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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아저씨입니다.

 

오늘은 주식 시장이 또 한 번 상승을 하면서 3,000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왔다 갔다 하면서 시장에 대한 공포감과 희망감을 계속 주고 있는데요. 이러한 부분은 뭐 특정 기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원래 주식시장은 수요과 공급에 의해 그저 왔다 갔다 할 뿐입니다. 시장에 현혹되면 꾸준한 투자가 불가능해집니다. 미국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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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나스닥, S&P500 모두 역대 신고가를 꿈구고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상승력을 보여주는데요. 이게 좋은 줄 알았는데 추가 매수하려고 보니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지요. 하지만 오른다고 해서 또 타이밍을 잴 수는 없죠. 자꾸 하다 보면 습관이 되거든요. 그런 습관은 투자를 망칠 수가 있기 때문에 꾸준히 담아가는 것만이 답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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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주는 정말 좋은 일들이 가득합니다.

 

주식시장의 상승과 하락과 별개로 이 번주도 배당금이 많이 들어왔는데요. 유독 눈에 띄고 반가운 것은 국내 기업인 동서에서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동서는 작년 배당금과 동일한 주당 700원을 지급했어요. 4월부터 약 70곳의 국내 기업으로부터 배당금이 들어오기 시작할 텐데 엄청난 기대가 됩니다. 또 한 번 자산이 쭉쭉 늘어나는 시간이 다가오겠지요. 화분에 심은 새싹이 크고 자라서 열매가 열리듯 주식 또한 같은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지금이든 노후든 얼마든지 잘 살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투자를 계속 진행해 보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 받은 배당금을 기록해 봅니다.

 

3월 8일

 

배당금

 

스타벅스(Starbucks, SBUX) 13.77달러

화이자(Pfizer, PFE) 13.26달러

 

3월 9일

 

배당금

 

서던 컴퍼니(Sothern company, SO) 3.26달러

 

3월 10일

 

배당금

 

동서 118,440원

존슨 앤 존슨(Johonson & johnson, JNJ) 12.02달러

 

3월 11일

 

배당금

 

엑슨모빌(Exxon mobil, XOM) 17.01달러

IBM(IBM, IBM) 11.08달러

쉐브론(Chevron, CVX) 3.29달러

스탠다드 앤 푸어스(Standard & Poor's, SPGI) 1.96달러

오티스 월드와이드(Otis worldwide, OTIS) 0.51달러

 

3월 12일

 

배당금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 2.38달러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n boots alliance, WBA) 5.56달러

 

한 주간 받은 배당금은 약 21만 원 정도인데요. 딱 주당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주당 1,000달러만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가능할지 불가능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지금 하던 방식대로 꾸준하게 투자를 해 보겠습니다. 10년 뒤, 20년 뒤, 30년 뒤 이 기록들을 보면서 뿌듯한 기분을 꼭 다시 느낄 수 있도록 꾸준한 투자, 분산된 투자, 안정된 투자를 진행해서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영향을 주고 싶네요.

 

 

배당금은 받을 때도 기분이 좋고 기록할 때도 정말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돈이 들어오니 뭔들 안 좋겠습니까?

 

둘 다 좋지만 부동산 투자와 기업투자를 비교했을 때 저는 기업투자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 싶은데요. 출산율 저하로 인해 아직은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이미 작년 그리고 제 작년의 낮은 출산율로 18년 혹은 19년 뒤 분명 부동산 시장에는 큰 영향이 올 겁니다. 그 어떤 비난도 아니고 그저 당연한 미래의 현상을 이야기할 뿐입니다.

 

기업은 출산율이 낮아도 그만큼 고령화가 진행된다면 어느 정도 소비자는 확보가 가능하고 근로자가 부족하다면 외국인을 채용하면 되니까 부동산보다는 훨씬 낫지 않을까 하는 저의 생각이지요.

 

그리고 오늘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쿠팡이 드디어 상장을 완료하고 뉴욕시장에서 활발히 거래가 진행 중입니다. 거래대금이 약  5조 원 이상인 걸로 보아서 나름 성공적인 상장인 것 같아요. 아마도 한국사람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왜냐하면 쿠팡이 미국에서는 딱히 거래가 되지 않았으니까요.

 

주가는 약 50달러로 마감되었는데 어차피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힘들 테고 국내 소비자를 잘 활용하여 사업을 진행할 텐데 OTT 사업과 동남아 시장으로의 확장과 동유럽, 북아프리카로의 진출을 시작하여 쿠팡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가 가 본 동남아는 저렴하지 않은 가격으로 저품질의 물건을 사야 한다는 단점이 많은 곳이었거든요. 분명 Made in china인데 국내에서 판매 중인 것보다 품질이 정말 가관이었지요. 이러한 부분을 쿠팡이 미리 읽고 사업을 확장한다면 분명 쿠팡에게 큰 성공의 요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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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보다 부자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꾸준한 투자를 진행하는 것만이 진짜 부자가 되는 방법인 듯합니다. 쓰는 재미가 분명 모으고 굴리는 재미보다 덜 하다는 것을 꼭 보여주고 싶고 남을 위한 삶이 아닌 오직 나를 위한 삶이 되길 꿈꿔봅니다. 내가 잘 되어야 세상이 행복하게 보이는 것이지 내가 불행하다면 주변을 둘러볼 마음조차도 생기지 않으니까요.

 

여러분 모두 부자가 되는 날까지 화이팅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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