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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아저씨입니다.

 

2021년 2월까지의 개인연금 계좌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는 총 3곳의 계좌로 연금을 운용 중인데요. 이번에 공유할 계좌는 삼성증권에서 만든 개인연금 계좌입니다. 매달 40만 원을 이체해서 국내 주식형 ETF와 해외 주식형 ETF으로 분산해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년 반 정도 가입했고요. 계속 계좌를 성장하고 있어요. 규모는 아직 천만 원도 안 되는 규모라 수익률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아요.

 

 

개인연금의 가입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어요.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죠.

 

1. 노후 준비의 목적

2. 국민연금의 수령 나이가 너무 늦다.

3. 세액공제 >> 국가에서 주는 합리적 세액공제

 

누가 봐도 연금계좌를 노후준비를 하는 목적이겠죠. 원래 노후 목적으로 국민연금이 있지만 수령 나이가 점점 늦어지다 보니 저는 만 65세에 수령할 수 있습니다. 개인연금은 만 55세부터 수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입해서 운용 중이고 퇴직연금은 만 60세부터 수령 가능합니다.

 

또한 세액공제를 퇴직연금 개인형 IRP와 합쳐서 연간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해요. 이 부분도 아주 좋은 혜택임에 틀림없죠.

 

다음은 현재 운용 중인 계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9월부터 현재까지 월 40만 원씩 납입해 온 상태입니다. 수익률은 29.18%로 S&P500의 21.3%보다 약 8% 정도 앞서고 있고요. 평가금액은 약 830만 원 정도 됩니다. 전체 규모가 작을 때는 수익금이 적어서 우상향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우상향은 언제나 보기 좋아 보입니다. 나중에 계좌가 커져도 항상 이런 모양으로 증가했으면 하네요.

 

 

이 계좌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아요!!

 

크게 국내 주식형 ETF와 해외 주식형 ETF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국내 주식형은 세 가지 ETF이고 해외 ETF는 4가지입니다.

 

국내 주식형 ETF

 

TIGER 200 73주

KODEX 삼성그룹 87주

TIGER 코스닥150 51주

 

해외 주식형 ETF

 

TIGER 미국나스닥100 18주

TIGER 차이나CSI300 31주

KODEX 선진국MSCIWorld 35주

TIGER 미국S&P500 144주

 

국내 주식형은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TIGER 200을 비롯해 코스닥150을 추종하는 TIGER 코스닥150을 기본으로 선택했고 추가로 삼성전자, 삼성SDI를 추가 매수한다는 마음으로 KODEX 삼성그룹을 추가해 주었습니다. 또한 해외 주식형은 미국을 중심으로 선진국 ETF와 중국 ETF를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으니 계속 추가 매수를 하면서 계좌의 사이즈를 불려 나가면 더 이상 연금에는 손을 안대도 되는 것입니다.

 

역시 가장 처음부터 매수했던 TIGER 200, KODEX 삼성그룹, TIGER 코스닥150이 수익률이 높네요. 뭐든지 다양하게 나누어 바구니에 담아서 없는 듯 있는 듯 들고 가면 최고의 선물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오늘도 2월을 마감하면서 개인연금 계좌를 살펴보았습니다. 작지만 커질 예정인 계좌이기 때문에 계속 가져가서 꼭 노후에 도움이 되는 계좌가 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주말 잘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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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아저씨입니다.

 

국내 주식 시장과 미국 주식 시장이 계속 조정을 받고 있네요. 언제까지 조정장과 박스권에서 움직일지는 모르겠지만 몇 년 정도는 횡보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목표한 금액에 다다를 때까지는 좀 그랬으면 합니다. 너무 개인적인 욕심이 큰가요? ㅋㅋ 가능하면 싸게 사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라 그런가 봅니다.

 

코스피 지수는 3,000 이하를 향해 가고 있어요.

 

인베스팅닷컴

 

S&P500 지수도 4,000을 앞두고 다시 3,700을 향해 가고 있고요.

 

인베스팅닷컴

 

주식시장에는 적절한 타이밍이라는 것은 없다. 아니 있다 해도 알 수가 없을 뿐이다. 그냥 모아가는 것일 뿐이다.

 

시장의 분위기를 떠나 3월 3일에는 인베스코에서 배당금이 들어왔습니다. 시장은 깨지고 사람들의 계좌는 빙하가 녹듯이 흘러내리지만 기업들은 돈을 벌고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어요. 이제 바로 장기투자자들이 원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개인 사업자는 힘들어도 대형 기업들은 돈을 잘 벌고 있으니 당연히 우리는 대형 기업에 투자를 해야겠죠. 강한 자가 살아남고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런 강한 자에게 투자하는 것이 이상할 것 없는 겁니다.

 

또한 배당금으로 계속 주식을 매수하며 계좌를 점점 크게 만들어 나가고 연금계좌도 꾸준히 활용하여 우리들의 미래를 위해 미리미리 준비해 나가는 것이 결국 장기적으로 잘 사는 사람이 되는 거지요.

 

저는 그렇게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타이밍에 상관없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타이밍 맞춰서 돈 벌려다가 생명이 짧아질 것 같았습니다.

 

다시 배당금으로 이야기를 돌아갑니다.

 

3월 3일

 

배당금 리스트

 

인베스코(Invesco, IVZ) 19.84달러

 

인베스코는 벌써 산 지가 2년 정도 됐는데 그 당시 투자 이유를 꼽자면 QQQ와 SPHD를 사다가 그 ETF들을 운용하는 곳이 인베스코라는 자산운용사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 자산운용사는 ETF 수수료를 받는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매수 리스트

 

유니레버(Unilever, UL) 1주 53.46달러

리얼티 인컴(Realty income, O) 1주 60.91달러

나이키(NIKE, NKE) 1주 135.01달러

애플(APPLE, AAPL) 1주 122.4달러

 

주식 가격이 막 떨어지니까 살 게 조금씩 많아지고 있네요. 돈이 계속 부족해지니까 주가가 떨어져도 손가락만 쪽쪽 빨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의 주가가 하락이 좀 많고 나이키도 10% 정도 떨어졌습니다. 거의 지수 하락 폭만큼 떨어졌다고 보면 될 듯해요.

 

유니레버와 리얼티 인컴은 가격의 변동폭은 많이 줄어서 오르락내리락하며 나 좀 사주세요를 외치고 있습니다. 그럴 땐 사주는 게 인지상정인가 봅니다.

 

 

 

 

3월 4일

 

매수 리스트

 

신한알파리츠 24주 7,200원

TIGER 200 1주 42,010원

 

올해 1월 신한알파리츠를 모두 매도하고 나서 다시 매수하고 있습니다. 매도한 게 너무 맘 아프네요. 산한알파리츠의 장점이라고 하면 4% 대의 배당금을 지급해주면서 주가도 꾸준하게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부동산을 직접투자하는 것과 가장 비슷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목돈을 투자할 수 없어 부동산 취득이 힘들다면 신한알파리츠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좋은 자리에 있는 부동산을 매입해서 대기업에게 임대를 장기적으로 하기 때문에 리스크도 많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매수한 기업들과 배당금을 지급해 준 기업들의 주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베스코(Invesco, IVZ) - 시가총액 10.86B 달러, 시가 배당률 2.85%, 주당 배당금 0.62달러

 

단기간에 2배 이상 올라버렸습니다. 인베스코는 우상향보다 저렴할 때마다 꾸준하게 모아서 배당금으로 조금씩 돈을 불려보려는 계획으로 매수해서 아직까지 추가 매수는 크게 없었습니다. 생각하고 있는 마지노선은 20달러 아래입니다. 그리고 작년 이맘때 배당금을 50% 삭감했는데 그 이후 4번의 삭감된 배당금을 지급했어요. 이제 실적도 올랐으니 다시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배당금 상승이 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2. 애플(APPLE, APLE) 시가총액 2.02T 달러, 시가 배당률 0.67%, 주당 배당금 0.82달러

 

애플의 주가는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저는 2019년 초부터 매수하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50달러대였어요(액면 분할 전). 믿음이 부족하여 많이 못 담았던 것이 조금 후회가 됩니다. 다시 지금부터라도 모아가는 의미에서 주가가 많이 내려가 주고 있습니다. 다시는 놓치지 않긔!

 

인베스팅닷컴

 

3. 나이키(Nike, NKE) - 시가총액 208.16B 달러, 시가 배당률 0.78%, 주당 배당금 1.10달러

 

스포츠 용품 계의 LVMH이지요. 오직 경쟁자로 생각되는 기업은 단 하나뿐입니다. 독일의 아디다스이지요. 하지만 나이키보다는 브랜드의 가치는 조금 낮다고 생각하는데요. 워낙 조던이라는 이미지와 그 조던의 에어덩크라는 것을 반영한 것이 너무 적절히 떨어진 광고였고 Just do it이 너무 강력한 이미지를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주가도 정말 많이 올라왔으며 그동안 배당금 상승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곳도 있지만 패션계에서는 역사가 길어질수록 기업의 브랜드 가치는 점점 올라갑니다. 명품시장이던 스포츠용품이던지 비슷합니다.

 

인베스팅닷컴

 

4. 리얼티 인컴(Realty income, O) - 시가총액 22.2B 달러, 시가 배당률 4.62%, 2.81달러

 

미국 월배당 기업 중 가장 최고가 아닐까 하는 기업입니다. 미국 전역에 펼쳐진 부동산을 보유하며 임대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기업이지요. 오랜 시간 동안 배당금을 꾸준하게 인상하며 주가도 꾸준히 상승한 기업이라 그런지 더욱 믿음직스럽고 작년 한 해 동안 공실률을 낮게 잘 관리하며 임대료도 잘 받았기 때문에 투자 대상으로서 좋은 기업임에 틀림없네요. 돈이 조금씩 생길 때마다 담아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주가가 정말 꾸준하게 오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인베스팅닷컴

5. 유니레버(Unilever, UL) - 시가총액 139.77B 달러, 시가 배당률 4.23%, 주당 배당금 2.36달러

 

유니레버는 영국의 생활필수품 회사로 프록터 앤 겜블과 같은 성향의 기업이라고 보면 돼요. 불경기라고 할 것 없이 꾸준히 매출과 이익을 올리는 기업입니다. 현재 주가도 조금 하락한 상태이지만 꾸준하게 상승하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고 배당금 4% 정도 되기 때문에 현재 매수하는 데 있어 좋은 적기가 아닌가 싶네요. 기업을 고를 때 고민을 하지만 이런 기업은 고민이 별로 필요 없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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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TIGER 200 - 시가총액 2조 6,901억 원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ETF로 국내 ETF 규모 중 두 번째로 큽니다. 가장 큰 ETF는 KODEX TIGER 200입니다. 둘 다 똑같은 지수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TIGER 200이 수수료가 훨씬 더 저렴하기 때문에 저는 이걸로 택했습니다. 일반 계좌에서는 운용을 하지 않고 연금계좌에서만 운용 중입니다. 시장의 성장에 배팅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위험도는 낮다고 할 수 있지요.

 

오랫동안 주가가 주춤하다가 작년 봄부터 정말 많이 올라서 한 때 45,000원까지 올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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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신한알파리츠 - 시가총액 3,778억 원

 

서울과 경기도에 있는 5개의 빌딩에 투자하는 기업으로 판교 크래프톤 타워, 용산 더프라임, 중구 대일빌딩, 트윈시티 남산, 신한 L타워을 보유하고 있고 여기서 발생하는 임대료로 주주에게 배당금을 연간 2회 지급합니다. 3월과 9월 말일이 배당락이며 6월과 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해요. 작년 배당금은 303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약 4% 정도 됩니다. 부동산을 매입해서 실제로 임대료를 받는 것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물론 직접 취득하는 것보다 환금성이 더 좋은 건 사실입니다. 주가는 꾸준히 우상향 하는 모습입니다만 아직 기간이 짧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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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2일 동안 있었던 계좌의 변동사항들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아직 세상 돌아가는 모습이나 기업들의 실적을 보면 큰 문제없이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멘탈을 잘 관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주식계좌를 잘 운용하는데 아주 중요하지요. 나의 선택이 계좌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생각은 저 멀리 버려두고 시간과 분산이 주는 수익률을 가져가는 게 저는 더 좋은 투자법이라고 생각해요. 손대서 좋은 건 별로 없었습니다. 물론 신의 손과 신의 타이밍을 가졌다면 다르겠지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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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아저씨입니다.

 

오늘은 3월 첫날의 배당금이 들어왔습니다. 새로운 달의 첫 시작을 배당금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쁜 날이네요. 배당금을 지급해 준 기업은 모두 6개이며 ETF에서도 1개입니다. 기업이 열심히 3개월을 일하고 ETF가 1달 동안 열심히 일해서 벌은 돈을 주주에게 지급해주는 아주 역사적인 날이죠~

 

비트코인이 많이 올라서 순간 혹했지만 역시나 저는 멘탈을 아주 잘 잡아놓은 상태라서 그런 마음은 오래가지 않았어요. 주식 4년 차에게 이 정도의 멘탈은 어쩌면 당연한 거 일지도 몰라요. 그래도 운이 좋게(?) 2019년 10월 폭락, 2020년 3월 폭락을 겪었기 때문에 더 그런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특히 작년 4월처럼 폭등 장에서도 크게 동요하지 않은 저는 스스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어쩌면 동요할 만큼 못 벌어서 그런 거일 수도 있습니다. ㅋㅋ

 

다시 배당금이야기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오늘 들어온 배당금은

 

아처 다니엘스 미들랜드(ADM) 0.63달러

인텔(INTC) 3.54달러

웰스파고(WFC) 1.45달러

찰스슈왑(SCHW) 0.61달러

웰타워(WELL) 2.07달러

비자(V) 3.81달러

SPHD(S&P500 고배당 저변동성 ETF) 12.84달러

 

약 25달러가 입금되었습니다. 3월은 시작부터 훌륭합니다. 과연 300달러가 넘을지 기대하면서 6곳의 주가와 1곳의 ETF 주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아처 다니엘스 미들랜드(Archer daniels midland, ADM) - 시가총액 32.05B달러, 시가 배당률 2.82%, 주당 배당금 1.48달러

 

아처 다니엘스 미들랜드의 주가는 아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꾸준한 우상향을 해주면서 식품기업으로서의 자존심을 잘 지켜줍니다. 광활한 대지에 농사를 짓고 농산물을 판매하거나 가공하여 가공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인 아처 다니엘스 미들랜드는 47년의 배당금 인상 역사를 가지고 있는 훌륭한 기업입니다. 곧 50년 이상 배당금을 인상하여 배당킹의 자리에 오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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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텔(Intel, INTC) - 시가총액 255.48B달러, 시가 배당률 2.29%, 주당 배당금 1.39달러

 

CPU의 최강자 자리에서 계속 AMD와 비교되는 인텔의 모습이 조금 아쉬우나 경쟁자가 있기에 어떻게 보면 도태되지 않게 노력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지 않나 싶어요. 인텔이 그렇게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계속되는 AMD와의 경쟁과 CPU와 GPU의 간격이 점점 좁혀지고 있어 엔비디아의 경쟁자가 되기도 한 인텔은 앞으로 어떠한 행복를 보여줄지 기대해 볼만하네요. 저는 예전 컴퓨터에 보면 인텔 인사이드(Intel inside)라는 그 문구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그러나 경쟁자 때문에 실적이 우려됐는데 실적이 나올 때마다 그런 우려는 고이 접고 주식이나 모으자는 생각이 들게 해 주었습니다. 경쟁자가 있는 거지 우리가 돈을 적게 버는 것은 아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다 주가도 드디어 닷컴 버블의 주가를 넘어서기 직전이고요. 드디어 20년 만에 신고가를 쓰는지 주주로서 기대해 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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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웰스파고(Wells Fargo, WFC) - 시가총액 153.62B달러, 시가 배당률 1.22%, 주당 배당금 0.40달러

 

웰스파고가 배당금 크게 삭감하고 저조한 실적을 보여줬더라면 걱정이 컷을 지도 모르지만 다시 실적이 상승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상업이라는 자존심을 잘 지켜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배당금을 80% 삭감해서 걱정이 많으셨을 거예요. 거기가 주가도 거의 20달러까지 내려갔었으니까요. 하지만 다시 오르고 있는 주가와 실적을 보시면 조금씩 기분이 좋아지실 겁니다. 모든 기업이 매분기 혹은 매년 최고의 실적을 내기는 힘들죠. 단지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늘어난다면 그 기업이 충분히 투자처로는 훌륭하다고 보셔도 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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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찰스슈왑(Scharles schwab, SCHW) - 시가총액 120.62B달러, 시가 배당률 1.30%, 주당 배당금 0.72달러

 

최근 1년 동안 미국의 자산운용사의 주가들이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지수의 영향도 있겠지만 미국의 상위 자산 운용사인 몇 곳의 주가가 아주 많이 오르면서 저는 블랙락을 못 담고 있습니다.ㅠㅠ 블랙락을 진작 알아봤지만 손을 금융을 바라보고 있었지요. 땅을 치고 후회해서 돌릴 수 있다면 땅을 정말 매일 쳐볼 텐데 그렇게 되돌릴 순 없는 걸 저도 아는지라 다시 좋은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으리라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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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웰타워(Well tower, WELL) - 시가총액 28.59B달러, 시가 배당률 3.82%, 주당 배당금 2.44달러

 

미국 헬스케어 리츠의 대표주자이자 벤타스, 오메가 헬스케어와 함께 3 대장으로 불리고 있는 웰타워도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어요. 40달러 초중반까지 간 주가가 70달러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나 아쉬운 점은 배당금을 삭감했다는 사실이지만 그렇지 않고 배당금을 지급했다면 회사에 위기가 왔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런 위기를 원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소액이지만 주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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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자(Visa, V) - 시가총액 429.5B달러, 시가 배당률 0.61%, 주당 배당금 1.28달러

 

비자는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함께 미국 대표 신용카드 회사입니다. 몇 안 되는 정말 사업구조와 현금을 걷어들이는 능력이 최상급이라고 부를 수 있으며 짜놓은 판에서 현금을 긁어담는 사업을 하기 때문에 이런 기업의 주주가 되는 것은 아주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용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있겠으나 과연 비자와 마스터카드를 한 방에 보낼 수 있을까 싶군요. 저는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정말 전 세계 곳곳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범용성이 좋은 카드입니다. 안되는 곳을 찾는 것이 오히려 힘들 정도니까요. 거기다가 실적을 보시면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50% 이상 되는 기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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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SPHD(S&P500 고배당 저변동성 ETF)

 

SPHD의 주가가 어느새 40달러를 넘으며 다시 꾸준한 우상향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 중이네요. 결국은 고배당이라는 타이틀은 어쩔 수 없구나 싶었는데 마치 이런 사람들을 놀리는 마음인지 제대로 복수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쌀 거라고만 생각했던 SPHD의 주가가 40달러를 넘어서니 진작 샀어야 했는데라는 후회를 아주 조금 해봅니다. 다시 한번 더 기회를 주세요! 그대를 놓치지 않겠나이다~

 

인베스팅닷컴

 

오늘도 주식 배당금을 받으며 하루를 행복하게 마감하고 있습니다. 주주는 언제나 배당금이 들어오면 행복합니다. 꼭 2년 뒤에는 종합 소득세도 내보고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도 지역으로 내며 세금 걱정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주식은 도박이 아니다. 기업과 동행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꼭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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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아저씨입니다.

 

2월이 28일까지라서 그런지 후딱 지나가 버린 느낌이네요. 이제 또 새로운 3월이 시작되었고 다시 꽃피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세상이 어지럽고 그래도 시간은 또 흘러가니 뭔가 아이러니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복잡하고 그래도 우리는 또 할 건 해야겠죠?

 

저는 2019년부터 퇴직연금을 붓고 있습니다. 미래에셋대우 계좌를 이용하고 있고 퇴직연금 개인형 IRP라는 이름으로 연금계좌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17개월 간 30만 원씩 자동이체로 납입 중인데 이제 500만 원을 넘어서 천만 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퇴직연금은 개인연금과 함께 매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이게 엄청 큰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올해 드디어 느꼈습니다. 연말정산에서 게워내기 일상이었으나 이젠 무조건 돌려받게 되었습니다. 아직 싱글이라 부양가족 1명 없고 의료비, 카드 사용액, 월세 혜택도 없고 주택청약 혜택도 받고 있지 않네요.

 

 

연말정산에서 돈을 게워낸다는 건 정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드디어 해방이 되었습니다. 기분 최고네요~~

 

다시 계좌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야겠어요.

 

이 계좌는 3개의 연금 계좌 중 하나입니다. 퇴직연금 1개 개인연금 2개로 구성되어 저의 노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달 100만원씩 납입하고 세액공제는 약 60만 원 정도 혜택을 받고 있고요. 현재까지 평가금액은 5,879,478원으로 수익률은 약  1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계좌 수익 현황을 간단히 그래프로 살펴보겠습니다.

 

매달 꾸준히 납입해서 그런지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계좌를 볼 수 있습니다. S&P500 대비 쳐지는 수익률이지만 아직 낙심하거나 할 납입개월 수가 아닙니다. 시작에 불과하니까 마음을 위로하며 계속 꾸준히 납입하겠습니다. 이거 말고 딱히 할 수 있는 건 없으니까요~~ 스스로 무언가를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 건 꼭 필요한 건 아니더라고요. 의지로만 되는 게 자본주의에선 통할 때도 있으나 그러지 않을 때도 반드시 존재합니다. 시장에 던지고 확인 정도만 해주고 분산투자에 장기투자면 충분히 수익률은 나온다고 봅니다.

 

 

제가 보유한 상품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국내 주식형 ETF(리츠 포함)과 해외 주식형 ETF가 있습니다.

 

국내 주식형 ETF(리츠 포함)

 

TIGER 200

ARIRANG 고배당주

TIGER 코스닥150

신한알파리츠

NH프라임리츠

 

아직도 국내 주식형 ETF와 해외 주식형 ETF로 연금을 구성하는 것이 논란으로 만드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수익률이 잘 날 수 있는 자산에는 세금이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수익이 나야 뭐 세금도 많이 내고 돈도 많이 쓸 수 있으니까요~~

 

해외 주식형 ETF

 

KINDEX 미국S&P500

 

 

미국 ETF는 오직 1가지만 보유하고 있습니다. TIGER 나스닥100까지 사고 싶으나 매달 30만 원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나중에 목돈이 생기는 때가 있으면 그때 한 번에 담아보려고 합니다.

 

필수 안전자산(30%)

 

정기예금

 

정기예금은 왜 필요한 지 모르겠으나 국가에서 꼭 안전자산에 30%를 담으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가입하고는 있습니다. 에휴..

 

 

이제 17개월 납입했으니까 일해서 먹고사는 날까진 계속 납입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그 뒤에 노동을 하지 않는 은퇴의 삶이 다가오면 그때는 생활에 부담이 되면서 까지 납입은 안 하려고 합니다. 연금 계좌에 어느 정도 돈이 들어가면 차라리 일반 계좌에서 투자를 더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들에게 꼭 연금계좌는 추천드립니다. 개인연금이든 퇴직연금이든 국민연금만 믿고 가지 말고 플랜 B도 준비하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세액공제라는 아주 좋은 혜택과 빨리 수령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으니까요. 왜냐면 내 돈으로 내가 매수하는 거라서 국민연금처럼 국가의 정책에 큰 영향은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들려주신 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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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아저씨입니다.

 

오늘은 늦었지만 카카오의 액면분할(주식분할)에 관한 소식을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https://images.app.goo.gl/Uw2PUSEBaSQbU5Mw9

 

카카오는 한국을 대표하는 IT기업으로 경쟁자로는 네이버(NAVER)가 있습니다. 저는 네이버가 조금 더 좋아 보이네요. 네이버는 주력이 검색 사이트와 블로그, 카페 문화, 쇼핑이라면 카카오는 카카오톡, 카카오 택시, 카카오프렌즈, 카카오 게임즈 같은 기업들을 가지고 있지요.

 

2021년 2월 현재 네이버는 시가총액이 약 62조원이고 카카오는 약 43조입니다. 두 기업이 어느새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셀트리온과 함께 어깨를 맞대는 급이 되었습니다. 검색사이트로만 생각했던 네이버와 카카오톡으로만 생각했던 카카오들의 시대들이 펼쳐지고 있네요. 방심하던 사이 이들의 성장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증권

 

카카오의 실적을 살펴보도록 해요.

 

꾸준하게 매출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2020년 결산 실적이 공개되었는데 또 한 번 새로운 매출 신기록을 세우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20년 결산 실적(카카오)

 

매출 4조 1,567억원

영업이익 4,560억 원

당기 순이익 1,671억 원

 

정말 놀라운 실적입니다. 그에 못지않게 네이버도 영업이익과 순이익 부분에서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20년 결산 실적을 살펴봐요~

 

2020년 결산 실적(네이버)

 

매출 5조 3,041억 원

영업이익 1조 2,153억 원

당기 순이익 8,362억 원

 

카카오보다는 훨씬 큰 규모의 회사인 만큼 실적 또한 급이 다르네요.

 

네이버 증권

 

실적도 실적인 만큼 주가도 엄청나게 많이 올랐습니다. 제가 주식을 시작하던 2018년 카카오는 10만 원 언저리에서 움직였고 그 당시에 카카오는 정말 주식이 움직이질 않는다라고 했는데 지금 와서 차트를 보니 그랬었네요. 그러다 2019년 중반으로 가면서 슬슬 달리기 시작해서 현재의 50만 원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샀다가 팔았던 게 조금은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역시 사람은 시간이 지나 봐야 뭐든 아는 거 같아요. 항상 후회할 걸 알면서도 그러기도 하며 몰라서도 후회하기를 하죠. 그러나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거지요. 이제는 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존의 삶을 180도 뒤집어서 살아보는 것도 이번 생에서 해 볼만한 일인 거 같네요.

 

네이버 증권

 

카카오를 알아보면서 결국은 다음이 아닌 네이버 증권에서 각종 정보를 찾아보고 있는 나를 바라보면 네이버가 좋은 회사긴 하구나 싶습니다. 구글 검색도 많이 하지만 국내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각종 정보는 결국 네이버를 이용하거든요. 정보가 훨씬 실생활과 밀접해 있다고나 할까요? 전문 지식이나 깊은 이야기들은 구글에서 많은 정보를 얻지만 맛집, 쇼핑, 부동산, 증권 정보 등등 네이버가 훨씬 더 우월합니다.

 

카카오 액면 분할 이야기하다가 이까지 와버렸습니다.

 

카카오 액면 분할은 결국 삼성전자의 길을 반복하듯 실적에 기반해서 더 많은 주주로 하여금 이런 기업이 있소이다를 외치며 주가가 올라갈 것 같아요. 기대감으로만 올라가는 그런 기업이 아닌 실적 기반이 되는 그런 기업으로 많은 주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그런 기업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많은 부분들이 부족해 보이네요. 빨리빨리 성장해서 월트 디즈니에 버금가는 그런 캐릭터 구즈 사업도 하고 워너브라더스에 버금가는 그런 영화 기획사도 하고 신한은행에 버금가는 그런 금융사업도 하고요. 다양한 곳에서 카카오가 유명해지길 또 한 번 바래 봅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부자 되시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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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아저씨입니다.

 

어제와 오늘은 국내 주식이나 미국 주식 시장 모두 엄청난 하락을 보여주고 있어요. 거의 3%에 달하는 지수도 단 하루 만에 날아가 버렸습니다. 시간 때문인지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지수는 어제 꺼가 아닌 오늘 꺼라서 표기가 다르게 되어 있네요.

이런 주식 시장은 그냥 평범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 움직일 텐데 굳이 많은 사람들은 여기다 이유를 만들어 붙이죠. ㅎㅎ 시장이 움직이는 건 평범한 일 일뿐..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건 죽은 시장이잖아요. 그리고 투자할 이유도 없어지는 것이고요.

 

인베스팅닷컴

어제와 오늘은 월급을 받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이 주식과 ETF를 담을 수 있었네요. 아주 행복합니다.

 

2월 25일

 

매수 리스트

 

애플(AAPL) 3주 121.28달러

코카콜라(KO) 5주 50.325달러

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BTI) 10주 36.12달러

SPHD 14주 40.14달러

XLY 1주 162.04달러

XLK 1주 130.93달러

 

 

배당금 리스트

 

메인 스트리트 캐피탈(MAIN) 6.5달러

 

 

2월 6일

 

매도 리스트

 

롯데칠성우 10주 60,500원

 

매수 리스트

 

신한알파리츠 84주 7,140원

KT&G 9주 78,800원

미래에셋대우우 100주 4,965원

삼성전자 1주 82,400원

메리츠증권 100주 3,730원

기업은행 10주 8,400원

셀트리온 1주 300,500원

삼성전자우 10주 72,700원

TIGER 미국나스닥100 4주 64,233원

TIGER 미국S&P500 30주 10,805원

TIGER 경기방어 34주 12,045원

 

롯데칠성우를 매도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롯데가 붙는 기업들은 생각보다 덩치는 크나 영업이익이 너무 낮아요. 기업이 매출을 올리고 여기서 관리비 항목이 너무 많이 나가고 순이익은 자꾸 적자가 나기 때문에 결국은 지켜보다 팔았습니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예쁘게 만드는 것이 기업의 임원들이 만들어 가야 하는데 그것을 지키지 못하면 저는 과감하게 매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관리비가 너무 많이 나간다는 말이 곧 기업의 운영을 잘 못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걸 초월하는 매출을 낸다면 달라지겠지만..

 

아래 표를 보시면 매출액에서 각종 재료비인 매출원가를 빼면 매출 총이익이 남습니다. 여기서 물건들을 팔기 위한 여러 가지 관리비를 빼면 영업이익이 남는데 롯데칠성의 경우는 매출이 6,500억은 나와야 같은 비율의 관리비를 떼고 영업이익이 약 500억 정도 남는데 그렇지 못하면 저조한 실적을 남길 수밖에 없죠. 관리비를 줄이거나 매출을 늘리거나 하지 못하면 롯데칠성의 주주로서 오래 들고 갈 마음이 없어지네요. 재무제표는 결국 기업을 보여주는 외모니까 기업의 경영진이 이걸 잘하지 못하면 그 기업은 매력적으로 보일 수가 없을 겁니다.

 

네이버증권

 

그렇고 롯데칠성우를 팔고 삼성전자, 삼성전자우를 먼저 사고 평소 모으고 싶었던 셀트리온도 1주를 담아 보았습니다. 금융주 중에서 특히 증권 위주로 추가 매수를 했어요. 미래에셋대우우도 사고 메리츠증권도 사구요. 담배회사인 KT&G도 추가로 매수해서 평단을 조금 낮춰봤습니다. 셀트리온이 최근 사고 싶어 져서 모으고 있는데 이제 3주를 모았네요. 꾸준하게 모아서 셀트리온의 성장과 늦었지만 함께 해보렵니다. 셀트리온 화이팅!!

 

마지막으로 증여용 계좌, ETF 전용 계좌, 개인연금 계좌에서도 ETF들을 추가로 매수했습니다.

 

먼저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과 TIGER 미국S&P500을 담았고 TIGER 경기방어도 같이 담아보았습니다. 매달 소액으로 투자하는 계좌는 개별주식으로 하면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ETF로 구성하고 부족한 배당률은 ARIRANG 고배당주로 조금 커버해주는 방식으로 하고 있어요. 

 

 

올해 초에 계좌에서 큰 금액을 인출하고 나니 계좌가 잘 불어나지 않는 느낌을 상당히 많이 받고 있습니다. 원래 지금의 투자 규모가 딱 1년 전 규모랑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 1년 지나고 나니까 상대적으로 작아서 계좌의 변동성이 별로 크게 느껴지지가 않네요. 올해도 아끼고 잘 모아서 올해까지 올해 초 규모까지 빨리 불려야겠습니다. 수익금이 아닌 원금으로요. 수익이 얼마가 날 지는 알 수없느냐 투자금은 하기 나름이잖아요~

 

빨리빨리 돈 모아서 조기 은퇴하고 하고 싶었던 일들 하고 하기 싫었던 일들 안 하고 사는 게 꿈입니다. 그게 언제 실현이 될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지금처럼 꾸준하게 매수하다 보면 언젠가 그런 날이 오겠죠?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 저는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

 

이런 말을 남기고 자유의 세상으로 나가는 그런 꿈을 꼭 이뤄서 하고 싶었던 장기 여행도 하고 하고 시간 또는 공간 때문에 할 수 없었던 그런 것들을 꼭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또한 돈으로 인해 할 수 없었던 것들도 꼭 마음대로 다 하고 살 수 있을 만큼 재력을 키워나가는데 초점을 맞춰서 살아가야 될 것 같아요.

 

그렇게 되려면 꼭 재테크는 무조건 어릴 때부터 꾸준하게 항상 현금이 아닌 자산으로 바꾸어서 오랫동안 들고 가야지만 큰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타이밍 같은 거 재면 큰 부자는 못 된다고 들었습니다. 변동성은 그냥 변동성일 뿐 리스크는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큰 부자가 돼서 무슨 일이든 고민 없이 하고 싶다는 말을 하지 않고 그냥 하면 되게끔 만들어 재미있는 세상을 살아 보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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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아저씨입니다.

 

오늘은 코스피가 쭉쭉 미끌어져서 다시 3,000 이하까지 내려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당황하셨겠어요. 다시 예전처럼 훅 내려가는 시작점이 아닐까 싶어서 매도한 분들도 많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무덤덤하네요. 사실은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왜냐면 오늘이 바로 월급날이었거든요. 그런데 월급이 저녁에 들어와서 미국주식도 떨어지겠지 싶었는데 제 마음대로 그렇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아쉽지만 어쩌겠어요~~

 

 

위와 아래가 상당히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거울로 보는 모습 같았네요.

 

S&P500은 생각보다 조정이 없이 4,000을 코 앞에 두고 있고 다우는 32,000을 앞 두고 있고 나스닥은 곧 14,000을 넘을 것 처럼 기세가 등등합니다. 정말 미국 주식의 큰 조정은 언제 오려나요? 때를 기다리는 투자는 위험합니다만 그냥 궁금하네요. 물론 떨어졌을 때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떨어져도 그림의 떡처럼 바라만 보고 있을겁니다.

 

 

뭐 그런 희망은 그저 희망일 뿐입니다. 다시 정신차리고 오늘도 쇼핑을 조금했습니다. 빨간 신호등 사이에서 파란불을 내뿜고 있는 기업 중 두 곳의 기업을 조금 매수해 보았습니다.

 

2월 24일

 

매수 리스트

 

애플(AAPL) 1주 124.45달러

유니레버(UL) 1주 54.45달러

 

두 기업은 제가 계속 모아가고 있는 기업으로 애플은 성장성과 재력, 외모까지 아주 훌륭한 녀석으로 만인의 애인과 같은 존재이지요. 그리고 유니레버는 성장성과 외모는 그렇지만 꾸준한 월급과 없으면 허전한 그런 분위기를 풍기는 녀석이지요. 어느 기업이 좋다 안좋다를 가릴 수는 없고 이런 기업과 저런 기업 모두 분산해서 투자하는 것이 가장 속편한 투자이지요. 두 기업 모두 쉽게 망하진 않을 기업인데다 돈 도 잘버니까 꾸준하게 한 20년만 모아가면 분명 저의 부를 축적해줄 기업이 되어 줄겁니다. 나의 젊은 날과 노후 모두 행복하게 해줄 기업들이 분명합니다.

 

 

 

오늘 매수한 기업들의 차트를 살펴 보도록해요. 참고로 차티스트는 아닙니다. 아닌게 아니라 그런거 모릅니다.

 

첫 번째 기업은 애플입니다.

 

애플의 주가를 보면 쭉쭉 성장해서 시가총액이 약 2,600조까지 올랐다가 10% 정도 하락 후 우물쭈물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밥그릇만큼 담으면 분명 시간이 지나서 다시 주가가 오를 때 그 기분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을겁니다. 애플이 뭐 쉽게 망하겠습니까? 돈도 많고 인기도 많고 잘 나간잖아요~평민으로 태어나 진골을 넘어 성골이 되어버린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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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유니레버입니다.

 

애플보다 기울기는 작아서 마치 일차 함수처럼 움직입니다. 그래도 1980년부터 현재까지 2,500% 이상 오른 기업으로 그 동안의 배당금을 포함하면 정말 많은 수익률을 주주들에게 주고 있는 그런 기업이지요. 그래프가 다가 아니죠. 배당금이 무시 못할 수준입니다. 그 배당금이 모두 재투자되었다는 전제가 깔려야 합니다. 써버렸다면 그냥 주가의 수익률 뿐입니다. 주식의 힘은 배당금 재투자와 장기투자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사고 팔아서 부자가 되는 건 정말 힘든 일 중 힘든 일입니다. 괜히 그런거 도전하다가 정말 한강의 온도를 재는 수가 있어요.

 

인베스팅닷컴

 

오늘은 월급을 많이 안쓴이유가 내일 국내 주식시장이 파란불이면 사고 싶은 기업들이 조금 있어서 기다려 보는 중입니다. 사고 싶은 기업을 간략히 정리해보면 삼성전자, 셀트리온, 오뚜기, LG생활건강, 고려아연, 금융주, LG화학이에요. LG화학과 셀트리온이 10년 안에 정말 높은 주가 상승이 있을 거라고 봐요. 이제 실적이 점점 뻥튀기되어 기존의 높은 PER이 높은 절반 그리고 다시 절반으로 내려갈 거기 때문입니다. PER 100이 실적이 두 배가 되면 50이고 다시 반이면 25이니까요. 과연 내일 시장은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하면서 오늘은 이만 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은 분들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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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아저씨입니다.

 

여러분들은 위스키(Whiskey)를 좋아하시나요? 한국에선 양주라고 통상 부르는 그 술 말이에요.

 

조니워커(Johnnie walker), 발렌타인(Ballentine), 시바스 리갈(Chivas Regal), 윈저(Winsor), 로얄샬루트(Royal Salute), 글렌피딕(Glenfiddich) 중에서 오늘의 주제가 될 술은 바로 조니워커와 윈저입니다. 이 술을 만드는 기업은 디아지오(Diageo, DGE)로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렌타인, 시바스 리갈, 로얄 샬루트는 프랑스의 페르노리카(Pernod-ricard)라는 기업이 만들고요. 두 기업 모두 훌륭한 회사이나 오늘은 디아지오를 간단히 살펴볼 거예요.

 

디아지오는 우리에게 익숙한 술인 조니워커, 윈저, 기네스 맥주(Guinness Beer), 베일리즈(Baileys), 스미노프(Smirnoff), 제이엔비(J&B) 같은 술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술은 경제의 호황과 불황을 넘나들며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기뻐도 술 슬퍼도 술 그냥 술 해장술 등등 술은 사람들에게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된 지 아주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런 주류회사와 담배회사는 죄악주로 불리고 있지만 투자자에겐 아주 훌륭하고 좋은 회사입니다. 저도 담배회사, 주류회사를 너무 좋아합니다.

 

Diageo

 

저 라인업이 보이시나요? 정말 병이 예쁜 것 같군요. 저는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만 보는 건 좋아합니다. 언젠가 집이 생기게 되면 예쁜 술들을 꼭 집에 장식해 보고 싶네요. 미니멀리즘에 위배되는 행동이지만 좋아한다면 해야겠죠?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그때가 되겠습니다.

 

디아지오의 주가와 실적 그리고 배당금도 살펴보도록 해요.

 

주가가 정말 부들부들하게 올라가네요. 현재는 고점에서 조금 조정 중인 듯합니다. 매수의 신호일까요? 저는 그렇다고 봅니다. 술이라는 게 없어지진 않을 것 같고 명품 패션 브랜드처럼 시간이 가면 갈수록 브랜드 가치는 계속 올라가니까요. 이게 키 포인트 아주 중요합니다.

 

20년 아니 30년 뒤에는 10배 이상 오르리라 믿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인베스팅닷컴

 

디아지오의 실적은 꾸준한 상승을 보이다 살짝 주저앉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뭐 한 해 정도는 뭐 그냥 넘어가는 거지요. 길게 보고 가는 거니까요. 그래도 돈은 잘 벌고 있으면 절대 파는 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많이 당했거든요.

 

영업이익률은 보통 30%대를 기록하고 있고 2020년은 절반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술 팔아서 버는 것 치고는 매출도 그렇고 이익도 높지 않나요? 국내로 치면 거의 최상위권의 영업이익입니다. 여기 화폐 단위가 유로다 보니 1350원을 곱해야 하니까 적지 않은 매출과 이익이죠.

 

인베스팅닷컴

 

배당금은 완벽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1년은 아직 배당금이 전부 지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절반 정도로 보이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디아지오는 참고로 1년에 2번 배당금을 지급하며 4월과 10월입니다. 보통 2%대 배당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결코 배당금도 나쁘지 않지요.

 

자체제작

 

오늘은 디아지오라는 주류회사를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특별한 건 없지만 정말 브랜드 가치가 높은 술을 만들고 팔 수 있는 권한이 있는 회사이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더 명품기업이 되는 거 아니겠어요? 에르메스, 루이비통, 구찌 같은 그런 명품 브랜드이니까 분명 시간이 기업을 더 유명하게 해 주리라 믿어봅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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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아저씨입니다.

 

2월 22일

 

오늘은 아침에 국내 주식 시장, 밤에 미국 주식 시장 모두 파랑파랑 한 날이네요. 괜히 사람 설레게 파래집니다.

 

있는 돈 없는 돈을 싹싹 긁어서 모은 140달러로 애플을 1주 매수해 보았어요. 애플이 140에서 120달러대로 떨어졌더라고요. 애플이 이렇게 까지 해주는데 어찌 안 살 수 있겠습니까? 애플은 정말 사랑입니다. 하지만 저는 애플 물건을 써 본 적 없는 주주랍니다.

 

꼭 주주라고 그 회사 물건을 쓰지는 않을 겁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주주들이 그럴 거예요.

 

애플을 이제 21주 정도 모았는데 아직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2월 22일

 

매수 리스트

 

애플(AAPL) 1주 127.55달러

 

 

 

애플의 주가가 또 주춤주춤 한다는 건 올라가겠다는 시동을 걸고 있다고 믿고 계속 담아 보겠습니다. 곧 월급이 들어올 시기가 다가옵니다. 총알 장전이 되면 바로 난사 들어가야겠네요. 언제 또 하늘을 뚫고 올라갈지 모르니까요.

 

얼마나 담아야 마음에 찰 지는 모르겠지만 돈 되는 대로 삼성전자와 애플을 꾸준하게 담아가 보겠습니다. 분명 애플과 삼성전자는 저를 배신하지 않고 저에게 큰 선물을 보답해 줄거라 믿어 봅니다. 지구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애플과 삼성전자의 상품들을 사용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세상이 애플과 삼성전자로 가득가득했으면 합니다.

 

애플이 현재 시가총액 2.13조 달러인데 21.3조 달러가 되는 날이 분명 다가올 것 같아요. 공룡기업을 넘어서 태양 같은 기업이 되어서 저뿐만 아니라 많은 주주들을 행복하게 해주었으면 해요. 그런데 배당금을 그렇게 올려도 주가 때문에 시가 배당률이 엄청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개의치 않습니다.

 

인베스팅 닷컴

 

애플의 최근 2021년도 1분기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저 실적은 진정 사실일까요? 실적이 어떻게 전 분기 대비 두 배가 되나요?

 

그것도 넘사벽 실적을 따블로 갈아 치운다는 건 정말 회계부정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높게 나왔습니다. 분기당 100조가 넘는 매출 그리고 40조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이 나왔습니다. 연간 실적 같아 보이지만 다행히도 분기 실적입니다.

 

저런 매출을 올리면서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을 보면 정말 사기캐입니다. 월마트처럼 벌면서 이익률을 5배 뻥튀기하는 괴물이지요.

 

인베스팅 닷컴

 

마치 생활용품 팔듯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이어폰과 헤드폰을 팔고 있나 봅니다. 알고 보면 생활필수품일지도 모릅니다. 전자제품이 아니라 정말 휴지 같은 존재일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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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실적은 애플이 9월에 결산하기 때문에 이번 실적이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매출 300조에 영업이익 75조를 기록해 줍니다. 미친 거 아닌가요? 삼성전자랑 매출은 비슷하나 이익이 두 배나 차이가 나죠? 삼성전자 주주이기도 해서 보면 씁쓸하네요. 분명 같이 폰 만들어서 파는데 말이죠. 감성의 차이가 이런 건가 봅니다. 괜히 애플 애플 하는 게 아닌가 봐요.

 

배당금을 살펴보면 2월 배당금은 주당 0.205달러였는데 아마도 8월이 아닌 5월에 배당금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10%는 오르지 않을까요? 실적도 저 정도 나왔으니까요. 그러면 저는 더욱더 행복한 5월이 되겠군요. 120달러대에서 더 많이 담아주어야겠습니다. 분명 후회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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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애플을 매수하고 기록으로 남겨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애플을 사겠지만 정말 애플은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잘돼서 많은 전 세계 주주들이 잘 되고 주식을 안 팔고 계속 들고 있어 주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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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아저씨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통신회사에 투자해서 받는 배당금으로 휴대폰 요금을 내자입니다.

 

우리나라의 통신회사 크게 대형 통신회사와 알뜰폰 사업자로 나눌 수 있는데요. 요즘 알뜰폰 가입자가 정말 많아져서 현재 800만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형 통신사들의 실적을 네이버증권에서 보았는데 그런 부분들을 전혀 반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알뜰 통신사 중 대부분은 기존 대형 통신회사의 자회사가 많고 알뜰폰 사업자들이 사용하는 통신망 자체를 대형통신회사에서 빌려서 쓰기 때문에 임대료를 내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인지 대형 통신회사들은 큰 걱정을 하지는 않는 듯 하네요.

 

첫 번째, SK텔레콤 - 시가총액 20조 4,690억원

 

2020년 결산 실적 기준

 

매출 18조 6,247억원

영업이익 1조 3,493억원

당기 순이익 1조 5,005억원

 

SK텔레콤은 뭐니뭐니해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수를 보유한 통신회사입니다. 과거부터 많은 주가가 오르기로 유명한 기업이었지만 이젠 성장성보다는 꾸준함의 대명사로 더욱더 잘 알려져 있지요. 현재는 매출의 상승이 크게 보이지 않고 있어요. 다만, 꾸준한 돈벌이로 연간 1 주당 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그리고 현재 시가 배당률은 3.94%입니다. 약 119주 정도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면 우리가 계획한 1년치 통신요금을 내기에 충분한 돈을 매년 세금을 떼고도 받을 수 있습니다. 세금을 떼면 약 130만원 정도의 배당금을 받는데 매달 10만원의 통신요금이 나온다해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물론 119주는 사려면 약 3,000만원의 돈이 필요해요. 이 3,000만원은 평생 휴대폰 요금을 낼 수 있는 돈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지요.

 

네이버증권

 

SK텔레콤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년 약 17조의 매출과 1조 2,000억 정도의 영업이익을 만들어냅니다. SK그룹의 캐시카우로 불린만 하죠? 이렇게 번 돈에서 각종 세금을 떼고 약 50%를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회사에 남게 됩니다. 통신회사의 장점이라면 뭐니뭐니해도 매달 꾸준하게 들어오는 각종 요금을 이죠. 무선 통신비, 인터넷, 유선전화, TV 등등 수 많은 요금을 걷어들이는 통신회사에 투자해서 경제적 자유를 조금씩 조금씩 만들어 보아요~ 절대 종목 추천은 아닙니다. 신중한 판단은 항상 개인에게 달려있어요.

 

네이버증권

 

두 번째, KT - 시가총액 6조 9,586억원

 

2020년 결산 실적 기준

 

매출 23조 9,167억원

영업이익 1조 1,841억원

당기 순이익 7,034억원

 

KT는 세 곳의 통신회사 중 가장 높은 시가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18년간의 주가하락을 전혀 회복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운영진은 주가를 회복시킬 방법을 고안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조금 고민될 뿐입니다. 그렇다고해서 기업이 가진 능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라고 봐요. 회사의 가치로만 보면 충분히 나쁘지 않은 수익을 거두고 있고 많은 고객을 확보 중이기 때문에 투자처로는 그리 나쁘진 않네요. 물론 장기적인 주가상승을 목표로 투자를 했다면 적합하지 않다고 볼 수 있지요.

 

네이버증권

 

KT의 시가 배당률은 5.07%입니다. 주당 배당금은 1,350원으로 세후 100만원의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 876주가 필요합니다. 이 돈이면 역시나 SK텔레콤 처럼 평생 휴대폰 요금의 걱정을 덜 수 있을거예요. 요금제가 올라가도 통신사의 실적이 그만큼 개선되면서 배당금이 오를테니까요.

 

네이버증권

 

세 번째, LG유플러스 - 시가총액 5조 4,140억원

 

2020년 결산 실적 기준

 

매출 13조 4,176억원

영업이익 8,862억

당기 순이익 4,781억원

 

LG유플러스는 가장 작은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장기적인 주가 장승을 이끌어 주고 있고 배당금도 40%이내에서 매년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배당금 문제도 없을 뿐더러 좋은 통신회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주가가 고점 대비30%가까이 하락해서 시가 배당률 또한 3.63%를 기록하고 있어요. 주당 배당금은 450원입니다. 연 세후 100만원이라는 배당금을 수령하기 위해서 필요한 주식수는 2,627주입니다. 현재 시가로 계산하면 약 ,3250만원이라는 돈이 필요하지요. 여기서 차라리 3,250만원으로 32년간 통신요금을 내면 그게 리스크도 없고 좋지 않겠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거예요. 하지만 물가상승이라는 부분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함정이 있습니다.

 

네이버증권

 

LG유플러스의 최근 4년 간의 실적을 보면 부채율은 100%가 넘는 수치이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투자를 선택한다면 부채율은 올라갈 것이고 안정성을 추구한다면 부채율은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줄 겁니다. 그리고 ROE도 조금씩 개선이 되고 있고 영업이익률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구요. PER은 현재 10이하로 평균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집밖에 나가보면 LG유플러스를 쓰는 고객이 많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실생활에서 볼 수 있다면 최소한 망하는 기업은 아닐테니까요.

 

네이버증권

 

이렇게 오늘은 통신회사의 주주가 되어 배당금을 휴대폰 요금으로 사용해 보자는 취지로 글을 남겼는데요. 우리가 사용하는 통신회사들이 고객으로부터 돈을 벌어 주주들이 나눠가지고 일부는 기업에 잔류시키는 시스템을 이해한다면 매달 나가는 통신요금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주주가 되어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불안하다면 세 곳의 통신회사에 분산투자도 좋고 미국의 통신회사인 AT&T(T)와 버라이즌(VZ)에 투자를 같이 하는 것도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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