이다. 173년의 역사를 지닌 필립모리스는 2008년 알트리아로부터 분사하여 현재 독립적인 기업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담배 가게는 너무 좋다. 돈을 꾸준하게 벌 수 있는 정말 좋은 구조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실적

매년 꾸준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고 매출 대비 이익률이 너무 잘 나오는 기업이다. 기업이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는 매출액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남는 돈이 중요한 법이니까 말이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배당금

주당 분기 배당금 1.17달러

알트리아에서 분사하고 난 이후로 계속 배당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배당금을 지급하는 데 있어서 문제가 될 일은 특별히 기업을 인수하는 일로 인하여 부채가 증가하지 않는 한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스타벅스(SBUX)

주가

7월 10일 종가 기준 74.29달러

스타벅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커피가게이자 미래에 무엇을 해도 성공할 듯한 능력을 가진 브랜이다. 스타벅스라는 이름 하나로도 얼마든지 무엇이든 시도해 볼 만큼 강력하다. 주가도 현재 매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고 아직도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주저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실적

스타벅스는 매년 약 10% 정도의 성장을 해오고 있다. 아직도 커피가 대중화되지 않은 나라가 있다는 것은 곳 스타벅스의 영향력을 확장시킬 곳이 많다는 것과 같다. 이번에 경쟁자인 루이싱커피가 저 멀리 훌훌 날아가 버렸으니 이번 위기만 넘어가면 더욱더 강력한 브랜드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배당금

주당 분기 배당금 0.41달러

시가배당률 자체는 높지 않지만 꾸준하게 상승하는 배당금은 정말로 주주에게 반갑다. 아직도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 현재 배당금이 크게 중요치는 않다고 본다. 꾸준하게 모은 다면 미래의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기업이자 친구가 될지도 모르겠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


유니레버(UN)

주가

7월 10일 종가 기준 52.76달러

내가 좋아하는 생필품 회사 중 하나이다. 프록터 엔 갬블(Procter and Gamble, PG), 콜게이트 팜올리브(Colgate Palmolive, CL), LG생활건강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업 중 하나다. 어찌 되었든 간에 없어선 안될 회사이면서 화장품까지 섭렵한 기업이기 때문에 충분히 메리트 있다고 생각한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실적

큰 실적의 변화는 없으나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늘어나는 매출을 기록한다. 생필품 회사가 급격한 실적 상승을 보이진 않으나 꾸준함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회사다. 얼마나 벌겠냐고 하지만 정말 돈 잘 번다.

기업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배당금

주당 분기 배당금 0.45달러

유니레버의 배당금 역사는 정말 대단하다. 1930년대에도 이미 배당금을 지급하여 현재까지 꾸준한 배당금 상승을 보여주는 기업이다. 배당금에 있어선 고민을 안 해도 될 만큼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가지도 있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


화이자(PFE)

주가

7월 10일 종가 기준 33.83달러

화이자는 미국에서 가장 큰 제약회사로서 존슨 앤 존슨(Johnson and Johnson, JNJ)보다 더 크다. 세상에 비아그라를 만드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물론 그것만 만드는 것은 아니다. 매년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줄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데 엄청난 돈을 붓고 있고 현재 보유한 파이프라인만 해도 엄청나다. 이런 제약회사와 동행한다는 것이 엄청 기쁘지 않을까?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실적

다른 건 잘 몰라도 돈 하나 끝내주게 번다. 연간 적게는 90억 달러에서 많게는 190억 달러를 영업이익으로 만들어 낸다. 기업의 본질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함께하자.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배당금

주당 분기 배당금 0.38달러

2008년 약 50%의 배당금을 삭감하고 나서 현재까지 다시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이미 전 배당금 고점을 회복하고 있다. 기 차트를 보면 생각이 나는 게 결국 세상은 상승하려는 의지를 보인다는 것이다. 이게 바로 현금을 자산으로 바꾸었을 때 우리가 올바른 판단을 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어 준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


코카콜라(KO)

주가

7월 10일 종가 기준 45.15달러

코카콜라는 설명이 필요 없지 않을까? 탄산음료를 만들어서 판다. 끝

사업 구조과 최고다. 누가 봐도 뭐 하는지 알겠다.

현재 주가 45달러에서 더 담고 싶은 맘뿐이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실적

아무리 코카콜라가 몸에 해롭다는 기사가 나와도 사람들에게 없어선 안될 음료수이자 새로운 경쟁자도 콜라로는 대적을 하지 않으려는 데 이유가 있다.

펩시 말고 코카콜라에 대적하려고 누가 콜라를 만들던가? 어차피 안 될 싸움이라고 본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배당금

주당 분기 배당금 0.41달러

코카콜라는 뭐 딱히 실적이나 배당금이나 크게 볼 게 없다. 그냥 돈 잘 벌어서 배당금 제때 잘 준다. 주주에게 최고가 아닌가?

큰 한방도 없지만 큰 한방도 잘 맞지 않는 기업이다 보니 망할 위험은 정말 없어 보인다. 단지 사람들이 안 마시면 망하겠지만 안 마실 수가 없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


300x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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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에 매수한 ETF를 기록으로 남겨 보려고 한다. 드디어 7월 7일에 매수한 마지막 기록이다. 3,000달러 정도 매수하니까 생각보다 많다. 한 종목만 샀더라면 코카콜라 70주 정도니까 작은 돈이 아니다.

SPHD 11주

XLE 6주

XLU 2주

XLP 2주

배당금 늘어가는 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온다. 나의 꿈이 이루어지는 소리이기도 하다.

출처 :  https://images.app.goo.gl/bsP3eds2nPKKW1FK7 ​

오늘 매수한 ETF들을 한 번 살펴보자.


SPHD

SPHD는 S&P500에 포함된 기업 중 고배당 저변동성 기업 위주로 담아서 고배당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잘 어필하고 있다.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로 사실 더 잘 알려져 있다.

7월 10일 기준 배당률 5.69%에 달한다.

딱 한눈에 봐도 배당률이 높은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필립모리스, 알트리아, IBM, AT&T, 제너럴밀즈, 아이언 마운틴, 길리어드 사이언스, 듀크에너지, 도미니언 에너지, 버라이즌, 프로그레시브 등등

배당률만 높은 기업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S&P500에 포함된 것만으로도 한 번 걸러진 기업으로 충분히 좋은 기업이다. 성장성이라는 것은 한상 주기적으로 반복된다. 지금 유망하다 해서 미래에 유망한 기업은 아니다.

출처 :  http://www.etfdb.com/

주가

7월 10일 장중 기준 32.34달러

주가가 정말 안정적으로 올랐던 ETF였는데 이번에 훅 떨어지면서 다시 반등을 노리고 있다. 2년 정도 지나면 저 하락도 과거의 하락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출처 :  http://www.etf.com/ ​


XLE

에너지 관련 기업들을 모아논 ETF로 쉐브론과 엑슨모빌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라서 배당률이 높다. 하지만 배당률이 높다고 해서 매수하면 안 되는 이유가 기업의 실적이 많이 하락하여 배당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태인 기업이 많거나 많아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선 이 모든 게 지나가는 일이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다.

출처 :  http://www.etfdb.com/

주가

7월 10일 장중 기준 35.07달러

하락 후 반등을 하고 있으나 다른 산업 군에 비해 생각보다 느리다. 아무래도 유가에 큰 반응을 하는 산업 군이나 현재 유가가 40달러에 왔으나 정세가 불안하니 언제든 원유 수요가 줄어들면 다시 유가가 내려갈 수 있다. 다른 것보다 원유는 정말 세상의 흐름을 빨리 따라간다.

출처 :  http://www.etf.com/ ​


XLU

유틸리티 산업 군에 있는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고 다른 산업 군에 비해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배당금을 꾸준하게 증가시켜 왔다. 하지만 아무래도 부채율이 높은 단점과 주가가 많이 오르진 않는다.

전체적인 특징이기 때문에 모든 기업에 적용되진 않는다. 예를 들면 전기차 때문에 요즘 인기가 많은 넥스트에라에너지(NEE)같은 경우다.

출처 :  http://www.etfdb.com

주가

7월 10일 장중 기준 57.54달러

75달러에서 45달러까지 갔지만 다시 6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받고 싶다면 XLU를 같이 담아 줘도 좋다고 생각한다. 현재 배당률은 약 3.3% 정도 되니까 세후 2.8% 정도 된다. 현재 금리를 고려하면 엄청 높다.

출처 :  http://www.etf.com


XLP

많은 사람들에게 생활 필수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기업들이 많은 이 ETF는 경제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산업 군에 투자를 하고 있다.

나의 성향과 가장 잘 맞는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다. XL로 시작하는 ETF 중 가장 좋다. 한 1,000주만 있어도 든든할 것 같다.

출처 :  http://www.etfdb.com

주가

7월 10일 장중 기준 59.89달러

60달러의 고지가 코앞이다. 앞으로 100달러 200달러를 넘어가리라 믿어본다. 믿어야 투자가 가능하니까 말이다?

자본주의에서 인플레이션이 멈추지 않는 한 버블은 생기고 터지고를 반복하면서 상태 안 좋은 기업들을 제외해가며 세상을 발전한다. 우리는 이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흐름을 거스르면 절대 부자가 되는 길은 열리지 않는다. 부동산이 아무리 많이 올라도 장기간에 걸쳐 주식을 넘어서긴 힘들다. 나는 이렇게 믿고 살아간다.

출처 :  http://www.et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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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에는 미구 장기 국채를 대표하는 ETF인 TLT와 SPTL을 매수했다. 매달 40만원으로 꾸준하게 매수하고 있다.

SPTL 4주

TLT 1주

이렇게 어느덧 TLT 11주 SPTL 39주나 모았다. 3,300달러가량 되니까 이게 전체 주식 투자금 대비 20%가 될 때까지 모아 보련다. 확실히 주가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변동성이 줄어들면 당연히 기회 수익은 하락한다. 하지만 절대 수익이 하락하는 것만은 아니다.

그러면 채권을 모아가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선 채권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채권이 무엇인가?

채권은 돈이 필요한 사람이 돈을 빌리기 위해 만기일에 원금과 쿠폰(이자)을 돈을 빌려주는 사람에게 주는 증서이다. 즉, 내가 만 원 빌리고 1년 뒤에 이자 5% 해서 10,500원으로 갚을게라는 증서이다.

국가가 발행하면 국채

기업이 발행하면 사채

개인이 발행하면 사채

만기가 10년 이상일 경우 장기채

10년 이하 1년 이상일 경우 중기채

1년 이하일 경우 단기채

로 나눌 수 있다.

물론 주택 모기지 채권(MBS), 물가연동채권(TIPS) 등등 여러 가지가 더 있다.


미국 기준 금리가 하락하면 국채금리는 어떻게 되나?

한 국가의 기준이 되는 기준금리(Base Rate)가 하락하면 당연히 국채 금리도 하락한다.

아래 두 개의 그래프는 각각 미국 기준 금리와 미국 국채 10년 만기 금리이다. 비교해 보자.

출처 :  https://countryeconomy.com/key-rates/usa ​

기준 금리나 국채나 장기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결국 금리는 하락하려는 성질을 가진다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다.

주가는 어떤가? 상승하려는 성질을 가진다.

주가와 채권은 서로 반대의 방향으로 가려는 성질을 가진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주가의 변동성을 채권이 줄여 줄 수 있는가?

그렇다.

우리가 주식을 보유할 때 소액으로 하고 있다면 변동성은 그렇게 크게 우리에게 와 닿지 않는다. 하지만 1억을 넘어 2억을 넘고 5억을 넘어가게 되면 하루에도 내 계좌의 변동성은 하루에도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크게는 5백만 원이 왔다 갔다 한다. 변동성이 심할 때는 천만 원 이상 왔다 갔다 한다.

이런 변동성을 채권과 금 달러 보유를 보유함으로써 줄일 수 있다.


채권은 ETF로 밖에 못 사나??

아니다.

증권사 어플에서 우리나라 국채도 살 수 있고 금융기관에서 판매하는 국채도 살 수 있고 기업에서 발행하는 회사채도 매입할 수 있다.

하지만 ETF로 거래를 하면 더 간편하게 거래를 할 수 있다. 언제든지 소량으로도 살 수 있다.


TLT나 SPTL 모두 미국 장기 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하고 있는데 이들도 이자를 지급해 주는가?

당연하다.

ETF를 가지고 있어도 이자를 매달 지급해 준다. 현재 두 ETF의 이자는 연 2.4%가량 된다. 물론 세전 기준이다.

 


SPTL와 TLT의 개요

SPTL은 State Street에서 2007년에 발행했고 수수료 0.06%이다.

TLT는 Blackrock에서 2002년에 발행했고 수수료는 0.15%이다.

실제 TLT가 규모는 9배가량 크지만 기초자산은 크게 다르지 않다.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국 국채에 투자되어 있다.

 

출처 :  http://www.etf.com/ ​


주가

SPTL 7월 9일 종가 기준 48.04달러

TLT 7월 9일 종가 기준 167.17달러

기준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의 가격이 상승한다. 그 이유는 채권이 가지고 있는 쿠폰금리가 현재 기준 금리보다 높기 때문이다.

이자를 3% 주는 채권이 기준금리가 0%가 되었을 때 사람들이 이자 3%를 주는 채권에 몰리기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 세상은 효율성에 우상향 한다.

 

SPTL

SPTL나 TLT의 수익률은 거의 비슷하다. 무엇을 사든 지 큰 차이는 없다.

출처 :  http://www.etf.com/ ​

TLT

출처 :  http://www.etf.com ​


300x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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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부터는 평소에 사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담아 가기 시작했다. 7일과 8일에 걸쳐 약 1,000만원치 매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리얼티인컴(O) 10주

AT&T(T) 30주

맥도날드(MCD) 3주

7일에는 총 6군데에 투자를 했다.

 

간만에 많이 사니까 기분이 엄청 좋다. 내 배당금이 늘어나는 소리가 어디선가 들린다. 배당금이야말로 경제적자유를 이루고 조기 은퇴를 하는 파이어족에겐 정말 소중한 것이다. 몇 년만 더 모으면 진짜로 내 인생 30대에도 경제적자유가 가능하다는 것을 실감하니 정말 신기하다.

매수한 기업들의 최근 주가, 1분기 실적, 배당금 현황 등을 간단히 살펴보자.


리얼티인컴(O)

리얼티인컴은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월배당을 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로 현재까지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다. 실적이면 실적, 주가면 주가, 배당금이면 배당금까지 뭐 하나 나무랄 곳이 없는 기업이다.

더군다나 리얼티인컴은 다른 헬스케어 리츠와는 다르게 상업용 리츠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번 3월에도 큰 타격 없이 잘 이겨냈다.

출처 :  https://images.app.goo.gl/AueoopKJKhhBC3ZA9

주가

7월 9일 종가 기준 57.12달러

꾸준하게 우상향하는 주가는 더 이상 미국 주식을 하면서 낯설지 않다. 너무 많은 기업들이 우상향을 하고 이따 보니 그거 우상향 안 하면 배당주인가? 그런 생각이 든다.

솔직히 여유만 된다면 확 500주 정도 담고 싶지만 돈이 없다.ㅠㅠ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실적

1분기 실적도 2019년 4분기 실적 대비 매출, 영업이익 모두 소폭 상승했다. 대단하지 않은가?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 1달 정도 기다리면 나오지 않을까?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배당금

주당 월 배당금 0.2335달러

기존 0.233달러에서 소폭 상승되었다. 그리고 24년 동안 배당금을 증가시켜 왔다. 1년만 더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면 배당귀족주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배당귀족주란 25년 이상 배당금을 증가시켜온 기업 붙여주는 호칭으로 정말 쉽지 않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


AT&T(T)

AT&T는 버라이즌(Verizon, VZ)과 함께 미국 최대의 통신사이다. 이 기업 역시 한국에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아마도 고배당률인 것이 크게 작용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버라이즌도 4% 이상의 고배당률이지만 AT&T는 대략 7%를 육박한다.

출처 :  https://images.app.goo.gl/Sve9VyCFD1RvNZn1A

주가

7월 9일 종가 기준 29.54달러

또 30달러 이하로 내려오면서 매력적인 가격과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다. AT&T는 한국의 SK텔레콤과 같이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기업이다. 망할 일은 드물지 않나 싶어서 계속 매수하고 있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실적

1분기 실적이 평범한 수준으로 펀더멘탈이 훼손된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2분기 실적이 나오면 좀 더 살펴보고 싶지만 아직 안 나왔다. 나오면 확인해 봐야 할 필수적인 기업이다. 왜냐하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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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주당 분기 배당금 0.52달러

35년 연속 배당금이 증가하고 있다. 뭐 배당금에 있어선 설명하지 않아도 될 만큼 안정적이다. AT&T의 배당금은 쉽게 꺾이지 않고 증가할 것 같다. 수익구조는 통신과 미디어사업이다. 미디어 사업 또한 작은 규모가 아닌 워너 브라더스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컨텐츠 사업 또한 AT&T를 이끌어 나가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기업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워너 브라더스 인수 관련하여 부채가 상당히 높아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줄어들지 않나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


맥도날드(MCD)

맥도날드는 아마도 모르는 사람이 정말 드문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미국, 어디든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맥도날드는 롯데리아와는 다르게 직영으로 운영하는 곳이 대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맥도날드 부지나 건물의 소유 또한 맥도날드가 가지고 있다. 물론 임대해서 운영하는 곳도 있다. 이렇게 스타벅스처럼 식품을 판매하여 얻는 수익만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만 알아줬으면 한다.

출처 :  https://images.app.goo.gl/qhcpz6rwxZt4Zn5P6

주가

7월 9일 종가 기준 184.33달러

오늘 살펴보는 기업 3곳 모두 우상 향하고 있다. 뭐 기업을 매수함에 있어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 얼마나 투자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겠는가? 물론 실적을 동반한 주가 상승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장기간에 걸쳐 실적이 꾸준하게 성장하여야 주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실적

1분기 실적은 전체적으로 30%가량 하락했다. 아쉽지만 특별한 이슈로 인하여 생긴 실적 저하이기 때문에 기업의 펀더멘탈 훼손은 아니다. 즉, 매수하는 데 있어 큰 영향을 줄만큼은 아니라는 것이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배당금

주당 분기 배당금 1.25달러

43년째 배당금이 상승 중이다. 쉽게 꺾일 것 같진 않다. 인스턴트식품에 대해 어느 정도 예전만큼의 신뢰도는 아니지만 내가 가본 맥도날드는 항상 사람들로 붐볐다. 어딜 가나 맥도날드에 있는 사람들은 다음에도 방문할 것이고 또 방문할 것이다. 고객의 충성도가 상당히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충분한 고객 확보가 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매수할 때 고려하고 있는 내용이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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