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아저씨입니다.
오늘은 최근 며칠간 받았던 배당금을 기록하고 추가로 매수한 주식에 대한 내용을 담아보겠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은 -0.23% 정도 하락하여 어제와 큰 차이가 없이 장이 마감되었네요. 미국 주식시장은 오늘 +0.82%로 어제보다 조금 올랐습니다. 쉽게 조정장이 찾아오지 않는 걸로 보아선 사람들은 또 비싸진 주식에 대한 내성이 생긴 것 같기도 합니다. 혹은 떨어지는 코인 시장에 대한 대책으로 생각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배당금
인텔(INTC) 3.54달러
월마트(WMT) 0.47달러
비자(V) 3.81달러
인베스코(IVZ) 21.76달러
주식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작한 지 어느덧 3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배당금이 줄거나 지급하지 않는 기업은 약 300곳의 기업 중 20곳 내외였어요. 이런 걸 보면 배당금을 줄까 안 줄까 걱정하는 것보다 좋은 기업이 어디 일까 고민해보는 것이 더욱더 투자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단기적인 기간 내에 은퇴를 꿈꾼다면 주가 상승도 중요하겠지만 매달 들어오는 현금흐름이 정말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에 너무 과도한 욕심에 돈도 못 버는 그런 기업보다는 가급적 돈 잘 벌고 미래에도 현재처럼 우리의 삶에서 꼭 필요한 기업을 고르는 게 가장 좋은 은퇴를 위한 투자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매수
NAVER 1주
LG화학우 2주
셀트리온 1주
TIGER 헬스케어 4주
5월에 받은 월급은 이렇게 4가지 종목을 사면서 끝이 났습니다. 최근 네이버의 상황이 뉴스에 자주 언급되고 유튜브에도 논란이 일고 있지만 항상 느끼고 겪어온 경험에 따르면 기업은 쉽게 죽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네이버를 한 주 담아보았고요. 조만간 네이버를 조금 더 매수해 볼 예정입니다. LG화학우도 최근 좀 떨어졌다고 판단해서 2주를 담아 보았습니다. 셀트리온도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자녀에게 증여할 계좌에도 TIGER 헬스케어를 4주 담았어요. 현재 500만 원이 넘게 모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총각인 저에게 1살에 1,000만 원을 증여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요즘은 주식에 많이 소홀해진 기분입니다. 드디어 주식의 오르고 떨어짐에 무관심해지는 단계가 되어가는 건가 봅니다. 계속 멘탈이 좋아지는 것 같아 주식이 오르는 것보다 더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영원히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자산을 늘리고 추후에 부동산을 매입할만한 시기가 온다면 부동산도 매입해서 평생을 재밌고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어요. 세상의 흐름과 전혀 관계없이 오직 행복한 인생을 스스로에게 선물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게 너무 좋은 거 같아요. 꼭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들려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