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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국내 리츠(Reits)를 대표하는 신한알파리츠를 매수했다. 아직 집을 살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는 나에게 임대수익을 노릴 수 있는 대안이다. 직접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단지 차이는 법인이 대출을 내서 부동산을 매수한 것이고 내가 직접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탄생한 신한알파리츠는 지금 3개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이런 리츠 기업을 오늘 10주를 매수했다.

신한알파리츠 10주

신한알파리츠는 어떤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지 얼마를 버는지 부동산 대출은 얼마를 끼고 있는지 등등을 살펴보자.


주가

7월 8일 종가 기준 6,420원

처음 공모가는 5,000원이었다. 9,400원 정도 가까이 찍고 내려오는 추세다. 과연 어느 정도의 주가가 합당한 금액인지 간단히 라도 계산해보아야 한다.

마지막 결론에서 내가 생각하는 매수 해도 나쁘지 않은 주가를 계산해보자.

출처 :  https://finance.naver.com/ ​


신한알파리츠는 어떤 기업일까?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신한리츠운용(주)에서 운용하는 투자부동산 회사로 2018년 8월에 상장되었다. 신한알파리츠는 40년간 존속하니까 2058년에 리츠는 없어지거나 새로운 부동산 투자회사를 설립할 수도 있다. 개요에는 2개의 부동산(판교 크래프톤 타워와 용산 더 프라임)만 적혀있는데 2020년 2월에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일빌딩을 매입하여 현재 3개의 부동산을 운용하고 있다.

출처 :  http://www.shalphareit.com/html/main.html ​


신한알파리츠는 어떠한 구조로 이루어지는가?

신한리츠운용이 자본들 대고 부족한 부분은 신한생명 외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매입한다. 그리고 건물 외 사무는 신한아이티스에서 관리하고 부동산 관련 자산은 신한리츠운용에서 관리한다. 상장에 관한 것은 신한금융투자가 주관하여 상장한다.

이렇게 탄생한 신한알파리츠는 많은 기업이 입주한 부동산으로부터 임대 수익을 거두고 각각의 관리 회사에 운용수수료를 지급하고 대출을 받은 금융기관에 이자를 지급한다. 그 외 자본을 대거나 공모받은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함으로써 운용된다.

출처 :  http://www.shalphareit.com/html/main.html ​


신한알파리츠가 소유한 부동산의 현재 가치는 얼마인가?

감정평가법인에서 평가한 금액은 각각

판교 크래프톤타워 5,360억

용산 더프라임 1,650억

광교 대일빌딩 713억

대략 7,700억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출처 :  http://www.shalphareit.com/html/main.html ​


신한알파리츠는 얼마의 대출을 받았나?

장기 차입금

판교 크래프톤타워 3,400억

용산 더프라임 990억

광교 대일빌딩 435억

합계 4,769억이다.(과거에 받은 대출이므로 현재가치에 대해 할인한 금액)

출처 :  http://www.shalphareit.com/html/main.html ​

단기 차입금

광교 대일빌딩 246억

출처 :  http://www.shalphareit.com/html/main.html ​

차입금의 합은 5,015억이다.


차입금에 대한 이자는 얼마인가?

반기별로 약 80억을 내고 있다. 그러면 대략 이율은 연 3.2%이다.

어찌 되었든 저 3.2%에 대한 이자를 내고 각종 운영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돈에서 90% 이상을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함으로써 영업이익에 대한 법인세는 면제가 된다.

출처 :  http://www.shalphareit.com/html/main.html ​


수익은 얼마나 되나?

반기 당 약 230억 정도 수익이 발생한다.

출처 :  http://www.shalphareit.com/html/main.html ​

여기서 영업비용 90억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40억이 남는다.

다시 은행 이자 84억과 각종 비용 1억 5천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57억이 남게 된다. 이 순이익이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이다. 물론 이것의 90% 이상을 지급하여야 법인세가 면제된다.

 

출처 :  http://www.shalphareit.com/html/main.html


배당금은 얼마를 지급하고 있는가?

4기(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3년 31일) 기준으로 배당금은 83억(보통주와 우선주)을 지급하였다.

순이익보다 27억을 초과하는 금액을 지급하였다. 그 이유는 영업이익을 구할 때 실제로 기업으로 유출되지 않은 현금을 현금흐름에서 다시 더해주기 때문에 순이익이 실제로 기업이 벌어들이는 현금은 아니다.

그리고 기업이 보유한 현금을 고려하여 배당금을 지급한다.


그러면 신한알파리츠는 주 수입원이 무엇인가?

신한알파리츠는 부동산을 매입하여 임대료 수익으로 이자를 리츠 존속기간 동안 내고 이는 대부분 배당금으로 지급한다. 자회사로 위탁회사로부터 지급받는 배당금, 부동산의 가치 상승으로 인한 주가 상승분을 수익으로 취한다. 그리고 신한알파리츠의 주주 중 신한리츠운용에게 배당금을 지급한다. 어쨌든 리츠 기업은 공실률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여 임대수익을 극대화하여 주주에게 배당금을 최대한 지급함으로써 시장에서 리츠 기업의 가치 상승을 만들어내고 부동산의 가치 상승을 이끌어 내어 주가를 끌어올려야 한다.


결론

실제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리츠 기업에 투자하여 수익을 만들어 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시간과 각종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내가 살 수 없는 좋은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투자의 가치는 괜찮다고 본다.

하지만 리츠 기업의 운영방식(간접형, 재간접형), 부동산의 현재가치, 부채비율, 배당수익률 등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투자하여야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위에서 말한 내가 생각하는 적정주가를 계산해보자.

부동산의 가치가 연간 약 4%의 가치만큼 40년간 상승하면 3조 5천억 정도 된다. 2058년에 저 3개의 부동산에 대한 가치이다. 이때 부채는 부동산의 가치에서 마이너스한다. 그러면 3조가 남게 된다.

여기에서 부동산의 건물에 대한 감가를 30% 하면 약 2조 천억이 되므로 주식 발행 수로 나누면 약 4만 원이라는 주가가 나온다.

그리고 임대수익률을 연간 3%만큼 상승한다고 했을 때 2058년의 임대수익은 연간 1,450억이 발생한다. 이 임대 수익의 30%를 배당금으로 지급한다고 하면 약 440억이다.

440을 2058년의 시가총액을 2조 천억으로 나누면 배당률은 약 2.1%가 나온다. 충분히 납득 가능한 배당률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40년간 약 평균 3.8%의 주가 수익을 얻고 배당금을 따로 얻는 계산이 나온다. 평균 매수가 만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이다.

결론을 내리자면

만원이하에서 매수해서 2058년까지 간다면 충분히 좋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 이 계산은 나의 전적으로 나의 생각을 기준으로 간단하게 했기 때문에 절대적인 수익률이 될 순 없다. 그리고 금리의 변동 또한 있을 수 있고 물가 상승률 또한 고려되지 않았다.

투자를 함에 있어 스스로 적정가치를 계산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영업보고서를 보는 게 그 기업을 가장 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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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주가가 떨어졌다. 신난다~~~야호!!!

역시 주가는 떨어져야 제맛인듯하다. ㅋㅋ 냅다 주식을 매수했다.

코카콜라(KO) 2주

비자(V) 1주

버라이즌(VZ) 4주


코카콜라(KO)

출처 :  https://images.app.goo.gl/7nzW5apjV4aiEDAG9

코카콜라의 주가를 먼저 살펴보자.

생각보다 많이 안 떨어졌다. 60달러에서 45달러까지 떨어졌지만 또 50달러를 넘어 60달러로 달려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방심하면 오르니까? 이젠 당하지 않겠다.

후회하지 않으려면 꾸준하게 분할 매수만이 답이다. 주가가 성장하려는 힘을 벗어나 반대에 서면 분명히 피를 볼 것이다.

7월 7일 장중 기준 45.22달러

출처 :  http://www.investing.com

실적을 보면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처럼 보이지만 아직도 분기에 10조를 벌고 있고 있으니 뭐 큰 문제는 없을 듯하다. 코카콜라 없는 세상은 꿈꾸기 힘들다. 너무 많은 곳에서 콜라를 마시니까 이게 과연 없어진다고 그 누가 상상을 할까?

마트에 갔는데 코카콜라가 없으면 섭섭하지?

출처 :  http://www.investing.com/

배당금은 항상 포스팅할 때마다 올리지만 뭐 57년째 상승 중이니까 뭐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하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2분기 배당금도 주당 0.41달러를 지급한다. 3분기 배당금도 별문제 없이 지급할 것 같다.

배당킹의 자존심을 버리진 않겠지? 실적만 받혀주면 전혀 걱정 없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비자(V)

캬~ 정말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하는 비자

마스터카드의 경쟁사이자 전 세계 200곳이 넘는 곳에서 사용하는 카드 브랜드로서 전 세계에서 긁을 때마다 돈을 받는 비자는 사업구조가 너무 좋지 않나? 이렇게 좋은 사업 구조를 가진 기업이 많진 않은 것 같다. 기본적인 구조만 만들어 놓으니 돈을 긁는 회사가 돼버렸다.

출처 :  https://images.app.goo.gl/9RxgKc5ts9vpFDbE9

주가를 살펴보자.

예술 작품을 보는 것 같다. 어디가 하락인지 구분이 안 간다 ㅋㅋㅋ

이런 차트는 정말 보기 힘들다. 마치 LG생활건강의 차트를 보는 듯하다. 이 차트를 자주 보지만 볼수록 신기하다.

꼭대기에 있지만 저게 1년 저점이 될 수도 있다. 아니 그럴 것이다.

7월 7일 장중 기준 194.18달러

출처 :  http://www.investing.com

실적도 1분기에 타격을 전혀 받지 않았다.

 

분기 영업이익이 40억 달러다.

아무리 세상이 힘들어도 돈 쓸 사람은 다 쓰고 온라인 결제할 때 신용카드를 안 쓰는 사람은 드물다. 아마존에서 결제하더라고 신용카드를 쓸 것이고 쿠팡에서 결제해도 신용카드를 쓸 거니까 말이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현재 주가가 많이 올라서 배당률은 낮지만 안정적인 사업 구조로 인하여 배당금도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지 않나 싶다. 앞으로도 사업 구조가 무너지지 않는 한 쉽게 배당금이 삭감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1분기 배당금 또한 주당 0.3달러로 삭감 없이 지급한다. 3분기 배당금도 0.3달러를 지급할 것 같다.

지금부터 꾸준하게 모아놓으면 앞으로 배당금이 증가하면 주당 3% 이상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기대해 보겠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버라이즌(VZ)

AT&T와 함께 미국에서 통신사로서 양대 산맥인 버라이즌이다.

버라이즌은 미국에서 1억 5천만 명이 가입한 통신사로 엄청난 기업이다. 1인이 5만 원만 써도 월 7.5조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는 셈이니까 1년이면 90조의 매출을 올린다. 어차피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통신은 더욱더 중요한 역할은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도 집에서 넷플릭스나 디즈니 같은 미디어를 사용하니까 통신사의 매출을 발생할 수밖에 없다.

 

출처 :  https://images.app.goo.gl/URAXLGzAewWkcP8x9

주가는 확실히 이번에도 강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큰 하락도 없었다. 정말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여준다.

7월 7일 장중 기준 55.04달러

출처 :  http://www.investing.com

1분기 실적도 전혀 위기라고 느낄 수 없을 만큼 돈을 벌었다.

 

분기 영업이익 64억 달러다.

이 정도면 충분히 투자하기에 좋은 기업이지 않을까?

출처 :  http://www.investing.com

배당금도 2004년 이후로 상승하기 시작해서 현재까지 꾸준하게 이어져 오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배당금을 상승할 거라고 추측해 본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2분기 배당금도 주당 0.615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실적에 문제가 없었으니까 배당금도 역시나 하락 없이 지급한다. 기업은 실적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사태를 통해서 또 한 번 깨달았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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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에는 오랜만에 국내 주식 중에서 배당금이 들어왔다. 와우!!

신영증권 45,320원

국내 기업에서 이맘때 배당금이 잘 안 들어오는데 신영증권이 주는 바람에 기분이 엄청 좋아졌다.

요즘 증권회사 주식이 엄청 떨어져서 배당금을 목표로 담기에 좋다. 증권사도 나름 돈 잘 버는 기업에 속한다.

그리고 증권사 주식을 모아가고 싶은 이유가 하나 있다.

바로 국내에 퇴직연금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걱정을 조금 더 하나 보다. 예전보다 금융에 대한 지식이 점점 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퇴직연금이 아직도 주식보다는 원금 보장이라는 명목 아래 채권이나 예금에 많이 들어가 있다. 이 돈들이 언젠가는 주식시장으로 들어오지 않을까? 요즘 경제 뉴스 보면 국회의원들이 경제에 대해 올바른 소리들을 하는 것 들을 종종 듣는다. 세상이 또 한 번 바뀔 것 같다. 느낌이 확 왔다. 세상이 좋아지는 거니까 기분이 좋다.

출처 :  https://images.app.goo.gl/gTeuGx4NAC9qpoG86 ​

위 표를 잠시 살펴보면 점점 퇴직연금 DB형이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주 좋은 현상이다. DC형과 IRP형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

거기다 원리금 보장형에서 실적 배당형으로 변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흐뭇하고 좋다.


주가

7월 3일 종가 기준 43,100원

주가는 신기하게도 아래에 있는 배당금 차트와 같은 모습이다. 이 말은 곧 정직한 기업이다. 적자 안 내고 적절히 배당금을 지급하면 그에 따른 주가를 형성한다는 것이니까 말이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실적

영업이익 -714억 순이익 -516억

1분기 영업이익이 적자가 났다.

아놔..ㅠㅠ

출처 :  https://finance.naver.com/ ​

아래 표는 신영증권의 손익계산서다. 여기를 잠시 살펴보면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7,000억이 났다. 수수료 수익이나 이자수익은 통상적인 수치라서 큰 문제가 없었지만 파생상품 거래 손실 7,000억은 타격이 컸다. 아무래도 라임 자산운용의 상품 판매에 관한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보인다.

원국희 회장이 1971년에 신영증권을 인수하여 지금까지 경영하면서 49년 연속 흑자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는데 50년이라는 벽 앞에 무너졌다. 그래도 대단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지 않겠는가?

그리고 원국희 회장과 아들, 손자까지 3대가 충실한 병역을 이행한 걸로 요즘 이슈다. 충분히 나는 신영증권은 좋은 기업으로 오랫동안 장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너의 기업에 대한 애정은 결국 기업이 좋은 방향으로 가게 하는 방향 키와도 같다고 생각한다.

출처 :  https://finance.naver.com/ ​


배당금

주당 결산 배당금 2,550원(우선주) 2,500원(보통주)

다행히 큰 배당금 삭감은 없었지만 결국 2019년 결산연도는 주머니 속의 돈을 빼서 배당금을 지급했다. 한 번은 이렇게 지급해도 되지만 이게 2년 연속이 된다면 주주로서 걱정이 심히 클 것 같다. 내 주머니에서 돈 빼서 내 주머니 넣고 동업자 주머니에 넣어 주는 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

2020년 결산연도 배당금은 기분 좋게 돈 많이 많이 벌어서 주주 행복을 실천해 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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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에는 정말 오랜만에 중국 땅에서 배당금을 보내주었다. 그곳은 바로 공상은행(ICBC, 601398)이다.

공상은행 118.26위안

오늘은 공상은행에 간단히 살펴보자.

공상은행은 중국 4대 은행 중 하나다. 중국 4대 은행이라고 하면 중국은행, 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이다.

이 은행들은 정부가 소유한 은행이기 때문에 규모가 엄청나다. 자산규모가 4곳을 합치면 1경 7,000조이다. ㅎㅎㅎ

JP모건체이스의 자산규모가 2,500조니까 규모가 실감이 갈 것이다.

출처 :  https://images.app.goo.gl/Ge58UZ7rCu4Fei2h8


주가

7월 3일 종가 기준 5.16위안

중국의 은행주도 한국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ㅋㅋㅋㅋ 그냥 오르지도 않고 떨어지지도 않는다. 이럴 경우는 배당금을 받는 목적으로 가야 하지 않나 싶다. 사실은 그러려고 산 거였다. 중국기업에 대해 아는 기업은 대략 10개 정도 될 것 같다. 그래서 그중에서 담은 게 공상은행, 항서제약, 복성제약, 정주 우통버스이다.

참고로 공상은행의 PER도 5.9ㅋㅋㅋㅋ 정말 금융주는 어쩔 수 없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


실적

2019년 기준 순이익이 59조이다. 엄청나다. 괜히 국유은행이 아니다. 매년 매출이 늘어가는 게 충분히 배당주로서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매수해야겠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배당금

주당 연간 배당금 0.263위안

공상은행은 보통 순이익의 30% 내외로 배당금을 지급한다. 정말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더 담고 싶은 것이다. 과도한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조심해야 한다. 기업의 남은 미래가 창창하다면 쉽게 배당금을 많이 지급하지 않을 텐데 말이다.

그래서 저런 꾸준한 배당금 상승을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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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에 매수한 거 이제야 기록으로 남겨 본다.

KT&G 1주

인바디 1주

신한알파리츠 10주

LG유플러스 2주

제일기획 1주

동서 3주

진로발효 1주

기업은행 5주

여러 가지에 분산해서 투자해봤어요! 이것도 사고 싶고 저것도 사고 싶은 마음에 ㅋㅋ

이렇게만 사도 꾸준하게 모으다 보면 큰돈이 되겠지??


KT&G 주가와 실적

7월 3일 종가 기준 79,800원

아직도 10만원 고지에 안 가서 주워 담기 딱 좋은 시기라고 생각되네요. 실적 대비 10 배면 아직은 그렇게 비싸지는 않으니까요. KT&G는 앞으로 이런 시국이 끝나면 면세점이 북적북적하면 결국은 다시 10만 원위로 올라갈 테니 기왕 담을 거면 그전에 담아둬야겠죠?

담배 가게와 인삼 가게가 쉽게 망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출처 :  https://finance.naver.com/ ​

 

1분기 실적도 영업이익 3,150억으로 큰 타격을 받지는 않았다. 면세점 때문에 나름 타격이 컸다고 생각했는데 나름 훌륭한 실적 내줘서 고마웠다.

2분기 실적도 엄청 기대하고 있다. 2분기까지 실적만 무난하면 3분기와 4분기는 더욱더 좋은 실적을 기대해 볼 만하다. 아직은 세상이 약간 어지러우니까 말이다.

KT&G, 필립모리스, 알트리아, 브리티쉬아메리칸타바코는 두둑하게 모아가면 반드시 나의 미래를 케어해 줄 거라 믿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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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주가와 실적

7월 3일 종가 기준 16,050원

고점 대비 많이 하락했지만 인 바다 하면 그래도 세계적으로 체성분 검사 기기로는 유명하고 매출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 주식 자체가 대체적으로 멀티플을 많이 못 받고 있다. 언젠가는 멀티플을 많이 받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출처 :  https://finance.naver.com/ ​

인바디하면 부채가 거의 없는 것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부채가 없다는 것이 안정적인 것이라 할 수 있으나 기업이 확장을 하고 미래에 새로운 먹거리를 계속 탐색, 연구, 발전을 시키기 위해선 투자를 받고 대출을 이용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그렇다고 인바디가 연구개발을 하지 않고 현재에 안주하는 경영방식을 택한다는 것은 아니다. 부채를 일으키지 않고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출처 :  https://finance.naver.com/ ​


신한알파리츠 주가

 

7월 3일 종가 기준 6,600원

신한알파리츠는 재간접 리츠가 아닌 직접 리츠이기 때문에 우리가 집을 대출 내서 임대 사업자 하는 거랑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임대 사업을 하면서 집값이나 주가가 떨어질 거 걱정하면서 투자할 필요는 없다. 걱정을 하지 않는 성향을 지녔다면 꾸준하게 보유하면서 그냥 들고 가면 될 것 같다. 부동산이나 기업이 망할 확률과 내가 망할 확률을 비교한다면 자신 있게 내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기업이나 부동산을 소유할 때 걱정만 앞서면 정상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멘탈이 없다는 것과 같기 때문에 본인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투자를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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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주가와 실적

7월 3일 종가 기준 12,300원

현재 PER 11.9인데 너무 싸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AT&T 또는 버라이즌 모두 PER이 10에서 15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 사업구조는 안정적이나 매출의 꾸준한 상승이나 특별한 기대감이 없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LG유플러스 같은 통신사에 투자할 수 있는 매수 포인트는 꾸준한 실적과 안정적인 사업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배당금 투자이다. 물론 안정적이라 하여 한 종목에 몰빵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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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실적을 보면 그나마 요즘 통신사가 공인인증서나 미디어로 인하여 조금씩 사업구조가 다각화되고 있어서 그나마 매출이 조금은 상승 중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영업이익이다. 어떠한 기업이든 결국은 당기순이익보다 영업이익이 꾸준하게 나와야 기업이 제대로 사업을 하여 이윤을 얻는 다고 볼 수 있다. 당기순이익은 사업과 관련 없는 수익과 손실도 고려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파악할 수가 없다.

1분기 실적도 살펴 보자.

통신사의 사업구조상 1분기도 큰 탈 없이 무난하게 잘 나왔다. 영업이익 2,200억이니까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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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주가와 실적

7월 3일 종가 기준 17,900원

주가가 반등을 하지 못하고 있다. 역시 매수를 더 해하면 꾸준하게 배당금 따박따박받으면서 갈 수 있다. 기업은 튼튼하고 좋다. 삼성그룹 내 자체적으로 제작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광고만으로도 엄청나다. 삼성이라 가능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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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은 19년 4분기 대비 30% ~ 40%가량 하락했다. 힘든 시기니까 기업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는 거니까 더욱더 매수해야 할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쌀 때 사는 게 좋은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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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7월 3일 종가 기준 16,200원

주가가 15년을 기점으로 쭉 내려갔다. 얼마나 빠졌냐면 한 70% 정도다. 커피가 직접 내려먹는 커피와 카페가 늘어나면 날수록 소비자가 인스턴트커피를 마시는 양이 줄었다. 이게 동서의 주가가 내려간 가장 주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곳에서 맥심과 카누를 많이 마시고 있으니 망할 기업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기억해 보자. 나는 투자 성향이 성장성이 엄청 기대되는 기업보다 안정적으로 매출을 내는 기업을 더욱더 선호한다. 물론 그렇지 않은 기업도 모으기는 하지만 대체로 생활필수품, 통신사. 정유사, 자동차 회사 등등 이런 기업을 매수한다.

 

출처 :  https://finance.naver.com/ ​

1분기 실적 또한 그냥 꾸준하다. 뭐 큰 기대할 것도 나무랄 것도 없다. 그냥 안정적으로 흘러간다. 파이어족에게 이런 기업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파이어족은 배당금을 증가하는 기업도 담아 가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들도 다양한 기업에 투자되어야 리스크를 좀 낮출 수 있다.

출처 :  https://finance.naver.com/ ​


진로발효 주가와 실적

7월 3일 종가 기준 29,700원

안정적인 기업의 대표라고 할까요. 주가도 크게 왔다 갔다도 잘 안 한다. 떨어지면 사야지 그러면 거의 살 수도 없다. 거래량이 워낙 적다 보니까..

진로발효는 소주에 들어가는 주정과 알코올을 제작하는 기업이라서 사람들이 소주를 계속 소비하면 주정 제조의 1등 기업인 진로발효도 계속 돈을 벌 것이다.

출처 :  https://finance.naver.com/ ​

실적을 보면 정말 그냥 안 봐도 예측할 만큼 숫자가 그냥 변동이 거의 없다. 주가랑 비슷한 모습이랄까??

출처 :  https://finance.naver.com/ ​


기업은행 주가와 실적

7월 3일 종가 기준 8,70원

주가는 그냥 전형적인 국내에 상장되어 있는 은행들처럼 큰 상승도 없다. 돈을 엄청 잘 버는데 주가가 이렇다.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주가만이 다는 아니니까.

쌀 때 담아서 기업의 펀더멘탈이 훼손되기 전까진 계속 들고 가면서 배당금을 같이 공유하고 싶다. 나의 미래의 동반자가 되어 주길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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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저래도 실적은 한 번 살펴보자.

매출은 2019년 결산 기준 19조에 순이익 1조 6천억이다. 시가총액은 5조 4천억.. PER3배 실화?ㅋㅋㅋ

아무리 금융 주라도 보통 10배는 가는데 말이다.

가끔 PER3으로 가면 싸니까 엄청 사들일 텐데 항상 5에서 왔다 갔다 한다.

물론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매수한다면 쉽지 않은 투자처이지만 매년 현금흐름을 발생시켜주는 관점에서 기업을 바라보고 매수한다면 매년 5% ~ 6% 정도 수익을 복리로 발생시킬 수 있다. 나쁘지 않은 수익률이다. 그렇게 되면 가급적 저렴한 급액에 대량 매수해서 보유하면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출처 :  https://finan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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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2탄 포트폴리오에 이은 3탄 배당금 편이다. 6월 한 달간 여러 기업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정리해서 기록으로 남겨본다.

장기적인 주식투자로 인하여 경제적으로부터 자유를 얻는데 반드시 필요한 배당금이다.

이 배당금이 나를 먹여 살릴 거니까??

시간이 가면서 증가할 건 배당금이다. 물론 내 나이도 시간이 가면서 증가할 것이다.

슬프다.

그 슬픔이 덜 할 때 은퇴하는 것이 좀 더 나를 위한 좋은 선물이지 않을까?

은퇴한 미래의 내가 사용할 생활비가 증가할 만큼 배당금도 증가해야 나의 노후가 안정적일 테니까 반드시 기업은 좋은 기업을 고르려고 해야 한다.

단기적으로 수익률을 주는 기업은 내게 의미가 없다.

나를 유혹하는 안 좋은 건 스스로 멀리하려고 해야 한다. 나를 지키는 방어책이다.


한국 배당금 & 미국 배당금 & 중국 배당금

6월에 받은 배당금은 한국, 미국, 중국에서 각각 배당금이 들어왔다. 다양한 통화로 배당금이 들어오니 기분도 좋다. 이 맛에 주식하는 것 아니겠는가?

한국의 배당금은 4월에 집중되어 있다. 한방에 받아보는 것도 나름 좋다.

한방에 주나 나눠 주나 주는 건 같으니까 상관은 없다.

 

미국은 월별로 다양하게 들어온다. 배당금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니까 더 열심히 안 열심히 투자를 해야겠다.

지금 배당금의 10배 만큼 들어오면 진짜 다시 월급쟁이처럼 꾸준하게 월급을 받는 것과 무엇 다른가? 노동 없이 말이다.

중국은 아직 포트폴리오가 완성이 되지 않아 배당금이 전혀 규칙적이지 못하다.

한 푼 두 푼 들어오는 배당금이 증가하는 건 내가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있다는 증거다. 이 꽉 물고 자유를 쟁취할 때까지 노력하자고??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거야. 의심부터 하지 마.


한국 ETF & 미국 ETF

ETF 포트폴리오도 점점 규모가 커지면서 들어오는 배당금도 커지고 있다. 곧 통신요금 정도는 매달 낼 수 있을 만큼 될 것 같다.

일해서 통신요금 내는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될 것 같아서 벌써 설렌다.

미국 ETF도 이제 한 달에 30달러를 돌파했으니 300달러 3,000달러가 될 때까지 달리는 거다. 달리다 보면 도착하겠지.


결론 같은 결론

작다고 항상 작은 것은 아니고 크다고 항상 큰 것은 아니다.

지금 행복하지 않다고 해서 항상 불행하다는 것은 아니다.

이 모든 건 내가 하기 나름이다.

바꿀 수 있는 미래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

감사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해하자.

행복해할 수 있다는 것에 열심히 노력하자.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은 바꿀 수 있는 미래가 있다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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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포스팅한 1편에 이어 2편 포트폴리오를 기록으로 남기려고 한다.

국가별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 중이다.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자본으로 더 다양한 포트폴리오 만드는 게 꿈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는 과수원에 다양한 과일나무를 심는 것과 같다. 썩은 나무도 나올 것이고 열매가 가득 열린 나무도 생길 것이다.

 

수익률(과일)에 눈이 멀면 포트폴리오(과수원의 나무)를 관리함에 있어 소홀해질 수밖에....

 

이 과일나무들이 내가 경제적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나이가 들었을 때 나를 지켜 줄 것이라고 믿는다. 믿어야 투자를 하는 것 아닐까?

그러면 다양한 현재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자.


한국 주식

현재 98개의 기업에 다양하게 투자되고 있는 한국 주식 포트폴리오이다. 한국 주식이 미국 주식보다 별로라는 건 크게 옳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어떤 기업이 더 좋다 안 좋다가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한국 주식도 올라갈 기업은 올라간다. 떨어질 기업은 떨어진다. 이것이 무한 반복되면서 나무에 과일이 열리는 거니까 기다려 본다.

다급하면 진다.

현재 한국 주식 중 가장 많이 투자되어 있는 곳은 삼성전자!!

이 포트폴리오의 마지막은 아마도 약 100개의 기업에 각각 천만원 씩 투자되는 것이다. 불가능할까 가능할까도 생각해 봤지만 가능하리라 믿는다.


미국 주식

내 포트폴리오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포트폴리오이다. 74개의 기업에 다양하게 투자하고 있으나 아직 투자된 금액이 적다 보니 하나하나에 크지는 않다. 미국 주식도 오른 곳 떨어진 곳이 다양하다. 집중 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는 단기적으로 수익이 클 수는 있으나 장기적으로 리스크도 크다는 것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로도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믿는 것 때문에 이런 포트폴리오 운영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여기서 가장 비중이 큰 기업은 단연 AT&T이다. 기업도 나름 튼실하고 배당도 나쁘지 않게 준다. 분기마다 든든한 과일을 나에게 제공해 주니 좋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한국 ETF & 미국 ETF

현재 ETF는 원화와 달러로만 투자를 하고 있다. 다른 통화로 굳이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여기에 거의 모든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ETF의 개수는 채권 ETF를 포함하여 34개이다. 많아 보이지만 아직도 사고 싶은 몇 개의 ETF가 존재한다.

ETF 포트폴리오도 중요하진 않지만 빨간불 들어온 게 제법 된다. 그냥 보면 흐뭇하다. 그래도 내심 하락을 기대해 본다.

그래야 싸게 사니까??

ETF에서 가장 큰 비중은 두 국가를 대표하는 지수에 투자하는 TIGER200과 SPY이다. 두 ETF 모두 설명이 필요 없는 대형 ETF니까 상장폐지 걱정은 없다. 그리고 유동성도 충분하기 때문에 추가 매수하는데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니 장기간 들고 가련다.


그 외

여기는 비중은 크지 않으나 아직 미완성 중 미완성인 포트폴리오이다. 유럽에도 좋은 기업들이 많이 보이고 중국과 홍콩에도 많은 기업들이 좋아 보여서 아직 공부하면서 현금이 들어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 서두를 필요 없다.

역시나 다급하면 지는 게임이니까.

멘탈 하나는 제대로 잡힌 거 같다. ㅎㅎㅎㅎ

웬만해선 주식 때문에 걱정되는 게 없다. 단지 매일 빨간불이 들어와서 스트레스일 뿐.

항서제약 엄청 올랐네. 기회를 살살 엿보고 있었는데 2배가 올랐다. ㅋㅋㅋㅋ

눈뜨고 당했다.

말리지 마라.


결론 아닌 결론

어차피 평생을 안고 갈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서두르지 말고 단지 리스크 관리만 하면 걱정 없다. 걱정한다면 스스로가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는 말이니까.

농사를 지으면서 열릴지 안 열릴지 모르는 첨 보는 나무만 과수원에 다 심으면 그것이 비트코인이랑 무엇 다른가?

열린다 한들 먹는 건지 아닌지도 모르는 나무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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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도 지나면서 올해도 절반은 끝났다. 매달 블로그에 글을 남기면서 문득 든 생각은 지나간 시간이 너무 허무하게 지나간다는 것이다. 돈, 시간, 공간으로 자유롭지 못하면 결국은 내 인생이 내가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말이다. 하루빨리 경제적 자유의 3요소인 돈, 시간, 공간으로부터 자유로워 지길 바라며 6월의 결과물도 남겨본다.

오늘은 6월을 마감하는 시간으로 한 달간의 실적을 남겨 보려 한다.


실적

매달 나의 증권계좌(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키움증권)의 투자원금 대비 평가금액을 그래프로 나타내 보았다. 크게 의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의미 있는 그래프다.

무엇이 의미 있는 것이냐면 나의 자산이 얼마든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수익률은 나에게 의미가 없다. 단지 이 자산이 불어난다는 그 자체다. 매달 투자하는 자산으로부터 나오는 현금흐름을 더욱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에게 가장 소중했던 2019년 1월

 

내가 자산의 축적이 적금과 예금이 아닌 기업의 지분이 되었던 그 시작의 순간이다.

 

나의 미래를 내가 설계한 대로 흘러가게 하는 원동력이 바로 기업의 지분이라는 것이다. 기업과 내가 같이 일하며 내가 쉴 때같이 일하던 기업이 나에게 은퇴 후를 보장하리라 믿는다.

먼저 나의 수익률이 시장을 잘 추종하고 있는지 혹은 시장과의 괴리율이 있다면 얼마나 있는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시장과의 큰 괴리율만 없다면 투자는 반 이상 성공한 거라고 생각한다. 수익률에 집착하는 순간 내가 쌓은 도미노는 한 번에 무너진다.

투자는 내가 만들어 내는 수익률이 아닌 시간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하는 것이다. 여행 경로에서 지나치게 벗어나 있는 건지 아닌지만 나는 봐주면 된다. 내 역할은 내비게이션 같은 것!

S&P 500과 KOSPI과 함께 10% 내의 괴리율에서 잘 움직이고 있다. 지금 수익률이 뭐 의미가 있을까? 수익률이 크다는 말은 앞으로도 비싸게 주고 사야 한다는 것뿐이라는 사실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내가 투자를 시작해온 지 언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나의 멘탈은 어느 정도 잘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이 진정한 투자를 오랫동안 혹은 내 다음 세대에게도 영향을 주는 진정한 투자의 방법이 아닌가 싶다. 멘탈의 성장이 있었기에 하락장에서 전혀 두려움이라곤 찾아볼 수도 없다. 앞으로도 얼마든지 하락장이 나를 따라올 것이다. 그저 하락장 또한 친구이자 상승장도 친구로서 친하게 지낸다면 무엇이 나를 괴롭힐 수 있을까? 아마도 없지 않나 싶다.

갑자기 글이 심오해졌다. ㅎㅎ 요즘 따라 생각이 많아진다. 투자에 대한 지루함이 생기고 있다.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 종목 선정, 투자 내용 정리 등등 이런 게 귀찮다는 것이 곧 점점 숫자에 무뎌진다는 것이 아닐까?


조기 은퇴와 실적 사이

조기 은퇴를 꿈꾸면서 과연 얼마의 금액이 나를 마지막까지 케어할 수 있는 종잣돈이 될까를 많이 고민해왔다. 현재도 고민하고 있다.

조기 은퇴를 가능케하는 금액이 커지면 커질수록 안정적이되 그 D-Day는 점점 느려진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최저점은 이 투자원금이 7억이 되는 그 순간 발생하는 현금흐름이 월평균(세후 기준) 200만원이다.

혹자는 말한다. 200만원으로 어떻게 먹고살까? 결혼은 했든 안 했든 말이다.

내 생각은 이렇다.

공교육을 벗어난 사교육을 곁에 둔다면 나를 힘들게 하는 적을 곁에 둔 것이다. 이 사교육만 하지 않아도 싱글 또는 부부가 살아가는데 나의 현금 200만원과 와이프가 모은 금융자산으로 나오는 현금 100만원이면 충분히 블로그와 유튜브 등등 많은 취미이자 수익이 될 수 있는 부분으로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부가 동시에 경제적자유를 이룬다면 하루 24시간이 더 생기는 것이다. 이 시간을 무언가에 꾸준하게 투자한다면 이 또한 수익이다. 기업의 지분으로 인하여 생기는 배당금 또한 장기적으로 성장하리라 믿기 때문에 큰 걱정 없이 조기 은퇴를 가능하다고 본다.

나는 아직 싱글이니까 월 200만원 + 알파로 충분히 내 인생을 효율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믿으니까 나는 그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현재 조기 은퇴를 위해 금융자산은 약 39% 정도 달성했다. 부채를 다 청산했을 경우에 말이다.

그리고 현금흐름은 월평균 65만원정도 발생한다.

매달 목표금액 대비 1% 정도 투자하기 때문에 30개월 후면 약 70%를 초과한다. 물론 수익률 같은 건 제외다. 오직 매달 나오는 배당금으로 재투자를 할 뿐이다. 30개월 후면 2023년에 받을 예상 배당금은 월 170만원정도 달성하리라 생각한다.

그러면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목표치의 100%를 채우기 위하여 얼마의 추가 기간이 더 필요한가이다.

대략 1년 내외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 시간을 앞당기기 위해선 나의 노동력이 아닌 추가로 무언가를 더 해야 한다.

미래의 180도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인데 무엇인들 힘들며 두려울까?

바꿀 수 있는 미래 앞에서 머뭇머뭇하는 순간에도 이미 시간은 흐르고 있다. 기회는 항상 곁에 있지만 대부분 그것이 기회인지 모른 채로 살아간다. 여유는 곧 나의 시야를 넓혀 주는데 이 여유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본다.


배당!

 

긍정의 힘은 세상을 성장케 해온 원동력이라서 나 하나쯤 바꾸는 건 아주 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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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어제도 소중한 배당금이 미국에서 들어왔다. 기분 정말 좋다. 하하핳

내가 쉬는 동안에나 자는 동안, 일하는 동안에도 저 먼 미국 땅에서 미국 사람이 일하고 돈을 보내준다. 이게 자본주의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아닌가?

NVDA 1.09달러

KHC 16.66달러

BAC 2.14달러

19.89달러가 들어왔으니 19.89달러만큼 내 자산이 늘어난 것이다. 하루에 24,000원이니까 이거 나쁘지 않다. 하루에 240,000원이 되면 행복할 것 같다.

오늘 받은 기업의 현재 주가와 배당금 추이를 살펴봐야겠다.


현재 주가는 얼마인가?

 

엔비디아(NVDA)

6월 30일 장중 주가 377.28달러

그야말로 엄청 올랐다. 인공지능(AI)의 최대 수혜주라고 본다. 앞으로도 더 오를 거라 믿는다. 단지 돈이 부족하다는 함정만이 존재할 뿐이다.

출처 :  https://kr.investing.com/

비트코인의 가격이랑 똑같이 따라갔다. 하지만 코인의 가격이 하락을 하면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감으로 엄청난 상승을 그리고 있다. 그나저나 비트코인의 가격은 아직도 9천 달러가 넘는다. 저건 사는 이유를 모르겠다 ㅋㅋㅋㅋ

출처 :  https://kr.investing.com/

크래프트 하인즈(KHC)

6월 30일 장중 주가 31.58달러

아직도 크래프트 하인즈의 장기부채는 시가총액과 맞먹을 만큼이라서 매 분기 나가는 이자비용으로 인하여 현재 지급하는 분기 배당금 0.4달러를 지급하는 것도 힘이 들어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이 장기부채를 덜어낼 만한 해결책이 보이진 않는다.

매 분기 나가는 이자 비용이 영업이익의 40% ~ 60%를 차지하기 때문에 당기 순이익이 줄어들어서 EPS가 0.31달러이다. 배당금보다 적다.

기업의 사업내용은 좋으나 경영진의 경영실적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경영자의 자리는 어려운 자리라는 것이다. 경영은 하면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경영자의 자질이 있는 사람이 운영해야 한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고 주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주주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기업은 기업의 의미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다.

출처 :  https://kr.investing.com/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

6월 30일 장중 주가 23.59달러

많이 하락한 상태이다. 이번에 은행주의 실적이 많이 하락하는 바람에 주가가 반등을 하지 못하고 있다. 기대를 버릴 기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출처 :  https://kr.investing.com/

20년 1분기 실적을 보면 19년 4분기 대비 약 40% 하락했다. 하지만 몇 년 안에 다시 실적은 회복할 것이라 본다. 기업 자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매도를 할 마음은 없다.

출처 :  https://kr.investing.com/


배당금의 지급 추이는 어떻게 되는가?

 

엔비디아(NVDA)

엔비디아가 2분기에 50억 달러의 부채를 어디서 당겨왔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10년에서 40년 사이에 이자율 2.85% ~ 3.7%로 4가지 회사채를 발행했다. 현금 유동성을 늘리기 위해서 라고 하는데 AMD를 견제해서 말이다. 뭐 일단 큰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한다.

그러나 배당금을 단 5%라도 인상시킬 여유는 된다고 판단하는데 아직도 증가시키지 않고 있다. 경영진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형식적으로 현금유동성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의도를 알 길이 없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6분기 연속 같은 배당금이다. EPS 대비 배당금은 대략 10% 내에서 지급하고 있다. 가능하면 인상 부탁 바란다. ㅋㅋㅋㅋㅋ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크래프트 하인즈(KHC)

위에서 이야기했다시피 아직 배당금을 상승할 여력은 전혀 없다. 경영진의 뛰어난 장기부채를 감소할 대안을 기다릴 뿐이다. 이 방법이 찾아지고 장기부채를 어느 정도 줄여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배당금 인상은 바라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효과로 인하여 다시 주가가 상승하면 추가 매수를 할 생각이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배당금을 상승할 생각을 하지 마라. 오직 기업의 악화된 펀더멘탈 개선에 힘써달라.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

아직까지 큰 위기라고 판단하지는 않는다. 여력이 된다면 추가 매수를 하고 싶은 기업 중 하나이다.

수익 대비 배당금 지급은 30% 내외에서 배당금 삭감 없이 지급하고 있고 아마 다음 분기는 배당금을 인상하리라 본다. 코로나 여부와 관계없이 말이다.

그리고 과거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2008년의 아픔은 한 번쯤은 터졌어야 했고 바로 잡혀야 했었기 때문에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겐 주사 같은 고통이었으니 그것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쨌든 살아남았으니까 다행이고 다시 배당금 상승하며 쭉쭉 성장했으면 하는 주주의 바람이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나름 선빵하면서 잘 나가고 있으니 큰 걱정은 없다. 단지 웰스파고가 걱정이네. 좀만 견디면 다시 괜찮아질 건데.. 혹시라도 공룡은행이 자빠지면 안 되니까 말이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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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국과 네덜란드의 생활필수품 기업인 유니레버를 매수했다. 왠지 모르게 생활 필수품 기업이 좋다.

유니레버 2주

프록터 앤 겜블을 사고 싶지만 아직은 가격이 너무 비싸다. 근데 문제는 오른 주가는 다시 내려가지 않는다는 함정!!

하지만 내가 어찌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 패스~~

유니레버 2주를 사면서 16주가 되었다. 유니레버도 주가가 변동이 크지가 않아서 너무 좋다. 실적도 크게 확인을 안 해도 뭐 무난하게 간다.

경기가 안좋아도 머리를 감고 빨래하고 화장품은 사용하니까 사람들에게는 필수 기업이 아닌가 싶다.


현재 주가는 얼마인가?

A : 6월 29일 장중 기준 53.56달러

PER이 22배니까 싼 건 아니지만 앞으로도 꾸준하게 우리의 생활에 가까이 있을 테니까 걱정 없이 꾸준하게 매수한다면 매년 나에게 현금을 쥐여줄 것 같다. 주식을 하는 이유가 나의 현금을 자산화하여 현금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방지하고 기업이 자본을 가지고 새로운 이익을 창출하는 것에 동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꼭 기술주만이 우리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는 착각을 지워야 한다.

출처 :  http://www.investing.com/


배당은 잘 주나?

A : 배당금은 평균적으로 연 3%를 웃돈다.

저 정도면 장기간 보유한다면 배당금도 올라갈 테고 주가도 야금야금 올라갈 테니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유니레버의 배당금은 항상 꾸준하게 증가해오고 있고 그 모든 건 실적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이다.

아래 차트를 보면 매년 지급하는 배당금이다. 원래 꾸준하게 상승하는데 달러와 유로의 환율로 인하여 배당금이 저렇게 되는 거니까 뭐 그런 건 무시해 준다. 환차익에 대한 부분을 신경 쓰면 주식을 모으기에 스트레스 받는다. 주식으로 스트레스 안 받고 사는 게 목적이니까 그런 건 무시한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그리고 다음 배당락은 8월 초니까 그전에 또 매수를 해서 늘려가야지~

분기별 배당금이 다른 것은 달러와 유로의 환율 때문에 변동하는 것이다. 관심 안 가져도 된다.

출처 :  https://seekingalpha.com/ ​


유니레버는 무슨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가?

A : 알았다. 한 번 보자.

글로벌 생활 필수품 기업이 판매하는 브랜드를 보면 이해가 갈 것 같다. 아래 브랜드 모두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가?

Mars를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

Mars는 1911년 미국에서 설립된 식품회사다. 반려동물이 먹는 사료나 간식거리도 같이 만드는 기업으로 종업원 수가 10만 명이 넘는 엄청난 기업이다. 그리고 비상장이라는 점도 저기 아래에 기업 중 유일하다.

유니레버가 보유한 브랜드 중 우리가 알법한 것들은 도브, 폰즈, 립톤, 바셀린, 선실크, 클리어 정도인 것 같다.

아무래도 한국은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이 이따 보니 안 쓰는 브랜드가 있다.

출처 :  https://images.app.goo.gl/Abrkad3Lcfpa9A6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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